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학교 교육활동과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2021 다혼디배움학교 성장이야기’책을 발간했다. ‘2021 다혼디배움학교 성장이야기’는 학년별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우리 고장 제주의 생태 환경적 가치 인식 및 문화·역사적 특성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 함양을 위한 본교의 보·물·섬 프로젝트,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학생들의 활동 후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그림여행 포트폴리오 작품 등을 다채롭게 담았다. 금악초 관계자는“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다혼디배움학교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고 2019학년도부터 시작된 발간은 교육가족과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책으로 지속해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음을 모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2022년 1월 5일 오전 9시부터 체육관인 일출관에서 해돋이 축제를 운영했으며 코로나 방역으로 각 반 교실로 실시간 송출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번 해돋이 축제는 예술동아리 발표회와 더불어 학급별 재능발표 등으로 졸업식 및 수료식과 연계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프로그램은 △1부 1학년 반별 발표 및 댄스부 공연 △2부 2학년 반별 발표 및 개인별 장기 자랑 △3부 3학년 반별 발표 및 밴드부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3학년 졸업생들의 공연에서 담임선생님께 꽃다발 전달식 등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공연 이외에 반별 특색있는 포스터 전시, 미술부 전시회, 진로학습 전시회 등이 이루어졌으며, 역사전시실에서는 퇴직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장이 열렸다. 3학년 학생회장 공영웅은“축제가 학생회에서 주최한 마지막 활동이었는데 오랫동안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잘 마무리되어서 뿌듯하고, 전 학년 학생들이 다양하고 좋은 공연들을 준비해주어서 더 빛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중 관계자는“코로나 방역 거리두기로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으나 실시간 줌 중계로 쌍방향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영주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했다. 이번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은 영주고등학교 1․2학년 모바일콘텐츠과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됐고, 드론을 활용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개요, 파이썬을 활용한 드론 컨트롤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론을 통해 비디오 스트림 특징점을 추출하고, 파이썬을 이용한 Marker인식 및 컨트롤, Object Detection 및 컨트롤,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관련분야 진로를 탐색 및 설계하고 인공지능에 대해 보다 깊이 탐구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센터가 영주고등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성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제약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대학교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주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우리 아이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1년 한 해 동안 도서관과 함께 성장해온 이용자들의 독서생활이 담긴 책 꾸러미 활동 모음집과 제주도서관 독서회 문집, 소식지 특집호를 발간했다. 2021년 책 꾸러미 활동 모음집‘코로나 시대-우린 자라고 있어, 읽고 있어’는 영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총 6계층의 활동 기록을 엮은 책으로 독서계획표, 느낌글, 책 소개, 활동사진 등이 담겼다. 매년 꾸준히 발간되고 있는 제주도서관 독서회 문집인‘새암’제29호에는 독서회원들의 수필, 시, 동화, 독후감과 제주도서관 성인독후감 및 학생독후감 공모에 입상한 작품 등이 수록됐다. 또한‘제주도서관 이야기 특집호’에서는 제주도서관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들을 되돌아보고, 지난 12월에 개관한 제주어린이도서관‘별이 내리는 숲’을 소개하며 한 해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책자와 소식지 발간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한 해 독서생활을 정리하고 새해 독서 다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긴밀한 소통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용자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2년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계획을 1월 5일 공고했다.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와 교육활동 침해학생 및 보호자에게‘맞춤형’특별교육(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도내 공공기관이나 법인, 종교계 또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운영한다. 공모 유형은 가해학생 및 보호자 특별교육(심리치료), 가족형 특별교육, 학생생활교육규정 위반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 등으로 구분하여 심사를 통해 지정하게 된다.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기관은 2022년 1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신청서류를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해야 하며 학생의 생각과 행동을 성찰할 수 있는 필수 프로그램 운영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 특별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 운영된다. 위탁교육기관에서는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폭력 행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인지, 정서, 행동상의 변화를 이끌어내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보호자에게도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영화감상을 통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1월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1월에 상영되는 영화는 총 4편으로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아래와 같다. ▶‘메리포핀스 리턴즈’(1월 8일) - 마이클과 세 아이들은 아내와 엄마를 잃고, 집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해 슬픔에 잠긴다. 