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7월 26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원어민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원격·블렌디드 수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 학교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두 명의 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강의 주제는 △원격수업운영 플랫폼, 구글 미트와 구글 클래스룸(오름중학교 교사 강금아) △ 블렌디드 수업의 실제와 제안(제주제일중학교 교사 강은림)으로 실제 학교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원격수업 도구와 학습활동 구성 등을 원어민교사와 공유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습형으로 진행하여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실습하면서 질의응답 및 상호 협의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또한 올해 신규 운영되는 외국어독서실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 등 상반기 운영 경험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소그룹별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했다.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시 애로사항 및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일에 머리를 맞대고 토론했다. 제주국제교육원은 그 결과를 검토하여 더 나은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11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7월 29~30일, 8월 5~6일 4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은 제주 학생들이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결의안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기획·운영함으로써 국제 외교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교육청은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그동안 사무국, 의장단, 프레스, 스태프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학생 운영진은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결의안을 도출하는 학생 주도의 회의를 기획했으며, 본 행사에서도 위원회별 회의 진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유엔총회 제3위원회(GA3), 유엔환경계획(UNEP) 등 총 4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또한 도내 중·고등학생 84명이 각 나라의 대사단의 역할을 맡아 위원회별로 자국의 입장에서 국제사회의 현안을 다룬 의제에 대해 토의를 하고 결의안을 채택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몰도바공화국 교원을 대상으로 7월 19일(월)부터 7월 30일(금)까지‘정보화 심화과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의 교육과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핵심 키워드 ‘빅데이터, AI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원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비실시간 원격연수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유튜브를 통해 3개 교육과정을 25차시로 구성하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주제별로 LEAD 소속 2명 교사가‘네이버벤드’를 활용하여 현지 연수생과 질의응답 등 실시간 피드백, 학습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연수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몰도바공화국과의 교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호 방문·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아쉬움은 있으나, 원격연수 장점을 활용하여 과거 25명 내외로 진행하던 연수를 60명 내외로 확대했다. 현지의 정보교육 선도를 위한 핵심 교원 양성을 위해 기초단계부터 발전단계까지 체계적인 장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내실이 있는 연수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코비드-19 팬데믹으로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교류는 어려우나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도내 교원 18명을 대상으로‘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4․3평화․인권교육 체험활동 시 4․3유적지 해설을 할 전문 교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연수는 전문가 수준의 4․3평화․인권교육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원들은 도내 4․3유적지를 방문하면서 이론 강의를 받고, 현장답사, 해설 시연 실습 등을 하게 된다. 연수를 마친 교원들은 앞으로 찾아가는 학교 4․3평화․인권교육 강사 및 도외 4․3교육 지원, 전국교사 4․3 연수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도내 교원들이 그동안 4․3평화․인권교육을 하며 쌓은 많은 경험과 역량 등이 있어서 전문 강사로도 충분한 능력을 펼칠 것”이라며“4․3 관련 영역에서 도내 교원들이 더 많은 능력과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7월 23일일까지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제주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도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5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토론회는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 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의견은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 연구에 반영된다. 토론회 진행은 연구 용역 책임 연구자인 협성대학교 김성기 교수가 맡았으며, 공동 연구자인 제주대학교 이인회 교수도 함께 참석했다. 핵심 내용은 △제주 미래교육에 영향을 줄 교육 환경 변화 요소 △제주가 추구하는 미래 인간상, 학교상, 교사상 △제주교육이 추구해야 할 미래 가치이다. 도민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주의 교육환경 변화 요인으로 저출산·고령화 심화,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 증가, 비만율 상승, 경제 산업구조의 변화, 학령인구의 도심 집중화, 기후 위기, 난개발 등을 들었다. 그리고“천혜의 자연환경과 특별자치라는 유리한 조건들을 이용하여 제주의 자연과 역사 등이 학습자료로 활용되고 제주다움을 살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최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력 사건 등이 발생함에 따라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마음 건강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이석문 교육감은 7월 26일 오전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초에 이어 최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아이들의 우울감이 더 크고 깊어질 것이 우려된다”며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앞두고 마음 건강 지원에 전념하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도록 협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 및 상담을 강화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을 다각화한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가학교 방문사업’ 등을 통해 전문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여름방학에도 정서위기 학생지원을 위한 전문의 상담 및 치료기관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생명존중 상담전화, 모바일 기반 문자상담망 등도 적극 홍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서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틀 동안 여름방학 오케스트라 캠프를 운영했다. 본교 솜바니스트 오케스트라 단원 3~6학년 50여명의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캠프에 참여하여 올해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각 교실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및 첼로 등 파트별 연주 기능 함양에 매진했다. 김이 교감은“여름 방학중에도 오케스트라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캠프를 통해 악기 연주 기량을 한 단계 높이고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의귀초등학교에서는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상황에서 사용해 보는 기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영어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7월 22일부터 23까지, 총 2일간 8시간에 걸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pet’을 주제로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보기 △반려 동·식물 토피어리 만들기 △동화책 읽고 표현 활동하기 등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상황에서 사용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캠프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지속해서 외국어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영어 구사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2021년 7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4일 동안 3~6학년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Welcome to the world of English」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체험영어캠프를 운영했다.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신을 소개하고 세계의 문화 이해하기 △세계 여러 나라의 과일 이름 알기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과일 표현하고 소개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영어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과 실제적인 상황에서 의사소통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게 되고 더 나아가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는 자질을 갖추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흥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독서스피치 교실을 7월 22일에 운영했다. 어린이 독서스피치 교실은 문선희(스피치지도사 1급) 선생님의 지도로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주제도서『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을 소리 내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0회에 걸쳐 신흥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독서스피치 교육을 통해서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