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의 변화에 발맞춰 2022년부터 매주 개최하는 주간(월례)기획조정회의 시 직장교육'세상을 알아가는 시간'(약칭: 세·알·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매달 인공지능, 메타버스,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를 정하여 이와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고 토론함으로써 사회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전 직원이 학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아울러, 제주어의 가치를 보존하고자 2019년 4월부터 매주 주간기획조정회의 시 제주어 학습 시간을 갖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그간 배운 제주어를 활용하여 제주어 경연대회(비대면)를 열어 제주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인 바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보다 더 실직적인 직장교육을 통하여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이해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행정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제주이해 교육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교육부는 1월 24일자로 오순문(55세) 부경대학교 사무국장을 제주도부교육감으로 발령했다. 오순문 신임 부교육감은 제주도 서귀포시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한국교원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대학원 교육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부경대 사무국장, 강원대 사무국장, 국립국제교육원 기획조정부장,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학부모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박주용 전 부교육감은 국립외교원 파견 발령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한수풀도서관은 한수풀 책사랑 회원 작품과 도서관 풍경 등을 수록한 한수풀 책사랑 제21호와 지역 내 아이들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모은 책 먹는 아이들 제11호를 발간했다. 한수풀 책사랑 제21호는 한수풀 책사랑 회원의 시와 수필 작품과 책사랑 모임과 함께하는 생각 나눔 등을 비롯하여 한수풀도서관 평생교육 동아리 활동 후기, 사서가 권하는 책 등 한수풀도서관의 1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내용을 수록했다. 책 먹는 아이들 제11호에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독서활동 지원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책 먹는 아이들의 발칙한 그림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된 책 먹는 아이들 12기의 다양한 독서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한수풀 책사랑 제21호와 책 먹는 아이들 제11호 발간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도서관의 역할과 활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관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신제주 초등학교에서 제3회'우리들은 1학년'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 첫 학교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학생과 특수교사가 3일 동안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에서의 생활, 학교 시설 이용하기 및 함께 하는 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생활 규칙과 기초적인 학습 준비 활동을 함께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 프로그램은 생애 첫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이‘학교’라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자녀를 초등학교로 입학시키는 학부모의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월 20일 '2022 7대 희망정책'‘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의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중점적으로 △코로나19 대응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 △학생 비만 예방 등을 추진한다. · 코로나19 대응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 지난 2년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3월 정상 등교수업 실시를 위한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이어간다. 이를 위해 방역인력, 방역물품, 방역 소독비 지원 등 학교방역 지원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구축한다. 오미크론 우세종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백신 접종률 및 국내외 감염특성 등을 반영한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각급학교 현장조치 매뉴얼'을 개정‧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보건교사 미배치학교에는 보건인력(8개교)을, 학생 수 1,000명 이상 과대학교에는 보건보조인력(21개교)을 지원한다. 모든 학교에 충분한 방역인력(1,138명)을 배치하고, 방역물품도 안정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전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히 올라가는 가운데 접종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1월 12일 백록초와 삼화초를 시작으로, 2월 10일 한라중까지 12개교 180여 명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교실 추진단을 구성하여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메타버스의 이해, 인공지능 로봇, 항공과학 등의 5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을 모두 이용하여 운영된다. 