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7월 20일(화)부터 개학 전까지 학사 운영 방안을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시행한다. 2단계 학사 운영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600명 이상 초등학교,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400명 이하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직업계교는 전체 등교한다. 고3과 초등학교 1~3학년, 유치원도 매일 등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1~2학년 정상 운영하고, 3학년 미등교(원격수업) 시 긴급돌봄을 운영한다. 다만, 방학 중에는 1~2학년 초등돌봄교실만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로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다만, 지난주부터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만큼, 2단계 학사 운영 방안은 방학에 들어가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7월 20일 기준으로 초등학교 102개교(분교 포함)에서 1학기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이에 102개교 중 23개교는 2/3 등교 원칙, 7개교는 2/3 원칙 또는 전체 등교, 나머지 학교는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이석문 교육감은 “모든 학교가 안전하게 여름방학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7월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 백신 접종 현장을 방문,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백신접종센터인 한라체육관을 찾아 백신 접종을 앞둔 학생을 비롯해 교사와 방역 인력 등을 격려했다. 이석문 교육감은“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는 백신 접종으로 더욱 굳게 연대하며 나아가고 있다”며 “고3 학생들의 백신 접종으로 일상 회복의 희망이 학교 현장에서부터 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백신 접종 즉시 담임 교사 관리 하에 학생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킬 것”이라며 “혹시 모를 이상 반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충실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 방학을 안전하게 보내야 2학기 전면 등교수업과 안전한 수능을 실현할 수 있다”며“모두가 백신 접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는 코로나19대응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원격수업 학생을 대상으로 [2021. 원격수업 학생 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을 2021년 7월 13일부터 2021년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원격수업을 실시한 과대학교 35교(학생 25,633명) 및 일반학교 중 원격수업일수 11일 이상 학교 29교(학생 11,257명)의 학생 가정으로 제주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배송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등교 및 원격수업 병행에 따라 학교급식 중단(축소)되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은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문안내로 진행되며, 7월 18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배송은 여름방학 기간인 2021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한 공급을 위하여 배송업체는 사전에 학부모 대상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코로나19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 앞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꾸러미는 제주산 친환경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2022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 및 컨설팅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8월 7일에는 도내 고3 재학생 및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2022학년도 수시모집 1:1 비대면 상담 및 컨설팅」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1:1 비대면 상담 및 컨설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2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에 따른 진학정보 제공 및 상담활동의 일환이며, 코로나19 대비 방역 차원에서 모든 과정이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코로나19 위기에 대입정보 제공 부족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혼선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학진학지원단 20명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1:1 맞춤형 비대면 화상상담을 제공한다. 화상상담은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을 받은 후 샐비온 플랫폼을 활용하여 20명의 상담교사들이 20개의 채널을 확보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성중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우리교육청은 3월초부터 꾸준히 진행되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3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할 백신은‘화이자’다. 접종 대상자들은 학교 주소지에 있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백신을 맞게 된다. 학교별 접종 일정은 학사일정과 방학 중 실습일정 등을 토대로 학교-보건소-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접종에 앞서 백신 접종 시 유의사항, 이상 반응 및 대처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접종 당일에는 담임의 관리하에 접종 완료 즉시 안전하게 귀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접종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 여부도 충분히 관찰하며 안전을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 4월 특수·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시작된 ‘학교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8월 7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 2차 접종은 8월 28일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교에서부터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도록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일상 방역 수칙 준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도 협력해 아이들과 모두를 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7월 13일 3~4교시에 세화중학교에서 1학년 대상의 2021년 청소년 진로탐색 교실을 개강했다. 청소년 진로탐색 교실은 사회 각 분야의 직업을 안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독립출판물 제작자(양영희) △인성지도사(문소정) △해녀의태왁 대표(조문숙)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1학년 3개 반의 수업을 동시에 진행하여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일 2시간씩 3일간 총 9회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출판 작가의 세계와 독립책방 탐색 △인성 오해하지마! △세계자연유산 해녀의 삶과 의미 알아보기 3가지의 주제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알고 경험해볼 수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학교도서관 협력 및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애월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백년아이’,‘넘어’의 저자인 김지연 작가를 모시고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만을 위한 응원 ! 넘어 라는 주제로 김지연 작가의 작품 활동을 통해 그림과 글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전달하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접하고, 독서를 통해‘나만을 위한 응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김지연 작가는 백년아이, 넘어, 호랑이바람, 꽃살문 등 그림책 다수를 저술했으며, 화가로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어 미술 특성화 학교인 애월고등학교 학생들의 고민에 공감했고, 작가이자 화가로서의 삶을 보여주며 진로에 대한 소중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와의 협력 사업 운영을 통한 독서 문화 공동체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제주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그말리온 편지함 디자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피그말리온 편지는 참여자가 10년 후의 자신에게 편지를 써서 편지함에 넣으면 박물관에서 보관하다가 10년이 지나면 보내주는 제주교육박물관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시작하여 2020년까지 9,069통이 수합됐으며 2019년부터 10년이 지난 편지들을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피그말리온 편지 프로그램은 키프로스의 왕이자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이 자신이 만든 조각상이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자 아프로디테 여신이 그 소원을 들어주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진다"라는 의미의 피그말리온 효과에서 착안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자신의 바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면서 이것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기 발전의 계기로 삼는 것이 피그말리온 편지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피그말리온 편지를 써서 넣는 편지함이 제작된 지 오래되고 일부 파손되어 제주교육박물관에서는 편지함을 새로이 제작하기로 했는데, 주 참여 대상이 학생들인 만큼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1학기 교육장과 중학교 학생과의 대화 한마당을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7월 14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비대면(ZOOM)으로 실시했다. 학생이 주체로 참여하는 민주적 학생자치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학교 운영 및 교육정책 전반의 학생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하여 실시된‘2021학년도 1학기 교육장과 중학교 학생과의 대화 한마당’은 △1부: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운영사례 공유 △2부: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건의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협 학생(남원중 3)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와바(Waba) 걷기, 벼룩시장, 급식 메뉴 추천제 등의 학생 자치회 주도 학교 행사 추진 상황을 다른 학교와 공유했다. △김○환 학생(대정중 3)은 민주적 자치회 회의를 통한 학생생활규칙 제·개정, 캠페인 활동 사례들을 발표하여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양○은 학생(서귀중앙여중 3)은 본관에서 체육관까지 우산이 없을 경우 비를 맞는 학생이 많아 학교에 비가림막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학생자치회의 건의사항을 제시하기도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7월 9일 제주시 관내 유·초·중등 특수교사,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육 업무 담당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장애학생의 정서 · 행동 지원’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교육과(특수교육) 진미영 장학사가 그동안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학생 위기행동 대처 및 인권친화적인 행동 지원의 실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학생의 위기 행동과 팀 협력 지원 사례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관리 및 대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가장 고민되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정서 · 행동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에 따른 영향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행동지원을 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에 대해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