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학생을 직접 예방접종센터 또는 보건소로 인솔해 접종하는 '학교단위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학교 단위 백신 접종' 신청을 받은 결과, 116개 학교 1,336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초 71개교 494명, 중 36개교 759명, 고 9개교 83명) 이는 지난 12월 13일 이석문 교육감의‘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권고’에 대한 후속 조치다. 도교육청은 조손가정 또는 맞벌이 등으로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접종 방식을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학생들은 교사들이 직접 인솔해 예진과 접종, 접종 후 관찰 등의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예방접종센터 및 보건소 등 접종 장소에 이동할 때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을 임차하도록 했다. 임차비가 없는 학교에는 교육청이 지원할 방침이다. 이석문 교육감은“접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정서 관리도 면밀히 하길 바란다”며“접종 이후 건강‧안전 관리를 원활히 하기 위한 협력, 지원체계도 충실히 갖추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2021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버스 20대를 대상으로 2021년 12월 21일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실시했다. 2021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규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단속을 통한 법적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교육청, 지자체, 경찰,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2021년 상반기에 이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2021년 이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행기록장치 및 창유리 썬팅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그 외 통학버스 신고, 동승보호자 탑승, 안전교육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자율신고를 안내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함과 동시에 각종 법률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 및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역 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비대면) 12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지난 12월 18일 오후 7시에 운영했다. 이번‘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오창명(제주국제대교수) 강사가 ‘제주의 오름 이름 이해하기’를 주제로 제주도 오름의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변해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는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되는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청소년 로스쿨을 제주지방법원,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law)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4회차 운영하여 109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지난 18일에는 제주청소년 로스쿨 수료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법조인들이 말하는 생생한 진로 이야기를 통해 진로 설계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종합 토크 콘서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는 1부는‘변호사의 길’을 주제로 황인철 변호사의 특강, 2부‘법조인이 말하는 진로(law) 이야기’를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검사, 변호사, 로스쿨 수료 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법조인의 자질과 소양, 법조인이 된 이유 등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법과 삶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법 관련 진로 설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격적인 소양과 마음가짐 등을 현직 법조인의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함성교실에서는 지난 15일‘함께 성장하는 행복UP! 캠프’ 참여 학생 7명이 그간 텃밭에서 일궈온 배추 20포기를 정성으로 담가 아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7평 남짓한 함성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배추 모종을 파종하고 동아리 활동 시간에 가꾸고 수확한 결과라서 더 뜻깊은 시간이 됐는데, 김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이웃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다.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이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복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학생들 손을 꼭 잡아 고마움을 전했다. 함성교실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베풂의 삶을 몸소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알차게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2021년 전국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15년 시작되어,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과 더불어 국민아이디어 등 학교급식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를 통해 학생 건강증진 제고 및 학교급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뛰놀담의 건강여행!’이란 제목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구인 [골고루 씽씽이]와 [골고루 키쑤욱]을 시리즈로 제작하여 학교 및 가정에 보급함으로써 학교와 가정연계 교육을 통한 학생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골고루 씽씽이]는 생활 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놀이형 교구로 학생들이 식습관 형성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골고루 키쑤욱]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영상과 그 영상을 담은 3D 키측정 교구로써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각 가정에 보급함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에 지역 돌봄 안내지도 리플릿 2만7천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지역돌봄안내지도를 제작하여 방과후학교 포털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왔다. 그러나 돌봄 수요자인 학부모에게 리플릿을 직접 배부함으로써 2022학년도 신입생 학부모에게는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정보 제공, 재학생 학부모에게는 방학 중 돌봄서비스 이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돌봄안내지도는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원 돌봄기관을 폭넓게 소개한다. 2022년 3월 기준으로 △초등돌봄교실 66개소 △지역아동센터 3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5개소의 정보가 제공되고 각 시설의 정원, 주소, 연락처, 이용 안내 및 위치정보와 QR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연결 기능까지 포함하여 한 장의 리플릿 안에 종합적인 정보가 담기도록 제작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초등돌봄교실 외 지역 돌봄 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플릿이 학부모 손에 직접 전달됨으로써 온종일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 1시부터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평화! 지금 여기에서’전국 청소년 평화 포럼'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포럼은 제주도교육청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제주외고, 한림여중을 비롯해 서울 마곡중과 순천 팔마중, 광주여고, 충남 삽교고 등 제주와 교류를 이어가는 전국 학교 학생들이 직접 지역별 평화‧인권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포럼의 진행은 박찬혁 NLCS JEJU 학생이 맡는다. 각 토론 주제와 발표자는 △교육과정속 4·3평화·인권교육(한림여중 박혜준)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제주4·3 알리기(마곡중 원지웅) △순천팔마중 미래도전 프로젝트(순천팔마중 전아현) △5·18광주민주화운동 교육활동(광주여고 남진희)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을 통한 평화·인권교육(충남삽교고 이다은) △진흙 속에 핀 연꽃(제주외국어고 김지향) 등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주와 전국 학생들이 평화·인권 교육의 경험을 공유하며 평화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라며“학생들의 의견과 제안을 충실히 반영해 평화‧인권교육을 내실화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제주 학생들의 수학 2개 영역 표준점수 평균이 1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결과에서 제주 일반고들의 힘을 여실히 입증했다”며 표준 점수 평균 차이가 전국적으로 가장 작은 수준이고 8·9등급 학생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이는 도내 일반고 학력이 골고루 좋고 상향 평준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는 표준점수 평균에서 ‘수학 가’와 ‘수학 나’가 104.2점, 101.8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수학은 12년 연속 1위다. 국어는 서울, 대구에 이어 99.0점으로 전국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제주는 ‘수학 가’와 수학 나‘에서 시도 내 학교 간 표준 점수 평균의 차이가 전국에서 가장 작았다. 국어는 3번째로 가장 작았다. 영역별 1,2등급 비율에서도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은 각 4위, 2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수학 가형 1,2등급 비율은 11.3%, 수학 나형은 10.4%로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 4 · 3평화공원 및 4 · 3유적지 등에서‘경남3 · 15와 함께하는 제주4 · 3평화 · 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는 경남교육청 교원 24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제주 · 경남 교육청이 체결한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 ·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근거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제주 교원 24명이 지난 12월 2일과 3일 경남을 방문해‘경남3 · 15에서 배우는 민주주의 역사 탐방 연수’에 참여했다. 경남 교원들은 16일 오후 2시 4 · 3평화공원에서 참배하며 연수를 시작했다. 이어 김은희 제주4 · 3연구소 실장의 진행으로 4 · 3평화공원 및 북촌 4 · 3유적지를 답사했다. 이날 오후 8시에는 한림여중 이현주 교사로부터 4 · 3평화 · 인권교육 수업사례를 듣고 토론했다. 17일에는 김창후 전 4 · 3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대정 섯알오름 학살터, 백조일손지묘, 동광 무등이왓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우의증진과 교육협력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류 연수를 더욱 충실히 진행하면서 4 · 3평화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