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20일에 「고교학점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두 번째 시간으로 초중학교 교원과 제주시교육지원청 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가 단계적 이행에 따라 2023년도부터 도입됨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도 고교학점제에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정미라 선생님(경기 병점고 교사)은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내용과 연구시범학교 교육과정 운영사례, 진로학업 역량 설계 지도 등 고교학점제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초중고를 연계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진로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에 대한 지원을 충실히 하여 선택과목 개설, 업무 네트워크 형성, 교원 수급 등에서 지역 간 격차와 학교 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의견을 남겼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진로 교육이 내실화될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모바일 앱을 활용한 교육청 주관『ᄒᆞᆫ디걸으멍 Wa Ba 걷기 챌린지』를 교육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 조성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및 교직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챌린지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시행되는 『ᄒᆞᆫ디걸으멍 Wa Ba 걷기 챌린지』 교육 가족편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보호자)를 비롯하여 제주도교육청 소속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 기기에 해당앱(워크온)을 설치하고, 제주도교육청 커뮤니티의 챌린지 카드(교육가족)를 선택한 후‘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 7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며, 목표 달성에 성공한 학부모 및 교직원에게 선착순으로 약2,0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ᄒᆞᆫ디걸으멍 Wa Ba 걷기 캠페인 확대 운영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선생님과 함께 걷는 기회를 마련하여 보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의 걷기 실천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이 아닌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1월 25일 지역사고수습본부 실무반을 중심으로 부교육감 주재 풍수해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태풍 내습에 따른 인명 및 교육시설 피해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여 학생안전조치 및 학사운영 조정, 피해복구 등 사고수습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방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상황보고체계 점검 훈련,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는 현장훈련을 대신하여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문화 활동 및 안전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내 학교 및 기관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여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1월 20일 국가교육회의 국민참여단 제주지역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제주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마을활동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 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제주도 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연합동아리 대표(제주여고 2학년 고주영)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제주지역 국민참여단이 선정한‘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제주 특성을 반영한 교육내용 구성과 실현방안’에 대해 모둠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제주를 방문한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은 20일 오전 11시에 제주교육청 책마루에서 학생·국민참여단 대표 6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주국민참여단 SNS에서 사전 취합된 질문에 대한 김진경 의장의 답변과 격려사는 토론 시작 전에 참가자들에게 공유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환영사에서“제주교육의 성과들은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지원의 기반 위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토론회 결과들은 중장기적인 교육비전과 계획수립을 전담할 국가교육위원회에 반영되고 제주교육 미래의 길을 여는 데 밑바탕이 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11월 19일 오전 10시 탐라교육원 원장실에서 김명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및 두 기관 담당 직원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사업 계획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두 기관은 평소 유지해왔던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특히 유치원 교원의 연수 참여를 지원하며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 등 관련된 현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탐라교육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기관 간 연례 협의를 통해 도내 모든 교원의 연수 만족도를 높이고 유아부터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교육가족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거듭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학생문화원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도내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그동안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문화·예술적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대극장에서는 웹툰·영화 흥행작을 뮤지컬로 제작하여 주목받는 창작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 소극장에서는 제주청소년연극제에 참여했던 제주여고 연극동아리 리얼라이즈의‘꿈꾸는 별들’연극 공연이 진행된다. 제주학생문화원은“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든 수험생활을 해낸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수험생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장 마련에 최대한 지원하고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1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강연회가 11월 20일과 11월 27일 양일 간,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는 11월 28일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도내 과학고, 과학중점학교(6교) 및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8개교 850여명이 참여하는 강연회와 11개교 90여 팀이 참여하는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6월에 운영된 1차 강연회에 이어, 이번 2차 강연회는 서울대(수의학과, 화학부, 생명과학부), 포항공대(전자전기공학과, 물리학과, IT융합공학과), KAIST(수학과), 고려대(화학과) 저명교수님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11월 20일에는 △화학 전공체험 강의실, 그리고 이학도의 삶 △에너지를 덜쓰는 컴퓨터 △컴퓨터와 화학이 만날 때(분자세계의 디자이너) △팬데믹시대의 바이러스와 면역 파헤치기 등 9개 강연을 했고, 11월 27일에는 △리튬 이온 전지 내 분자의 움직임을 엿보는 분자 카메라 △인간의 직관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혁신을 이끄는 수학 그리고 수학의 미래 등 5개 강연을 도내 희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1월 19일 오전 상황실에서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긴급 특별 방역 회의를 갖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도민과 교육가족들이 일상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하도록 홍보 및 점검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에서 감염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해 감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역 준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학교장 영상회의를 갖고 건강상태 자가진단 확인을 원칙에 맞게 하도록 지도해달라고 주문했다. 수능 이후 기숙사 입소생 관리도 강화한다. 수능 이후 기숙사에 입소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PCR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받아야 재입소를 할 수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한 학생에 대해서는 기숙사 입소를 금지하도록 했고, 이들 학생들도 PCR 검사를 통한 음성 확인 후 입소가 가능하다. 도민 대상 캠페인 및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등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1월 19일 한 달 동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2021 신나는 예술여행’기획초청 공연을 제주지역에 유치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제주도교육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협의를 통해 6개 분야 공연단체를 초청하여 제주아트센터, 제주문예회관대극장,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10회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20개교, 1,917명에게 양질의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향상과 보편적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은 11월 18일 청소년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인 PC방, 코인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특별방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감염이 가정과 학교 등으로 확산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교육청과 도는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과 도는 수능 이후 많은 학생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것을 감안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 및 시내 중심가 PC방, 코인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펼치고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자명부 관리 등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무적용 여부를 거듭 확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수칙이 개편됐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은 여전히 준수돼야 한다. 다중이용시설과 청소년들만이 아닌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