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복지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진행하기에 앞서 학교와 복지관은 2023년부터 공동 사례관리, 프로그램 협력 등을 진행하며 학생 지원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올해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양 기관이 책임감 있게 협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 위기학생(가정) 조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구축 △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개발 및 공유 △ 협력사업 개발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지원 현황 공유, 기관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문초등학교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및 교육부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 핵심과제인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실무자협의회, 업무협약 및 연간 업무계획 수립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신뢰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13일 성산 광치기 해변을 찾아서 자연 환경을 탐방하고 해안 쓰레기 줍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바다 보호 활동을 하면서, 제주 해양 환경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3일 본교 체육관에서 중학교 과정 3학년, 고등학교 과정 전체 학생, 고교학점제 해당 학년 및 예비 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택교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본교 체육관에 설치된 체험부스 안에서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선택교과(직업준비, 정보처리, 직업과 자립, 외식 서비스 등)의 대표 활동을 체험했다. 내 MBTI 파악하고 MBTI 별 어울리는 직업 찾기, 카메라를 이용해 증명사진 촬영하기, 종업원이 되어 손님맞이하고 주문받기, 택배 실무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교과 Ⅲ과목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보며 진로를 함께 고민해 보는 배움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2일 토론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평소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름과 동시에 갈등 상황에서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이다’의 주제로 참가자들은 찬성과 반대 측으로 나뉘어 자신들의 주장을 피력하기 위해 설전을 벌였다. ‘변형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형식으로 팀별 3인으로 구성하고 입론, 반론, 최종발언 순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취미와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고자‘2024년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시’를 13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양희주(미술 작가) 강사의 지도로 한 편의 시를 읽고 오일파스텔을 활용하여 일상의 풍경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8월 8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오일파스텔 재료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으로, 선 긋기와 면 채우기, 그라데이션 등 오일파스텔을 활용한 드로잉 기초 기법을 익히는 연습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시를 읽고 그림을 그리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표현 능력과 색채 감각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3일 해군 제 7기동전단에서 생존수영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과의 협의회는 후일 업무협약식의 절차적 승인 과정에서의 사전단계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지원과 양 기관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전국 최초로 착의영(일상복을 입고 하는 수영)을 통한 생존수영 교육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특별히, 해군 특수임무부대 해난구조전대(SSU) 대원들에게 직접 생존수영을 배우며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조난을 대비하여 현실과 가장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여 수상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을 기르며 진정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해군 제7기동전단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많은 협력사업을 했지만 교육청과의 직접적인 협력사업은 부족했기에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군과 교육청이 지역사회의 협력환경을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제주4·3유적지 일원에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생태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빛탐인클래스’는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을 톺아보며 각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존중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며 진행되는 지역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지역 15개 결연학급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사람책 수업’을 실시했고, 결연학급 간 자율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발된 60명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캠프를 실시하며 올해로 3회째 맞이하고 있다. 첫 번째 체험캠프는 제주4·3을 중심으로 4·3평화공원과 유적지 및 도내 일원에서 △4·3평화공원에서 제주4·3 이해하기 △책을 통해 공감하는 평화‧인권 책보따리 수업 △평화를 생각해 보는 강정 해오름노을길 탐방 △제주4·3의 이해를 더하는 섯알오름 일원 탐방 △제주생태·환경 이해를 위한 신창해상풍력발전단지 탐방 등 다양한 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를 방문하여 장애인고용지원 및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제주맞춤훈련센터와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장애인 직업훈련 과정을 참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장애인고용률을 높이는 방안의 하나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 단원을 올해 안에 추가로 채용하여 장애인의 직업 능력 개발 및 경제적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주지사는 장애인오케스트라에 채용되는 장애인 단원들에게 근로자로서의 대인관계, 의사소통, 직장 적응 능력, 전문연주자로서의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주지사는 제주지역의 장애인고용과 직업 능력 개발 지원에 함께하며,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에 꾸준히 노력하기로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교육정보화 지원(아우름정보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지원(아우름정보화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트북, 인터넷 통신비, 피시(PC)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2024학년도 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 중 교육청 자체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트북은 1가구당 1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초1~초6, 중3~고2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 계획 물량은 총 100대이다. 우선순위는 ① 생계급여/의료급여 → 주거급여/교육급여 순 ② 다자녀 순(형제자매가 많은 순) ③ 중, 고등학생 → 초등학생 ④ 저학년 순 ⑤ 생년월일이 느린 순이며 이에 따른 선정 후 업체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설치한다. 인터넷 통신비는 1가구당 1회선 통신사로 대납 지원하고 지원 대상은 초1~고3 국민 기초 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 보호 대상자, 법정 차상위대상자이다. 총 3,000회선 지원 예정으로 월 19,250원(인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학생 대표단이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북경시를 방문하여 교육교류와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호교류 프로그램에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정고, 서귀포여고 총 2개교가 참가하며 학생 18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됐다. 제주학생 대표단은 13일 북경시교육위원회 산하의 제166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급식 실시 등 중국의 교육활동을 체험했다. 그 외 2일간 현지 홈스테이 체험, 북경시 주요 문화 유적지 탐방으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서 오는 8월에는 북경 제166중·고등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홈스테이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와 역사 탐방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6년 북경시교육위원회와의 교육 교류 협약 체결 이후 추진해 오던 제주-북경 학생 상호교류 사업은 코로나19로 4년간 잠정 중단됐으나 올해 재개함으로써 양 도시 간 학생들에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제주-북경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