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탄소중립 주간,「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생활양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촉구하는‘기후 행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범국민적 참여가 필요한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련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주간에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요일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약속 세우고, 실천하기), ▲2050 탄소중립위원회 #DO2 챌린지 참여 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 또한, 12월 8일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온라인 공감 토크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안병옥 교수((전)환경부 차관)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서 교원들과 함께 하는 실시간 온라인 이야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탄소중립 주간 운영을 통해 제주도의 학생, 학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미래학교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이하 심포지엄)의 첫째 날 일정을 진행했다. 보스턴칼리지 린치스쿨 사범대학 앤디 하그리브스(Andy Hargreaves) 교수가‘미래사회, 미래학교’를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앤디 하그리브스 교수는 「학교교육 제4의 길」 등을 저술한 세계적 석학이다. 이어 ‘미래학교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하고, 노효준 외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채은 제주여자고등학교 학생, 문정현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진로진학지원센터 교사, 원덕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토론했다. 하그리브스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다섯 가지 요소로 △팬데믹 △기후변화 △부의 불평등 △인종주의와 외국인 혐오증 △민주주의 위협 등을 제기했다. 하그리브스 교수는“위협 요소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삶의 질을 풍부하게 하는 사회적 번영과 윤리적 기술, 회복력을 가진 자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교육과 가르침은 미래 좋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첨단 기술은 좋은 교육을 풍부하게 할 수 있지만 잘못된 교육을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은 ‘제주외국어축전 ON, 존중과 공감을 담다!’라는 주제로 12월 3일부터 12월 8일에 걸쳐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제14회 제주외국어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경쟁을 심화시키는 경연대회 중심이 아닌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각급 학교의 외국어 교육 활동을 공유하는 학교 간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초등학생 대상 체험활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활동을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운영한다. 축전은 「온라인 라이브강연」, 「동아리마당」, 「발표마당」, 「체험교실」, 「UCC 공유마당」의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고, 축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축전 운영기간 동안 장소에 구애됨 없이 축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온라인 라이브강연」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실시간 라이브 명사 특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으로「영어실력 쑥쑥! 슬기로운 영어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니콜쌤’(EBS 영어 관련 방송 다수 진행, 「파닉스」, 「카툰영어」저자)의 강연이 이루어진다. 중고등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으로는 EBS 라디오‘입이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한 를 올해에도 진행하며 4‧3 전국화를 도모한다. 양 교육청은 지난 2018년 을 체결했다. 이를 근거로 상호 교류 연수를 이어가며 통합적 평화‧인권교육을 안착하고 4‧3을 전국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제주와 경남 교원들은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유적지 답사 및 수업사례 발표‧공유 등을 진행한다. 제주 교원 25명은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경남 3‧15에서 배우는 민주주의 역사 탐방 연수’에 참여해 경상남도 창원 3‧15의거 현장, 밀양 독립운동 사적지, 김해 봉하 마을을 답사할 예정이다. 경남 교원 25명은 ‘제주 4‧3에서 배우는 민주주의 역사 탐방 연수’에 참여해 12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 북촌지역유적지, 섯알오름 학살터, 백조일손지묘, 동광 무등이왓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연수를 진행하지 못해 교원들이 무척 아쉬워했다. 올해 연수를 재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더 많이 만나고 교류하면서 제주와 경남의 역사를 전국의 평화‧인권‧상생의 교훈으로 확산하겠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27일에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피드백」을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세 번째 시간으로 초중학교 교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한 교실 안에서 배움의 속도가 각기 다른 학습자들에 대한 피드백을 어떻게 해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까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충남대 김선 교수는 교실 수업에서 피드백의 목적과 기능, 피드백의 유형, 효과적인 피드백 방법, 학습자 유형에 따른 피드백의 차이, 실제 피드백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업 과정에서 피드백을 실천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자신의 피드백을 성찰하기도 하고, 실제 피드백 사례를 질문하기도 하면서 학생이 자기 학습에 책임을 지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피드백을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과정 중심 피드백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교사가 자기 수업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미래교육 비전'을 ‘삶의 주체로 함께, 평화의 미래로 전환!’으로 확정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1월 30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1 제주교육국제심포지엄' 개막식에서‘제주미래교육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삶의 주체로 함께, 평화의 미래로 전환!’에 대해 도교육청은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고 삶과 교육을 연계해 아이들을‘독립된 삶의 주체’로 키우겠다는 의미”라며“아이들이 동등하게 협력‧연대하는 가운데 자연과 공존하는 세상, 나아가 모두가 평화로운 미래를 실현하겠다는 제주교육의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비전 실천을 위한 인간상과 핵심 가치, 정책 목표도 공개했다. 인간상은 △참여하고 실천하는 사람 △비판하고 창의적인 사람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람 △삶을 주도하는 사람 △심미적 감성을 지닌 사람. 도교육청은‘도민 · 교육주체들과 함께 만드는 제주미래교육 비전’을 목표로 지난 1년 동안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제주도민을 대상으로‘도민참여단 토론회’를 5회 운영했다. 또한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 연구용역 △도민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30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제주도 학교 환경교육 강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위원회는 2017년 2월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재)한국세계자연기금 4자간 체결한 ‘환경의식 혁신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공동추진 협약’에 따라 구성·운영되고 있다.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 위협과 도내 쓰레기 발생량 증가, 곶자왈 감소 등 날로 악화되는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교육 인식 강화 및 공동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학교 환경교육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2022년도 학교 환경교육 추진계획안 및 향후 학교 환경교육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2022년도 학교 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건강한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다(多)가치 교육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청정과 공존이라는 제주의 최우선 가치를 지켜낼 수 있도록 내년 환경교육의 내실 있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11월 26일 대정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총 5개교)에서 2021 수험생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수험생을 위한 힐링콘서트는 신명나는 국악 비트에 비보이 댄스가 어우러져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으며, 학업과 입시로 지친 중3⸱고3 학생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대정여고 학생들은“힐링콘서트라는 이름처럼 힐링이 가득한 멋진 공연이었다. 좋은 공연을 준비해주신 예술단과 이를 기획해주신 서귀포학생문화원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탐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20명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가 ‘해피투게더 운동회’와 ‘놀이 바운스’등과 같은 신체활동을 함께 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증진하여 매일매일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심적 여유를 누리도록 하는 데 있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나누면서 상호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하여 가족의 화합과 정서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2월 2일 별이 내리는 숲(제주어린이도서관)에서‘오늘의 수업,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제6회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도내 전 교원 대상, 유튜브 5개 채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미래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고민을 사전 설문했다. 학교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축제의 방향을 설정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다양한 수업사례와 국제학교 파견교사의 수업사례, IB 교육 및 고교학점제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담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교원들의 수업나눔축제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온라인 접속으로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12월 2일에 학교 급별로 유투브 5개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실시간 송출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치원 수업 나눔에서는‘오늘의 놀이, 내일의 발견’이라는 소주제로 완두콩 놀이터 이야기, 연구학교 운영사례,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운영사례 등을 통해 놀이 중심의 미래교육을 공유한다. 초등학교 수업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