온라인인 메타버스 내에서는 개인별 메타버스 공간 구축, 모둠별 토의, 모둠별 발표자료 공동제작, 자료 공유 및 산출물 발표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인공지능 로봇 만들기, 코딩드론, 유선조종 자동차 만들기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를 위해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공간 내에 컨퍼런스홀(산출물 발표 및 모둠별 토의 활동 공간), 학습자료실(읽기자료'인공지능, 코딩드론 등'를 탑재 공간), 학교별회의실(학교별 토의 및 자료 공유 공간), 인공지능실(인공지능 체험'채색, 오토드로우 등'을 위한 공간), 휴게실, 운동장(휴식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2022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그림책 활용 워크숍-주제가 있는 책 보따리 · 이야기 보따리’를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15일까지 초등교사 1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6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본 워크숍은 DMZ 내 도서관‘평화를 품은 집’의 황수경 관장님을 모시고‘제주도서관친구들 그림책 산책’회원들의 협조로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공유 공간인‘제주시소통지원센터’와‘고요산책’에서 이루어졌다. 책 보따리 속에는 기본적으로 주제에 맞는 그림책 1~3권과 활동 설명서, 활동 도구 등이 들어 있다. 그림책을 좋아하고 교육과정 재구성에 활용하고자 하는 교사들이 모여 △인권 △평화 △제주 해녀 △관점 △환경 △관계 △괜찮아 △고사리 등 다양한 주제의 책 보따리 중 하나를 선택하고, 우리 아이들처럼 그 보따리를 풀어 체험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나의 수업과 연결시킨다면?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이런 책 보따리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과연 책 보따리 구성을 위해 책 선정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등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었고, 체험 후 소감을 공유하기도 했다.“책 보따리 활동은 모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월 21일, 코딩을 통해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전국 중・고등학생, 정보 교사 및 정보 예비교사 등으로 구성된 총 167팀 498명을 대상으로 '2021 KAIT SFPC 제주'를 개최한다. '2021 KAIT SFPC 제주'는 제주도교육청, 한국정보교사연합회(KAIT),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한국컴퓨터교육학회와 한국비버챌린지가 후원한다. 이 행사는 국제대회와 동일한 환경을 구성하여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정보 교사, 정보 예비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된다. 특히, 제주지역 일반고 학생들은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1월 21일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의 실시간 문제해결 시간을 가진 후 오후 1시부터는 인상적인 문제해결을 보여준 팀들을 선정하여 클로징 세레모니를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모든 과정은 실시간 화상 서비스 및 유튜브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전국단위 행사로 올해 처음 제주에서 개최되고, 다음 개최지는 경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한해씩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 고등학생을 위한‘직업계고 학점제 취업연계 진로 안내’장학자료를 개발하여 배부했다. 올해부터 특성화고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개발한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란 취업연계 진로 안내서는 학점제 이해, 도내 직업계고 및 학과 이해, 진로탐색 및 설계, 취업준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학기에 학교별로 신입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 안내서를 통해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각 학교 및 학과별 교과목 편성을 분석하고, 자신의 진로와 선택과목에 따른 진로연계 로드맵을 스스로 관리하여 미래를 설계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2년 특성화고 학점제 도입에 대비하여 특성화고(6개교)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하며 학교별로 필요한 실습실 확충과 기자재 현대화를 지원해왔고, 진로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 확대 및 1학년 대상 선택과목 수요조사에 따른 교육과정을 적용・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직업계고 학점제 8개 모형 중‘코스형’,‘타학과 과목 선택형’ 이외에 학교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다양한 모형(후학습지원형, 타학과 부전공 이수형, 1:1 매칭형, 연합캠퍼스형, 지역사회 학습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다자녀 기준을 ‘세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완화해 교육복지를 확대 지원한다. 이러한 교육복지 확대로 올해 저소득층 고등학생 1명은 최대 610여만원의 교육비 지원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제주도의회와 협력해 올해 1,594억원의 예산을 교육복지사업에 투입한다. 이는 도교육청 올해 총예산 1조 3,651억 원의 11.7%를 차지한다. 주요 지원 확대 내용을 보면, 전국 교육청 최초로 다자녀의 기준을‘세자녀 가정’에서‘두자녀 가정’으로 완화한다. 이에 방과후 자유수강권과 고교 저녁 급식비 등 세 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에게 지원하던 교육복지 혜택을 올해부터는 두 자녀 가정의 둘째까지 확대한다. 올해부터 졸업앨범비, 수련활동비를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지원한다. 특성화고와 비평준화 일반고 학생에게 지원하던 수학여행비를 일반고 전체로 확대 지원하면서, 교육복지특별도 완성을 도모하게 된다. '국민기초생활기본법'에 따른 저소득층 교육급여를 평균 21% 확대 지원한다. 초등학교는 28만6,000원에서 33만1,000원으로, 중학교는 37만 6,000원에서 46만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