어느 날, 마이클의 가족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는 사랑스러운 마법으로 가득 찬 황홀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마다가스카 3’(1월 15일) - 뉴요커 4인방‘알렉스’(사자),‘마티’(얼룩말),‘멜먼’(기린), ‘글로리아’(하마). 마침내 도착한 유럽! 유럽 서커스단과 힘을 합친 뉴요커 4인방은 전에 없던 새롭고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명탐정피카츄’(1월 22일) -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피카츄, 유일한 단서는 탐정모자에 적힌 해리란 이름과 주소. 자신의 말을 유일하게 알아 듣는, 실종된 해리의 아들 팀 굿맨을 만나게 된다. 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피카츄와 떠나는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 ▶ ‘고산자, 대동여지도’(1월 29일)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12월 교사를 위한 정서위기학생 지도를 위한 안내 책자 '수업에서 만나는 정서위기학생 지도 안내서'와 'ADHD바로알기 교사용 자료집'2종을 발행하여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수업에서 만나는 정서위기학생 지도 안내서'는 정서위기학생 지도의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위하여 수업 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및 갈등 상황을 예측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급별로 우울, 불안, 공격성, 반항 등 13가지 정서위기 유형별 수업사례와 유형별 수업 전략을 담은 수업 계획서를 제시하여 현장의 적합성과 활용성을 높이도록 했다. 'ADHD 바로알기 교사용 자료집'은 학교 현장의 교사들에게 아동·청소년에게 흔히 발생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ADHD학생의 이해와 지도를 돕고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자료를 제공 받아 교사용 자료집으로 제작했다. 개발된 자료는 정서위기학생에 대한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와 학생의 안정과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1일까지 찾아가는 문해력 향상 캠프‘이야기와 만나는 겨울’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해력 향상 캠프는 겨울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초 1~3학년 학생의 초기문해력 발달 지원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25개교에서 81명이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야기 맥락 안에서 유창하게 글을 읽을 수 있도록 읽기 발달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된 이야기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읽기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초등교사와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4학년 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도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월 23일~24일에는 한국어읽기검사도구(KOLRA) 개발위원인 한림대 배소영 교수를 모시고 이야기책을 활용한 학생 지도 방법 등 지도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찾아가는 문해력 향상 캠프 ‘이야기와 만나는 겨울’을 통해 평생 공부의 기초 체력인 문해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신입생 전산배정 결과를 12월 29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제주시학교군(읍․면 제외) 중학교 배정인원은 남학생 75학급 2,161명이고 여학생 71학급 2,007명으로 전체 146학급 4,168명이다. 전산배정은 12월 28일 제주시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시작수, 간격수를 지정하여 나이스연계 중입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시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학급당 인원 29명 기준으로(자율학교인 경우 28명)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배정한 결과, 2022학년도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 신입생 89.64%인 3,736명의 학생들이 제1지망에 배정됐다. 배정 결과는 12월 29일 오전 10시에 제주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출신 초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조회 가능하며, 개인별 배정통지서는 출신 초등학교별로 12월 29일 오전 10시 이후에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중학교 입학 등록은 2022년 1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이루어지는데 타지역으로의 거주지 이전 등의 사유로 배정을 포기하는 학생들만 해당 중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회수하여 거주지 이전 관할 교육지원청에 재배정을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학생정신건강 컨트롤 타워로서 과단위 한시기구였던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을 2022년 1월부터 정규 기구화한다. 전국 최초로 지난 2015년 설립한 지 약 7년 만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TF를 운영하는 등 한시기간 종료 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운영 방향을 검토했으며, 지난 12월 10일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으로 정규기구화의 근거를 마련했다.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학생건강증진추진단’까지 도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의 전문적 상담과 회복‧치유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3월 전국 최초로‘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립,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했다. 이후 전문의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상담‧평가했고, 학생 정신건강 대응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 강화 및 자문 등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는 교육국 산하 과단위 독립된 부서인‘학생건강증진추진단’으로 격상돼 학교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울‧불안, 자살충동‧자해 등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신속하고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