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계약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효율적으로 계약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 학교계약업무 지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고교학점제 대비공간 재구성, 안전한 교육환경 재조성 등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회복과 안전을 위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 대폭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학교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2022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교 자체 시설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설계용역비 산출, 설계도서 검토, 시공 지도 △ 적격심사 대상 공사 입찰대행, 공립학교 전체로 확대 △ 용역·물품계약 공고문 검토 지원 및 공동구매(통합계약) 추진 △ 도교육청 내‘학교 계약상담실’상설 운영 △ ‘학교계약매뉴얼 개정판’제작 보급 및 전달 워크숍 개최 △ 주요사업 맞춤형 계약멘토링 운영 및 사례집 발간 △ 학교 계약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1:1 원격교육서비스 운영 특히, 공사·물품·용역 발주계획이 있는 학교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월 18일부터 1월 21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교육원 및 제주미래교육연구원(전농로 88)에서 초・중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2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022학년도 제주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기관은 34기관 58학급으로, 11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2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는 영재교육 입문과정, 영재교육 관련 교수・학습 방법, 영재교육기관 운영 등 영재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능력을 갖춘 전문 교원 양성에 그 목적이 있다. 연수과정은 수학, 과학, 정보, 발명의 4개 영역으로, △인공지능 시대 영재교육의 발전방안 △영재교육기관 운영 및 창의적산출물발표회 운영 사례 △영재학급 주제탐구 수업 △영재성 발달기록부의 사용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등 영재교육에 대한 전반적 흐름과 현장 사례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영재교육 정책 및 현황에 대한 파악으로 영재교육 담당 교사의 영재교육 전반에 대한 방향 이해와 미래 비전을 품은 교육관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감은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14일 종사자 대표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중대재해예방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직원 등 종사자 모두 안심하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하여“중대재해 ZERO”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안전업무프로세스 지속적 점검·개선, 전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 실천 등 경영방침에 대하여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종사자 대표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함으로써 교직원 전체 안전보건의 중요성에 대하여 모두 공감하고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중대재해 ZERO”라는 목표 실행을 위해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안전보건을 관리하는 것과 함께 구성원 스스로 목표 실행의 의지를 다졌다. 참고로 중대재해예방대책협의회는 제주도교육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제주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제주지부에서 추천된 대표자와 교육청 업무관련자로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종사자 의견 청취, 경영책임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월 11일부터 1월 2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별이 내리는 숲, 제주어린이도서관'내 북카페에서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도내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특수학교 2개교와 일반학교 3개교, 9명 학생이 참여하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도서관과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연계·협력하여 운영되는 사업으로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참여 및 자립 기회 확대, 구성원들의 장애인식 개선 등에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가'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통해 직업적 적성과 흥미를 찾고, 미래 사회에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성과를 1월 17일 발표했다. 한글 학습 지원 프로그램 ‘한글 또박또박’을 통해 한글 해득 수준을 검사한 결과, 초등학교 2학년 기준 한글 미해득 학생이 2020년 12월 7,325명 중 70명(0.96%)에서 2021년 12월 6,656명 중 19명(0.67%)으로 감소했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3R's - 읽기, 쓰기, 기초수학)을 검사한 결과, 기준 점수 미도달 학생이 2020년 12월 27,210명 중 106명(0.39%)에서 2021년 12월 28,158명 중 85명(0.30%)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력 격차 우려에도 한글 미해득,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감소한 이유는 교육청의 촘촘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면대면 지도 강화, 새로운 기초학력 정책 지원 등 교사들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내 다중지원팀인 학교 ᄒᆞᆫ디거념팀을 모든 학교에 조직하여 학습 부진 원인과 수준을 단계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집중 추진해 왔으며, 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1년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8개팀, 84명이 참여하여 1년 동안 다양한 학습과 토론을 거쳤고, 학교 자체 공간혁신 운영 사례, IB 학교의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행정 운영체제 구축 등 업무개선 사례와 교원을 위한 학교행정 핸드북, K-에듀파인 시스템과 학교운영위원회 실무 중심 업무매뉴얼 등 학습 결과를 담아냈다. 결과물은 운영 보고서와 우수 활동팀의 발표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보고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총무과 자료실, 발표 영상은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지방공무원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결과물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교육의 발전과 행정혁신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는 제주도교육청이 '자발적인 학습, 민주적인 실천, 집단 성장 실현'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 대비 아카데미를 1월 10일부터 1월 28일까지 직업계고 2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직업계고(9개교)에서 희망하는 학생을 추천받아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을 각 30시간씩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별 아카데미 운영의 어려움 해결 및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가직 공무원 채용 준비생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이번 아카데미 운영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하계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의 고졸 취업 확대 정책에 따라 국가직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2022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특기적성 교육강좌, 역량강화 프로그램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한다. ‘2022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방학 중 개별 적성에 맞는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목적을 둔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93명에게 비대면 역량강화 프로그램 꾸러미(쿠키데코세트, 블록워크샵세트)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학생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특기적성 교육강좌는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서귀포 관내 특기적성 체험기관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비대면 및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2022 겨울방학 계절학교’통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가정과 체험기관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하고, 가족 및 친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월 10일부터 1월 14일까지 5일 동안 예비고(중3) 학생(총 52명)을 대상을 '놀면 뭐하니? 파이선(Python)하자! (Level 2)'코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고(중3) 학생들이 고입 선발을 마치고 졸업 시즌을 거치면서 중요한 시기에 알차고 보람되게 지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Level 1 과정을 진행했고 이와 연계하여 Level 2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과 연계하여 고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텍스트 기반의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도록 하여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직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만들어 20시간 동안 한 권의 파이선(Python) 교재를 마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어문, 반복문, 함수 등 파이선 문법을 익히고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결과를 1월 12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22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770명으로, 정원 내 2,726명(남학생 1,367명, 여학생 1,359명), 정원 외 44명(국가유공자 자녀 6명, 특례입학 대상자 2명, 특수교육대상자 36명)이다.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61.714%로 지난 해 합격선 61.317%와 비슷하다. 불합격자도 24명으로 지난 해의 33명에 비해 감소했지만, 2020학년도 2명보다는 여전히 많다. 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타시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거의 모든 비평준화 일반고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한 것은 고교 진학에 있어서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과 제주시 동지역에서 비평준화 일반고, 특성화고(과)로 진학하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고교체제개편이 안착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결과에 대해 문영봉 교육국장은“고교체제개편의 노력으로 읍면고가 고르게 성장하고 이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