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장기간 지속되는 원격수업으로 읽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책임 있게 지원하기 위해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검사·치료비 등을 지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2021 난독학생 지도를 위한 읽기전문가 심화과정 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16일까지‘읽기 전문가 기초과정’을 이수한 25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난독학생 읽기 평가 및 분석, 사례별 지원전략 등을 연수하면서, 교사들의 난독학생 지도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중 난독증으로 판정된 69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병·의원 검사비 및 치료비를 연간 2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난독증 및 읽기 부진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읽기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석문 교육감은“기초·기본 학습은 아이들의 인권이기 때문에 난독 학생들을 책임 있게 지원하는 데 전념을 다할 것”이라며“기초·기본 학습의 중심은 교사다. 교사들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초등학교는 방학 기간에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3-6학년 22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고 학년군별 2개반으로 나누어서 활동했다. 8월 2일에는 개강식 및 코로나 감염예방일환으로 위생교육 중심으로 실시했고 결식 예방을 위한 중식도 제공했다. 8월 3일에는 진로 프로그램, 놀이 프로그램,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행복감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놀이 활동은 물론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동초 관계자는“이 행사를 통하여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적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경험을 쌓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지난 8월 3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김미애(역사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역사 속 인물의 삶을 통해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의 삶을 통해서 고려 말 상황을 이해하고, 조선의 도읍지와 궁궐에 대하여 알아보며,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을 입체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역사를 알아가며 내면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8월 1일 오후 2시에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2021년 3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개강했다. 책 읽어주기 교실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및 책 놀이 등 관련 독후활동으로 운영되며, 첫 시간은‘청개구리야, 왜 울어?’를 읽고 개구리가 사는 연못을 꾸며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3차 교실은 9월 26일까지 총 8회 동안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김미영(동화구연가)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기로 나누어 서귀포시 읍면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청소년수련관 4개 기관과 연계한‘읍면지역 기관연계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읍면지역 기관연계 문화·예술교실’은 읍면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은 청소년 기관과 연계하여 개설됐다, 1기에는 남원 청소년 문화의 집을 포함한 3개 기관(안덕, 표선), 2기에는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며 기관별 2개 강좌 5회씩 운영하고 있다. 개설 강좌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전통연 교실을 비롯하여 목공예, 교육마술, 생활공예 강좌로 기관당 10명 내외의 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형평성 있는 문화·예술 교육 기회 확대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지속적인 연계 운영을 통해 읍면지역 학생들의 만족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예술영재교육원 초등음악 및 초등미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캠프를 운영했다. 인성·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찾아내는 과정으로 계획됐다. 이번 하계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주학생문화원 원내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활동이 이뤄졌다. 초등음악은 첫째 날 국악과 전통에 관한 놀이체험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장단 및 소금 익히기를 했으며, 둘째 날은 리코더 연주곡 익히기, 컵타 연주 등 악기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미술은 첫째 날 3D프린팅 이론 및 작품 제작을 해보고, 둘째 날은 판화 작품을 제작 · 감상, 비평적 시각으로 토론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미술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왜 미술을 배워야 하는지 이야기해보았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이번 하계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 및 리더십 향상을 통한 인성교육 실현과 함께 영재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고양하여 예술적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도내 초ㆍ중등 영어회화전문강사 44명을 대상으로 추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교수ㆍ학습방법과 과정중심평가, 블렌디드 수업 및 원격수업을 적용하여 수업을 전개하고 있는 유능한 도내 영어교사를 강사로 활용하여 실습형으로 운영했다.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이 토론과 협업을 통해 각자의 수업역량을 중점적으로 성찰할 기회를 가졌다. 주요 연수내용을 살펴보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 원격수업 플랫폼 적용, 블렌디드 영어수업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영어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영어 과정중심평가의 설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도 편성하고 있다. 또한, 한국 교실의 언어와 문화를 주제로 원어민교사 강의와 클래식을 통한 감성 여행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인 점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교육운영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연수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센터 방문 시 발열 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생활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중심 인성교육 지원을 위하여 감사노트, 인성엽서, 학부모 가이드북 자료를 보급했다. 아이들에게는 내면을 채우는 「감사노트」에 마음의 일기를 쓰게 하고, 「인성엽서」에는 존중과 소통의 따뜻한 마음을 적어 보냈다. 학부모들에게은 자녀와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엮은「학부모 가이드 북」을 제작하여 보급했다. 또한「감사노트」에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2020학년도 좋은글 공모전 수상글 및 사진전 자료를 실어 학생 작품으로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 자료는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유관기관으로 교부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 및 인성교육 자료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인성교육 자료를 통하여 참다운 나를 인식하고 삶의 터전을 이해하며 서로 존중과 배려를 통하여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1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에서 대중문화예술의 차세대주자를 꿈꾸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마련했다.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함께한 이번 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는 △청소년 대중음악 캠프(보컬, 밴드, 힙합 분야) △꿈을 그려라! 꿈을 펼쳐라!(스트릿 댄스, 모델, 포토그래퍼, 미술 분야) △영상 예술 캠퍼스(영화연출, 연기, 공연기획, 연예매니지먼트) 3개의 캠프로 나누어 운영됐다. 제주지역 출신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 전문가와 전공인, 선배 멘토들의 지도로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인 대중문화예술 분야에 관심과 끼를 가진 제주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진로 체험 기회가 됐다. 도내 고등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2일 동안 분야별 강의와 실습, 미션수행, 진로 멘토링이 이루어졌으며, 3일차 최종 발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무관중 공연으로 운영됐고 공연실황은 영화, 사진 등 활동 작품 발표와 함께 유튜브 채널로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진로캠프는 현역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과의 특별한 만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가칭)서부중학교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통과됨으로써, 학교 설립의 적정성‧타당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7월 28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교육부의 2021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서부중학교 신설에 대한 재심사 결과, 설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부대의견으로 ‘학생 통학안전대책(도로개설, 보차분리, 버스노선확보 등) 이행’이라는 권고사항이 제시됐다. (가칭)서부중학교 신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밀집도를 낮춰야 하는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여건 개선 사업으로써, 이번 중앙투자심사 적정 통과로 설립 절차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서부중학교는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0학급(특수 1학급 별도) 843명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개교 시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생들의 과대‧과밀 해소 및 원거리 통학불편 개선이 가능하게 된다. 학급 규모가 당초 36학급(특수 1학급 별도)에서 30학급(특수 1학급 별도)으로 조정됐는데, 이는 금번 중앙투자 재심사를 위한 학교 설립의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인근 중학교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