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김녕초동복분교장은 2021학년도 생태환경교육 선도학교로 누에 관찰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다. 눈에 보일락 말락 했던 알에서 애벌레,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에서 나방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 학생들은 엄청난 양의 뽕잎을 먹은 누에의 많은 양의 배설물을 보고 처음에는 징그러워했지만 나날이 자라는 모습을 신기해하며 누에집을 청소해 주었다.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가 되어 나방으로 우화한 후 다시 알을 낳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명을 다루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생명존중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자연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생태환경교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작은 행동이라도 함께하자는 다짐의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외도초병설유치원은 7월 14일, 7월 16일 이틀간 방과후과정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14일은 지혜반의‘휴지심으로 만드는 구슬 터널’및 아름반의 ‘테이프는 놀이 친구’활동을 했고, 16일(금)은 슬기반의‘꾸깃꾸깃 신문지 놀이’및 행복반의‘종이테이프로 즐겁게 놀이해요’를 했다. 학부모 공개수업이 끝난 뒤, 온라인으로 수업 참관록을 작성했다. “자유로우면서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영상 찍는 선생님께도 거림낌 없이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편안한 환경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직접 가서 보면 더 좋겠지만, 이렇게라도 활동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등의 참관록을 작성했다. 외도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이번 방과후과정 공개수업을 통해 방과후과정 놀이활동에 대한 궁금증과 자녀의 놀이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방과후과정 놀이활동 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였으리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양지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꿈·끼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꿈·끼 주간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한‘아라진로멘토와 함께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대학 생활의 기본과 다양한 학과의 특성, 실제 대입 준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설계하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2학년은 1학기 동안 진행한 학년 프로그램인‘다독다독’자율탐구 프로젝트와‘다ᄒᆞᆫ디’탐구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탐구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진로 관련 도서를 심화 탐구하거나 관심 분야의 전문가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며 자신의 진로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심화시킬 수 있었다. 3학년 또한 UN 국제 기념일과 UN이 결의한 의제인‘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통합한‘민주시민’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공유했고,‘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논술 대회를 실시하여 공동체 의식과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을 함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본인만의 감성이 담긴 글씨체를 만드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붓 끝으로 만나는 세상’수업을 개강했다. 7월 20일 개강한 이 수업은 8월 11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4주 동안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 신덕수 선생님의 지도하에 캘리그라피 기본 이론 실습 및 이를 응용한 작품을 만들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캘리그라피를 응용한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예술적 감각을 계발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따라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체크, 자가진단표 작성 등 규칙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변화하는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일선학교와의 공유를 위하여 도내 공·사립 각급학교 행정실장과의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오용탁 행정국장은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내 공·사립 183개교 행정실장들과 권역별로 6개 그룹으로 나누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학교 행정실장들과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양방향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코로나시대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위한 정보화기기 보급] 등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공유와,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장애인 일자리사업 안내] 등 학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안내하고 코로나시대 미래교육을 위하여 학교 지방공무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관한 질문·답변이 이루어졌다. 오용탁 행정국장은“포스트 코로나시대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앞으로 여러 분야별로 영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청과 학교 간 적극적으로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버스 20대를 대상으로 2021년 7월 20일(화)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실시했다. 2021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매년 전국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서 2020년 1월‘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교육청, 지자체, 경찰,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연 2회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2021년 이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행기록장치 및 창유리 썬팅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외 통학버스 신고, 동승보호자 탑승, 안전교육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자율신고를 안내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함과 동시에 각종 법률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 및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 고덕훈 회장 등 협의회 임원 20여명은 도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코로나19 예방 3행(行)‧3금(禁) 수칙’전단지 배포와 함께 보건용 마스크를 나눠주고 함덕해수욕장에 밀려 온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정화 활동도 같이했다. 이날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고덕훈 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회 임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7월14일에 상반기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강사 지원 사업에 참여한 강사, 신청 학교관계자 및 제주시민단체(채식조례제개정추진위원회)대표가 모여 중간평가 협의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기후위기 시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과 채식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5~6월 제주시민단체의 교육 협력으로 진행됐고, 총 8교(초4, 중1, 고3), 629명이 참여했다. 교육은‘식습관과 기후위기와의 관련성, 채식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내용으로 제주시민단체 소속 전문 강사진이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은“지구의 아픔과 위기, 다가올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식습관 변화가 필요하며, 앞으로 식습관 및 식생활을 변화시킬 의지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학교급식 채식의 날 주기에 대해서는 “초등학생과 남자 고등학생이 월1회, 여자 고등학생과 학부모는 주1회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대다수 학생이 육식을 줄이고 채소섭취를 확대하는 식습관 개선 의지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수능 없이 대학 입학이 가능하고 등록금 걱정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고 대학 입학 지원 정책을 담은 '슬기로운 학교생활-선취업 후학습을 위한 대학진학편'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포스터에 담은 대표적인 지원정책은 △수능없이 특별전형으로 4년제 대학진학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통한 수업료 지원 △일학습병행을 통한 경력 인정과 학위취득 등이다. ‘수능없이 입학하는 재직자 특별전형’은 3년 이상의 고졸 재직자들이 수능 없이 정원 외로 전국 4년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제도다. 고졸 재직자들은 대학에서 후학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혁신할 수 있다.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건강뷰티향장학과 △관광융복합학과 △부동산관리학과 △실버케어복지학과 4개 학과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희망사다리 Ⅱ유형)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는 재직자에게 등록금 전액(입학금+수업료)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기업 및 비영리 기관 재직자에게는 50%를 지원한다. ‘배우고 성장하는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은 학생이 2년 동안 학위 취득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학기 모든 학교 전면 등교수업을 앞두고 7월 19일(월) 제주시 동지역 과대 중‧고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전면 등교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했다. 이날 오전 10시 교육감 접견실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노형중, 제주서중, 제주중앙중, 한라중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오전 11시에는 아라중, 제주제일중, 탐라중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오후 2시에는 남녕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제일고 학부모 간담회, 오후 4시에는 대기고, 사대부설고, 오현고, 제주중앙여고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전면 등교에 대해 찬성하면서도,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나타나는 방역 문제 등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등교 수업을 위한 방역 인력 확충, 확진자 발생 대응책, 쾌적한 학교 환경 마련 등 세밀한 방역 대책을 요구했다. 노형중 학부모는“원격 및 교차 등교로 인한 학력 격차 우려가 높다. 전면 등교에 대한 찬성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제주서중 학부모도 전면 등교수업에 대해 찬성 입장을 전하며,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