[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이 신문 속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종합적 사고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 생생 정보 신문활용교육을 지난 7월 3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곽재정(NIE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신문 기사를 함께 읽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7일까지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신문의 구성요소를 알아보고, 신문 속 중요 키워드를 찾아 낱말 야구 게임을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보에 대한 비판 능력과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7월 2일 가파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음악”을 개최했다. 가파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국악 공연은 학교를 벗어나 교사, 학생, 학부모, 공연단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모니를 자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국악 공연팀의 전통 악기 연주에 이어서 가파초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아온 승무북 연주가 가파도 전역을 수놓았다. 신명나는 전통 가락이 울려 퍼졌던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는 기회의 장이 됐으며 가파도 주민들에게는 작은 축제의 시간을 선사했다. 2021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다양한 분야의 공연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3일 의귀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김순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공연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남아 있는 학교에서도 질 높은 문화·예술공연이 이루어질 수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에서는 2021년 7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유관사업담당자포함)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온심리상담연구소 서명옥 소장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미술치료 진단기법」이라는 주제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연수로 진행했다. 이 연수는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미술치료 개입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생활 적응의 어려움과 기분변화의 충동성을 보이며 심리·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그림을 활용한 치료적 개입을 할 수 있어서 좋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에서는 앞으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상담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6월 28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지역 학교 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오순애 남원초 교장, 김희정 신례초 교장, 김대민 위미초 교장, 황은실 의귀초 교장, 강성룡 태흥초 교장, 강혜란 하례초 교장, 강경봉 흥산초 교장, 강창우 남원중 교장, 김태우 위미중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과 고용범 서귀포시교육장, 본청 과장, 서귀포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토크에서는 점차 줄어가는 남원지역 학생 수 현황이 공유됐다. 기초학력과 몸과 마음 건강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김희정 신례초 교장은 “남원읍 전체가 인구 소멸 위험 진입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에서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로 주소 이전 없이 취학과 전입을 허용하는 방안과 복식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현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7월 5일부터 15일까지 3학년 전체 학생 대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7월 3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주요 결정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현중학교 3학년 전체를 7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3학년 기말고사 일정을 당초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에서 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조정한다. 한편 확진자가 발생한 오현중은 전체에 대해서는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도록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라며 “입도객 증가 및 기말고사 실시 등에 따라 학생 안전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기다. 도민들께서도 방역 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6월 24일 오후 제주시 애월지역 학교 중 신엄중, 귀일중 학구에 있는 학교 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고진숙 광령초 교장, 문복실 구엄초 교장, 김영미 물메초 교장, 김순관 장전초 교장, 윤정애 하귀일초 교장, 안명숙 하귀초 교장, 김성룡 귀일중 교장, 이문하 신엄중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토크에서는 유입 인구가 많은 애월지역 특성을 반영, 학교별 학생 전입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높은 비만율을 감소하는 프로그램 등도 소개됐다. 김영미 물메초 교장은 “2020학년도 110명에서 2021학년도는 6학급 총 140명이 생활하고 있다”며 “비만 현황은 2019학년도에 12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6월 5일 시행한 2021년도 제주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25명을 7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23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841명이 원서접수, 650명이 실제 응시했으며,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28.3대 1을 기록했다. 17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합격선은 선택과목 조정점수를 반영한 총점을 기준으로 402.82점이며, 양성평등을 적용한 합격선은 401.36이다. 그밖에 공개경쟁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장애인) 2명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사서 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기록연구 직렬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공업(일반기계) 직렬은 각각 1명 선발예정이었으나, 미응시 등으로 합격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5일부터 7월 6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한다. 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선발을 위하여 인·적성 검사를 7월 16일 실시할 예정이며, 면접시험은 7월 23일에 진행된다. 공무원으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제일중학교학부모회는 지난 6월 30일 오전 8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주제일중학교(교장 윤철훈) 중앙현관 앞에서 학부모회원, 운영위원장, 학교장, 교사 등이 참여하여 ‘엄마가 쏜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 중 무작위로 8개의 번호를 추첨하고, 뽑힌 번호에 해당하는 전 학년 학급 학생(30학급) 240명에게 간식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쿠폰을 받은 학생들은 편한 시간에 지정된 가게에서 간식을 교환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 행사는 1달에 1~2번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철훈 교장은 “학생들이 엄마들이 응원해 주는 간식을 먹고 힘을 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남원중학교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초청하여 우리학교 1학년 학생(85명)을 대상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전공 길라잡이(전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와 대학생 등 13명이 직접 참여하여 대학생들의 전공학과별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있는 특수언어인 태국어, 스페인어를 체험중심으로 구성한‘언어와 문화로 즐기는 세계여행 1, 2’, 생물학과 화학을 실험중심으로 구성한‘놀면서 배우는 과학여행 1, 2 ’, 국제적 이슈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모의유엔과 법의식을 함양한 민주 시민을 키우는 모의법정으로 진행하는‘호기심 가득한 신나는 모의 여행 1, 2’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별로 △ 태국 전통 의상 입고 태국 인사법 배우기 △ 나만의 비즈 DNA모형 열쇠고리 만들기 △ 수박사건 모의 법정 체험하기 △ 문화-축제-음식-여행 회화 퀴즈 △영화 속 멕시코 문화 살펴 보기 △ 삼투현상을 활용한 손소독제 만들기 △ 제일 맛있는 치킨 브랜드는 무엇인가? 협의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전공 학과에 관심을 가질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신례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 30일 전교어린이회에서 주관하는 알뜰나눔장터를 실시했다.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은 다양한 생태교육을 통해 쓰레기 자체를 줄이는 것이 환경 보호에 중요한 것임을 느끼고 어린이회 회의를 통해 알뜰나눔장터를 기획했다. 또한 알뜰나눔장터의 부제목을 ‘물건들의 새로운 삶’으로 선정하여 행사의 취지를 알리려 노력했다. 학생들은 각자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어린이회에 물건을 전달한 후 물건 가치에 맞게 받은 쿠폰으로 알뜰나눔장터 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다. 전교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뜰나눔장터는 학습용품, 도서,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들로 풍성한 장터가 진행됐다.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은 행사 홍보, 쿠폰 제작, 나눔 물건 수령 및 분류 등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이끌었던 전교어린이회 회장단과 각 부서의 부장들은 “전교생이 가져오는 물건을 모으는 것부터 물건을 팔고 정리하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우리가 부제목으로 정했던 ‘물건들의 새로운 삶’이 실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다시 잘 쓰였으면 좋겠고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