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제주어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창작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제주어로 만나는 시조’를 운영한다. 지난 8월 19일 개강한 이 강좌는 10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총 8회차 동안 시인 김영란 선생님의 지도로 시조의 기본 이론과 작법을 배우고 제주어를 활용한 시조를 창작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제주인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소멸 위기의 제주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따라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체크, 자가진단표 작성 등 규칙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8월 25일과 8월 27일에 관내 초등학교 22개교 및 중학교 11개교 교감선생님들과 2학기 등교 확대를 대비해 학교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협의회를 6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과대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생 수가 적은 중․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학교 상황을 공유하고 2학기 등교 확대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학교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원격수업 전환 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기 위한 준비도 잘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가장 어려운 급식 방역은 전체 학교에 식탁 칸막이 설치와 방역인력 추가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안전지원과장은 학생 다중시설 이용 자제, 4인 이상 집합 금지 등 학생 생활 지도 강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정서 위기 학생 지원에 대한 당부를 했고, 교육지원국장은 학교 안전책임관으로서 애쓰는 교감 선생님들에 대한 격려와 2학기 등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자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제주교육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8월 26일 오후 4시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2021. 9. 1.자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 교육감 표창 대상자 20명 중 3명에게 표창장 및 송공패를 직접 수여했다. 교육감 표창 대상자는 2021. 9. 1.자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자 27명 중 퇴직일까지 5년 이상 재직하고 공적심사를 거친 교육공무직원 20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여식 행사를 소규모로 축소하게 됨에 따라 직종별 대표 3명에게만 직접 수여하게 됐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의 정년퇴직자 대상 교육감 표창 수여는 2021년 2월 말에 처음으로 시행된 후 이번에 두 번째로 시행된다”며“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소규모로 축소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상황이 좋아지면 보다 많은 퇴직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하여“선도기업 안전인정제”를 운영하며, 한국공인 노무사회와 협력하여 현장실습 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고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현장실습 지침 개정에 따라 제주지역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에 한하여 학부모 동의를 받아 안전이 인정된 선도기업에서만 현장실습을 하고 있으며, 산업체 현장실습에 2019년 13.3%, 2020년 17.1%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근로자가 아닌 학생 신분의 학습중심 현장실습생을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별 전담 공인노무사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공동으로 현장점검을 한 후 도교육청 주관 선도기업심사위원회에서 선도기업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참여중에도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산업재해 예방 및 부당한 대우 예방지도 등 현장 점검을 통해 실습참여 학생을 적극 보호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습 수당지원’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월 60만원을 최대 3개월동안 지원하는 정책이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산업체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8월 27일 도내 중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을 직접 담당하는 효돈중학교 강소연 교사를 모시고,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학습동기 강화 사례와 학생 존중을 바탕으로 개개인에 맞는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돈중학교 강소연 교사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학습 동기 부족 및 자기주도 학습 능력 저하에 대한 개별적 원인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학생의 개별적 성장에 맞춘 행성(행복한 성장)프로그램과 우주(우리가 주인공)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교과 학습 향상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 능력 신장과 긍정적 생활태도를 길러주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례 발표 이후 학교별 기초학력 담당교사들의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지도 방법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하여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교육과 정성중 과장은 “기초학력 향상 지도 사례 공유를 통하여 담당 교사의 지도 방법 내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8월 26일 오후 2시에 개최된 에서‘2021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기정예산 1조 2,256억원에서 1,003억원 늘어난 1조 3,259억원의 추경예산을 확정,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추경예산을 투입해 교육 회복과 일상 회복의 희망을 더 크게 키우고, 미래 교육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며“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한 기초·기본 학력 보장 기반을 조성하고, 방역 예산을 확대 지원해 2학기 학교 현장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교육의 기반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아이들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각종 재해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사랑으로 눈을 마주칠 때 따뜻한 변화가 만들어지고, 이는 기초·기본 학력과 몸과 마음의 건강, 인성과 사회성으로 이어진다”며“교사들이 아이 한 명, 한 명의 회복을 지원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실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교육 회복과 일상 회복, 안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백신 2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2차 접종이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고3 학생을 제외한 대입 수험생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이뤄진다. 이와 관련,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한 결과, 8월 25일 현재 전국 대비 0.5% 높은 95.8%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했다. 1차 접종은 7월 19일부터 7월 39일까지 진행됐다. 제주인 경우, 8월 25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8,954명이 참여해 전국보다 0.1%p 높은 97.3% 참여율을 보였다. 2차 접종은 8,817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95.8%를 나타냈다. 확진 및 자가격리로 인해 접종이 늦어진 학생과 교직원은 순차적으로 접종에 참여하고 있다. 8월에 확진된 고3 학생 및 고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남도서관은 2021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9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주요 행사로는 △「기억의 목소리」-사물에 스민 제주 4·3 이야기를 주제로 저자 허은실, 고현주 작가의 북토크 △돌에 새겨보는 나의 이름 △장서인(책도장) 만들기 △도서전시(사서가 사서 본 책) △어린이 독서퀴즈(엄마는 해녀입니다) △다독자 시상이 9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고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개별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제남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2021.9.1.자 신규 교사, 교감 승진자,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 및 발령장을 수여했다. 이 행사를 통해 교감 승진자 초등 5명, 중등 3명, 교육전문직원 1명, 교직에 첫 발을 내딛는 초등 신규교사 8명에게 임명장 및 인사발령장을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 실천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임명장 및 인사발령통지서를 개별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감, 교사로 첫 발을 내딛는 선생님들의 건강하고 희망찬 교직 생활을 기원하며‘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을 펼쳐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60개교 탄성포장재에서 한국표준규격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성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교체 계획과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종합추진 대책’을 8월 26일 발표했다. FITI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에 올해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탄성포장재(우레탄 트랙, 다목적 구장 등)가 조성된 도내 85개 학교(초등 51개교, 중 16개교, 고 16개교, 특수 2개교)를 대상으로 유해성을 조사 의뢰했다. 조사 결과 60교(70.5%)에서 유해물질(프탈레이트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38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12개교, 특수학교 1개교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60개교는 KS 개정 전(2016. 12.)에 탄성포장재를 포설하거나 유해성 검사를 실시했던 학교다. 도 교육청은 초등학교→특수학교→중학교→고등학교 순으로 △학생 수 및 운동장 개방 빈도 △소요예산 등을 반영해 2021년 12월까지 탄성포장재를 철거‧교체하기로 했다. 초등학교→특수학교→중학교→고등학교 순으로 교체하되, 학생 수 및 운동장 개방 빈도를 고려해 교체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