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원격수업용 인터넷 회선 무료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은 가정에 인터넷이 없어서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0년 206가정, 2021년 210가정에 인터넷 회선을 지원했다. 올해도 가정에 인터넷 회선이 없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들은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소속 학교의 담임교사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과 원격수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도 교육기부를 결정한 KCTV제주방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공동체와 더욱 충실히 소통‧협력하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한 따뜻한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본교로 공식 승격한 선흘초등학교(교장 강정림) 입학식이 3월 2일 오전 10시 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입학생 8명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열렸으며, 입학식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은 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쌍방향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석문 교육감도 참석해 본교 승격에 따른 첫 입학식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학교장 환영사, 브라스밴드 축하공연, 입학 선물 전달, 담임선생님과 만남의 시간, 사진 촬영 등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진행됐다. 이석문 교육감은“선흘초등학교가 본교로 승격하고 처음 여는 입학식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선흘초가 21세기 가치인 건강과 생태로 더 발전하도록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안정적 새 학기 등교를 위하여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팀 구성 및‘서귀포시교육지원청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계획’을 마련하여 2. 28일 관내 초등학교장 대상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안내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은 새 학기 등교 맞이 현장 지원을 시작으로 ▲수업지원 ▲인력지원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수업지원으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담임교사 결원에 따른 강사 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인력풀(기간제교사, 시간강사)을 안내하는 등 도교육청 계획에 따라 수업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인력지원팀을 구성하여 학교방역인력을 미채용한 10개교(새서귀초, 서귀중앙초, 서귀포초, 위미초, 토평초, 표선초, 서광초, 사계초, 풍천초, 성산초)를 대상으로 2022년 3월 2일(수)부터 3월 4일(금)까지 3일 동안 등교 시 발열체크, 손소독 지도 등 방역업무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행정지원으로 학교의 요청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자체조사 지원 및 검사대상자 차량 이동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오미크론 확산 방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 최소화를 위한 총력 지원 체제를 마련,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 ‘신학기 학교지원 긴급대응본부’ 운영] 학교 현장 지원강화를 위해 '신학기 학교지원 긴급대응본부'(이하 긴급대응본부)를 꾸리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긴급대응본부는 오미크론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운영된다. 부교육감을 본부장, 교육국장과 행정국장을 부본부장으로 ‘학교현장지원단’, ‘원격수업긴급지원단’, ‘긴급방역지원단’ 총 3개 그룹 16개팀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직원 233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원 조직이다. 긴급대응본부는 2월 28일(월) 도교육청 전 직원이 분류‧포장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학교 현장 등에 배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교육청 ‘임시 PCR검사센터’ 운영] 신학기 이후 교내 접촉자 발생 시 신속한 PCR 검사를 위해 제주학생문화원 등 도내 5곳에 ‘임시 PCR검사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검사센터는 진단검사 전문 의료기관에 위탁해 도교육청이 운영한다. 교내 확진자로 인한 접촉자 발생 시 학부모가 동의한 학생에 한해 PCR검사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22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영평초(6학급), 아라초(4학급)에‘모듈러 교실’을 설치·운영한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조, 마감재, 기계 등을 규격화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 설치해 완성하는 형태의 건물이다. 기존 임시교사(`가설 컨테이너 교실)의 취약점 보완하여 마감재료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바닥에는 콘크리트를 시공하여 방음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였다. 실내공기질을 위해 공기정화장치가 내장된 시스템에어컨과 열회수형 환기장치(전열교환기)도 설치되었다. 특히, 일반건축물에 적용되는 단열성능, 실내공기질, 소방설비를 반영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성능을 갖추었고, 내진성능도 진도 7.0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모듈러 교실의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와 달리 일반건물의 성능을 상향하는 성능 및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사 사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월 28일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사'를 내고 “전쟁의 비극이 없는 나라와 미래 세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김구 선생이 남긴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원한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를 인용하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어 “높은 문화의 힘은 교육의 토대에서 만들어진다”며“삼일절을 기억하는 교육은 애국선열들이 이루고자 했던, ‘전쟁없는 평화롭게 하나되는 나라’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쟁의 아픈 이야기들이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고 있다”며“10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삼일절이 살아있는 배움이자 깨달음으로 함께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선열들의 삶과 삼일절의 교훈을 기억하며, 높은 교육의 힘, 문화의 힘으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없는 나라와 미래 세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우크라이나와 세계 시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관련 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방과후학교 업무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일선 현장에서 방과후학교 업무를 담당하면서 컴퓨터 분야 전문 지식을 소유한 초등교원 5명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했고, 2021년 9월부터 6개월간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와 시연회 등 프로그램 검증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혔다. 방과후학교 업무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은 기초 데이터(수강학생 및 강좌정보)를 바탕으로 수강료 징수 관리 및 출석부 생성, 중도 신청 및 취소 학생 수강료 변동 사항 관리, 강사료 지급 내역 생성, 개인별 자유수강권 지원금 관리 및 집행실적 관리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구현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일선 현장에서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사용자 연수(2022년 2월 23일 ~ 2월 24일)를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사용자 매뉴얼과 동영상 교육자료도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업무 부담이 많은 방과후학교 업무가 방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오미크론 대응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을 확대 출범하고 3월 2일부터 신속하게 학교를 지원한다. 오미크론 확산과 더불어 학사 운영이 학교중심 대응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3‧4월 한시적으로 안정적 원격수업 및 등교중지학생을 위해 상시 상담 및 학교 방믄 등 현장 맞춤형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을 가동한다.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은 교육청 업무담당자, 실무지원팀, 원격수업 플랫폼지원팀, 블렌디드수업 학교지원팀으로 조직했고 총 110명으로 구성됐다.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의 실무지원팀과 원격수업 플랫폼 지원팀은 현근무지에서 학교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하게 전화 상담 및 학교 방문을 지원한다. 또한 오미크론 상황의 긴급성에 따라 본부에서 상주하면서 업무를 진행할 수도 있다. 원격수업 운영의 문제가 발생하면 1단계는 학교 자체에서 대응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2단계 상황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블랜디드수업 학교지원팀은 지난 2월 24일 협의회를 통해 학교 지원 방향에 대해 가닥을 잡았다. 블렌디드 수업 교수·학습 및 평가자료를 개발·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국제교육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2월 23일과 2월 24일 이틀 동안 학부모 및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실물환경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했는데 공항, 병원, 레스토랑 등 외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현지에 있는 것처럼 실물 환경에서의 체험을 통해 상황별 필요한 영어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자녀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긴 방학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이나 도외 여행이 어려워 집안에만 있었는데 학습관을 방문하여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여름방학 중에도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며 외국어 학습의 동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기억하며 역사와 평화‧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사진 전시회 '‘기억!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잇는 평화‧인권교육’일본 군국주의 고발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3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열린다. 8월 15일에는‘77주년 광복절’을 맞아 9월 16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같은 주제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한센병 회복자, 한류, 야스쿠니 신사, 재일 조선인 등을 주로 피사체로 담아온 권철 작가의 사진 90여 점이 전시된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야스쿠니 신사 고발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 및 오염수 방류 고발 △강제 철거에 맞선 우토로 마을 재일 조선인 관련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학교 현장에서도 진행된다. 신청 학교와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및 교원 대상‘군국주의 사례를 통한 평화‧인권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이번 전시회가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을 기억하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