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7월 12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2020학년도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 학교(백록초, 효돈중, 표선중, 대정여고)와 2021학년도 구축 예정 학교(월랑초, 제주동중, 김녕중, 제주외고) 관계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정서지원공간에 대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한 2021 학교 정서지원공간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 정서지원공간은 학교 안에 정서·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의 심리안정 및 신체보호를 기반으로 긍정적인 자극을 통한 정서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다. 정서지원공간을 통해 정서위기학생이 스스로 정서를 돌보고 회복하여 학교생활 적응력 제고와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촉진자 및 실시 설계자와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의)와 학교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참여 설계 기반으로 기존에 구축된 2020년 학교 정서지원공간을 점검 △2021년 구축 예정학교의 진행 과정상의 어려움을 해결 △학교 간 정보 공유와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청년농업인 경영 컨설팅 기본교육과정’ 교육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경영상태 진단 및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4회·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업 회계 이해 및 실무 △제주청년 농산물 창업 전략 및 성공사례 △성공하는 식품브랜딩과 SNS 활용하기 △개인별 경영진단 및 SWOT 분석 등이다. 이어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9~10월 개별·그룹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이상 40세 미만인 자로 농림축산식품부 선발 청년후계농 또는 동부지역 영농정착 희망 청년농업인이며, 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에게는 80% 이상 참석 시 수료증, 30% 이상 참석 시에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양동철 농촌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경험을 쌓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현주ㆍ이미애(역사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 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역사 속 인물의 삶을 통해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초등학생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7월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자 2021년 6월‘동녘! 청소년 독서왕’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하여 2021년 7월 11일(일) 오후 2시 종합자료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동녘! 청소년 독서왕’은 지난 한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청소년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2021년 6월 수상자는 유현서(세화중1), 신율(세화고2) 학생이다. 청소년 독서왕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돌봄이 필요한 제주시 관내 초·중등 50가정을 대상으로‘교육복지 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 ‘교육복지 꾸러미’는 복지 및 학습 꾸러미로 생필품, 식료품, 부식류, 보드게임 등 가정과 학생에 필요한 물품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번에 전달되는‘교육복지 꾸러미’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례가정 및 맘-품지원단 멘티학생에 대해 직접 전달하며, 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가정의 협력관계를 도모하여 학생의 학교 및 가정 내 돌봄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와 그로 인해 가정내 돌봄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꾸러미 보급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 2회에 걸쳐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두번째는 ‘학교교육의 최우선 해결과제, 제주미래교육비전 수립을 위한 조사’등의 결과다. 학교 교육에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10명 중 6명이 넘는 66.4%가‘인성 및 존중교육’이라고 꼽았다. 이는 지난해 63.2%에 비해 3.2%p 상승한 수치로,‘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표방하는 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이 도민 여론과 부합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최우선으로 해결해야할 과제 중 ‘학교폭력예방’이 34.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년전 조사 결과에 비해 29% 이상 낮은 것이며, 2019년은 63.8%, 2020년은 44.4%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교육이 강화되는 등 학교폭력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진로·진학교육(28.5%)’,‘사교육비경감(22.6%)’, ‘지역 간 격차해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하기 위하여 학교 방역물품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되는 방역물품은 교육청 비축 보건용마스크(KF-94) 162만 여장의 물량과 새로이 구입하여 지원되는 146만여장이 합쳐진 물량으로 도내 전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30매 기준으로 총 308만 1,210장의 물량이다. 또한,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하여 초등학교 1천 명, 중학교 800명 이상 학교와 평준화 일반고를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도 추가 지원된다. 추가 물량을 활용하여 등교 시간 학교 출입구를 분산 운영하는 등 학교 밀집도 발생에 대한 완화 조치를 강화한다. 김민호 체육건강과장은“이번 방역물품 지원과 동시에 학교와 교육청에 방역물품을 추가 비축하고 일선학교의 방역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진되는 방역물품 지원은 2학기 개학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7월 13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주요 결정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현고등학교 1학년 원격수업을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당초 오현고등학교는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2일, 13일 양일간 원격수업 운영 기간이었지만, 1학년 학생 확진 관련 밀접 접촉자가 발생하여 3학년의 경우 14일까지 원격수업을 하루 더 연장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오현고등학교 건물 전체에 대해서는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동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방역 당국과 협력하며 안전을 충실히 관리하겠다. 도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 등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2021년 7월 문화가 있는 날–필사로 읽는 여름밤’을 운영한다. 7월 29일 오후 7시에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성인‧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정양미(연필가게 대표) 강사님과 함께 문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필사의 방법을 익혀볼 계획이다. 먼저 참가자들과 함께 필사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필사의 기초』(조경국, 유유)를 읽은 후 내게 잘 맞는 필기구를 찾아 필체를 가다듬어 필사노트에 글씨를 연습한다. 그 후 자료실 서가 속 책들을 탐색하며 위안을 주는 문장을 골라 정서한 후 참가자들과 마음에 담고 싶은 문장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함께 읽고 쓰는 공감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즐기며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자발적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21년 여름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김미영(독서지도사), 성기낭(독서심리상담사) 선생님의 지도하에‘나는야 한림의 작은 환경운동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환경에 관련된 책 읽기·토론하기·만들기 등 독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7월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책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조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