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학교지원센터 지원학교 87교(유 36, 초 27, 분교장 5, 중 19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행정업무의 지원 내용, 지원 방법 등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방과후학교 업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등을 중심으로 지원 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직원의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였다. 이어서 7월 13일에는 중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 7월 20일에는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원센터의 역할과 업무 지원 목적을 이해하여 교육중심학교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각자의 역할과, 학교업무 재구조화 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고교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지난 2월 17일, 직업계고 학점제 추진계획을 3월 15일에 각각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은 고교체제 개편과 더불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을 학생 선택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으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변화,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급변하는 직업세계와 고용구조에 대비하여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학교 밖 연계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과 신산업·신기술 중심 직업교육으로의 전환으로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우리교육청은 2021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조성계획을 부서장 회의에서 3월 26일에 발표했으며, 6월 17일에 고교학점제 추진단 협의회를 갖고 제주 고교학점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해양경찰청과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유·초·중·고등학생 대상 물놀이 안전교육 영상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자료는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전 알아야 할 기본적인 상식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상 형태로 제작됐으며, 제주 대표 인기밴드‘사우스카니발’이 특별출연하여 제주어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교육받는 제주의 학생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총 5분 19초 길이의 영상에는 △ 해안가 위험표지판 안내 △ 물놀이 전 구명조끼 착용 △ 해양파출소 구명조끼 무상대여 △ 해양사고 119 신고 △ 생존수영(누워뜨기)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제주도교육청에서 영상자료를 국제학교를 비롯하여 유·초·중·고·특수 318개 학교에 배포 예정이며, 여름방학 전까지 교육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강승민 안전복지과장은“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물놀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김상협 경감은“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서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서귀중앙초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전체 학년을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도교육청은 7월 7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주요 결정 내용은 아래와 같다. 당초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전체원아를 대상으로 7월 7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자가격리자가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서귀중앙초등학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전체학년에 대해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원격수업 전환 후 학생 및 교직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했으며, 긴급돌봄 참여학생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중앙초 건물 전체에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전국 및 지역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며 학생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위기가 진정되도록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의귀초병설유치원에서는 7월 6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진 다문화 교육에서 유아들은 베트남의 문화를 알아보고 전통의상 입어보는 체험을 하고, 베트남 전통놀이인 쭈온쭈온, 코코넛 밟기, 따가오 등의 놀이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아들은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가면축제 동영상을 감상한 후 가면을 직접 만드는 활동을 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사말로 인사놀이를 해보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삼양초등학교는 함께 책읽는 즐거운 독서행사인 책읽기 플래시몹을 학년별로 운영하고 있다. 플래시몹이란 불특정 다수의 군중이 사전에 약속한 특정 날짜, 시간에 약속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에 주어진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이벤트로 삼양초에서는 오후 점심시간에 우리학교 운동장 스탠드에서 학년별로 책읽기 행사를 15분 동안 진행했다. 학생들은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시원한 스탠드에서 책을 읽고 친구와 바꾸어 읽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책읽기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상품도 받아가면서 색다른 독서행사인 책읽기 플래시몹으로 즐겁고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노형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제주어 사랑의 달’을 운영했다. 5월에는 2학년의 제주어를 알아보고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3학년의 유토(油土)를 사용한 나만의 제주 표현하기, 6학년의 제주 관련 도서 읽고 독서감상문 쓰기 활동을 했다. 6월에는 1학년의 제주의 상징 알아보고 비누 클레이로 만들기와 4학년의 제주의 풍경을 담은 파우치와 클레이 돌하르방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7월에는 5학년의 제주어를 담은 에코백 만들기 활동으로 모든 학년이 제주어 사랑의 달을 운영해보았다. ‘제주어 사랑의 달’운영을 통해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계승하며 향토문화 탐구 및 체험활동으로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성산고등학교에서는 7월 5일(월)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21 청소년 진로 멘토단”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패션디자이너, 쇼콜라티에, 업사이클러, 바리스타 등 해당 분야 전문직업인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해당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담은 강연을 들려주었다. 패션디자인,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했다. 진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들을 경험하며 지금까지 가져왔던 직업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여러 직업군에 대한 새로운 정보 습득의 기회를 갖게 됐다. 참여 학생들은 “직업인 멘토로부터 직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듣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취업에 대한 동기를 일깨우고, 긍정적 직업관을 갖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1년 7월 5일부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를 발간 ․ 보급하고 있다. 최근 N번방 사건,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온라인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이해 및 사례 분석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범죄예방에 대한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학습자료에는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 디지털 성범죄 유형별 사례, 피해자에 공감하기, 신고 및 피해자 보호 유관기관 등이 안내되고, 디지털 성범죄 관련 퀴즈 및 사례별 활동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제작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접근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성범죄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7월 10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2021 제주학생외교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이슈와 인류공동체적인 책임의식”이라는 주제의 특강(글로벌이너피스 강지형 전문연구위원)으로 제주 학생외교관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서 △7월 31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임기대교수의‘우리가 모르는 희망의 아프리카’△8월 7일 4・3 연구소 이동현 연구원의 ‘ 4・3 평화와 인권’ △8월 14일 한・아랍 소사사이어티 마영삼 사무총장의 ‘미래의 외교관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서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1년 제주학생외교관은 도내 각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교내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영어 27명, 중국어 5명, 일본어 3명 등 총 35명이 선발됐으며,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운영 주체 및 제주 대표로서 국제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행동하는 리더로서의 소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