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 미래수학교실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4명을 대상으로 2021 제주어 톺아보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0 제주어교육 교원 연수 이수자, 2021 제주어교육 장학자료 개발위원 등 제주어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갖춘 교원들을 대상으로 제주어에 대해 깊게 들여다보는 심화과정으로 마련했다. 체계적인 연수를 위해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 및 제주어연구소의 제주어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했으며, 연수 교육과정은 △제주어의 가치 △자음과 모음 △단어 △문장 △어휘 △의미와 담화 등 15시간 과정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를 깊이 이해하고 의사소통 중심의 제주어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제주어를 사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제주어 관련 교원 연수뿐만 아니라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제주어교육 장학자료 개발‧보급, 들엄시민 제주어 영상물(애니메이션) 개발‧보급, 제주어교육 관련 학생 동아리 활동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8월 9일 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공론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공론화 제2호 의제인‘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의 추진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2020년 1월 공론화 제2호 의제 선정 이후 도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학생,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참여단을 선정했고, △전문가 토론회 △방송토론회 △제주외고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 등 소통과 숙의 과정을 진행하여 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하여 도민참여단 토론회 추진 일정 및 운영 방식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제주외고 교육공동체와 공론화 진행과 관련한 합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지만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제주외고 교육공동체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학교장의 의견을 존중하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0일 회의에 이어 같은 안건이 상정된 이날 회의 결과, 공론화위원회는 교육공론화 제2호 의제‘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추진을 종료하기로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8월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계절의 풍경이 변해도, 수능 날짜가 변해도, 수험생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건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방탄소년단의 노래‘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처럼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8월 말까지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열정을 다해 꿈의 여정을 이어가는 수험생들에게 진심을 담은 응원을 드린다”며“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숙하게 수능을 준비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캘리그라피 교실’수강생을 8월 10일부터 모집한다. 캘리그라피 교실은 양미석(캘리그라피 전문강사)의 지도로 캘리그라피의 기초 이론과 기법을 익히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볼 예정이며 8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남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제남도서관 홈페이지 상단메뉴 [도서관프로그램] - [수강신청]에서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8월 24일 오후 2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활동을 하며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갖고자‘추억을 기록하는 글쓰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을 깨우는 사진&그림책 에세이를 주제로 △내가 누구게 △무지개 아틀리에 세상 이야기 △내 인생의 베스트 5 △캐릭으로 만나는 그림책 에세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본 프로그램은 김진아(독서교육지도사)의 지도로 2021년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10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에서는 학교 영양사 직무역량강화를 위하여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2일간 도내 공·사립 학교 영양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직무교육을 실시했다. 8월 3일은 급식실내 안전사고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에 대한 교육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개선사례에 대한 교육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방향 모색 등에 대해 연수를 했으며, 8월 4일은 식품알레르기 학생을 위하여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이해 교육과 해당학교에 대한 학교급식 대처방안 모색 △식중독 예방과 다양한 식단 공유를 위한 신규급식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담당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여건 조성과 다양한 학교급식 수요자를 위한 급식서비스 제공에 대한 방안 마련 및 전문적인 급식 관련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례초등학교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개방형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으로‘여름방학 그림책과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참가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독서교실은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매일 2교시씩 운영됐으며, 책을 읽고 책과 관련하여 여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했다. 1일차에‘수박수영장’을 읽고 수박 비누 만들기 활동을, 2일차에는‘팥빙수의 전설’을 읽고 민속 부채 만들기 활동을 했다. 3일차에는‘왜요?’를 읽고 외계어를 넣어 비치볼을 만들었으며, 4일차에는‘달 샤베트’를 읽고 바닷속 액자 만들기를 했다. 신례초에서는 방학중에도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을 운영하여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자유롭게 방문하여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를 위촉하였을 뿐 아니라 근로장학생을 배정받아 도서관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등 방학중에도 지역사회개방형도서관 운영에 힘쓰고 있다. 김희아 교감은“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8월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8월에 상영되는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8월 7일), 레고무비 2(8월 14일), 닥터 두리틀(8월 21일), 리틀 포레스트(8월 28일) 총 4편이다. 선정된 영화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강당에서 무료 상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도예 기법을 배우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 내 손으로 빚는 도예 교실을 지난 8월 5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강했다. 양형석(도예가) 강사의 지도로 손으로 흙을 빚어 생활 식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3일(목)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도자기의 기본재료와 제작과정을 학습하고, 펀칭기법을 이용하여 밥공기와 같은 작은 기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예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체험 「숲 속 도서관-여름, 바람 살랑 그림책 팔랑」을 통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서관 야외 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여름 향기 가득한 그림책’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과 그림책 원화, 조형물 등을 전시하여 이용자들이 도서관의 색다른 야외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싱싱 여름 화분 만들기’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하며, 연령에 상관없이 이용자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나누어주는 독서퀴즈를 풀고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