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관내 10개 중학교 1학년 1473명을 대상으로 ‘2024 꿈끼이음 예술나무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팝페라, 사물놀이, 타악 전문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교를 떠나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을 찾아와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는 △팝페라 가수 박정소 △사물놀이 이서 △오퍼커션 앙상블이 참여하여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여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과 자기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5일, 제주수학체험관, 제주SW·AI체험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6월 수학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6월 행사에서는 수학자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수학자를 이해하고 수학자와 관련된 이론을 익히는 활동과 모둠별로 협력하여 해결하는 게임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초등학교 2학년은 ▲수학자들과 함께 만들어요, 3~6학년을 대상으로 ▲페르마와 다빈치에 대해 알아보기 ▲오일러, 해밀턴과 함께하는 그래프이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학생들은 ▲피타고라스와 아름다운 수학 ▲수학자와 함께 폴드 앤 컷 문제 해결하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수학 이론을 이해하는 경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기록관 보유기록물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매월 발행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 제작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내 기록관에 보유 중인 역사적인 기록물을 활용하여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관내 학교 연혁 및 역사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기록물에 대한 인식 및 가치를 제고하고자 자체 신규 사업으로 처음 시행하고 있다. 매달 새로운 주제로 카드뉴스 형태로 발행되며, 6월 첫 주제는‘동홍초등학교 설립 과정’으로 동홍초등학교 설립 계획, 건물 조감도, 학교명 선정 공모 과정 등 학교 설립 논의부터 개교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등을 기록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올해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콘텐츠가 서귀포교육의 역사를 교육가족들에게 알려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온라인 콘텐츠는“서귀포시교육지원청 누리집 팝업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7일 관내 중학교 3학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중3 진로학기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이번 연수는 △ 고교학점제 이해 △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그리고 학교급 전환 시기에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적응하여 상급 학교로의 진학이 순조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교사의 진로 진학지도 및 상담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계속 강조되고 있는 진로연계교육과 관련하여, 선제적으로 중학교 3학년 2학기를 진로학기로 정하고 진로연계교육을 51시간 이상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교급 전환 시기에 상급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과 및 창체 연계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로 설계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고교학점제 정책과 운영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0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직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고교체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고교체제 포럼에 이어 개최되는 ‘고교체제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직업교육 전문가들을 모시고 고교 직업교육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고교체제 방향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채창균 연구위원의 ‘고교 직업교육의 정상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 발표가 이루어진다. 기조 발언 내용에 대하여 직업교육 전문가들이 제주도의 바람직한 고교 직업교육 및 고교체제 방향 등을 토론하고 청중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로 “현 고교 직업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문가 및 도민들에게 듣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및 도민 토론회 등을 거쳐 8월경 학생중심 고교체제 개편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18일에 체결한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돌봄을 받는 사람과의 친밀한 보살핌, 정서적 지원, 가정 관리, 건강 및 의료 등 다양한 형태의 보살핌을 수행하며 보호자로서 장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도내 가족돌봄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및 지원 협력 △사업에 필요한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홍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통해 가족돌봄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ㆍ개입하여 지역사회 연계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7일‘2024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채용 직종 및 인원은 ▲조리사 27명 ▲조리실무사 95명이며,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필수 응시 자격이였던 “체력인증”을 폐지하여 채용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응시율을 높이고자 한다. 시험은 1차 서류 및 인성평가,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2024년 8월 6일 발표 예정이며 2024년 9월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에 배치된다. 응시원서는 2024년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전자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인사정보/교육공무직원/채용·인사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도교육청 총무과 고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4일 6월 펀데이(FUN DAY)의 날 ‘시장 놀이 데이(DAY)’를 주제로 학부모 참여 수업을 진행했다. 5월부터 지난 4주간 ‘찾아오는 경제교육’에서 돈의 가치, 액수, 은행 등 돈과 시장 경제에 대해 알아보고, 그 후속 활동으로 알고 있는 놀이 돈을 가지고 선생님들이 준비한 가게에서 부모님과 함께 직접 물건을 사보았다. 유아들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쉬운 의류 및 신발, 인형을 모아 아나바다 (곱닥헌 옷 가게, 아꼬운 신발 가게) 가게, 돌코롬 과일 가게, 코시롱 과자 가게, 벨롱벨롱 악세사리 가게, 자파리 장난감 가게, 신선한 노물 가게 가게, 몰랑몰랑 분식 가게를 준비하여 진행했다. 유치원에서 만든 500원 동전과 1,000원 지폐를 나누어 코너별로 사고 싶은 물건을 샀다. 삼성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으로 가정과 연계하여 부모님과 의논한 후 살 수 있는 물건을 계획하여 시장을 보았고, 직접 제주민속오일시장을 운동장에 만들어 체험하며 시장 경제에 대하여 알고, 나누고 기부하는 즐거움을 느꼈던 좋은 시간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마을생태교육주간을 맞아 14일 자전거를 타고 우리 마을 자연 인문 환경 탐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형자율학교 마을생태교육 프로젝트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은 후 담임선생님, 전담 선생님과 함께 면사무소, 리사무소, 마을책방, 검멀레, 비양도, 우도봉 등 우리 마을 곳곳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탐방했다. 탐방 과정에서 학생들은 마을 리장님으로부터 우리 마을의 역사와 정보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님들이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실감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하루 우리 마을 전체가 교실로 변한 것 같다”라며 좋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은 14일 자공고 2.0 교육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기획형 연수의 일환으로 탐나라공화국을 방문하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대정여고 기획부장 11명으로 구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자공고 2.0 연구학교 신청을 앞두고 지난 2월부터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탐라교육원 현장기획형 직무연수를 신청하여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의 ‘지역자원의 활용과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현장 투어과 토론,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는 “미래사회는 콘텐츠가 아니라 지역에 있는 소재의 활용”이라고 말하면서“미래의 학교 교육은 학교 안의 교육과정을 넘어서 우리 지역을 깊이 들여다보면서 상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을 연계하는 과정을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해주었다. ”라며“향후 대정여고 전체 교사들로 구성된 전학공 역시 미래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활동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