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학교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4월 13일에 2차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영철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교육전문직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긍정적 사고와 포용적인 자세를 가지고, 지속적인 자기 연찬을 통한 성장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교육활동의 지원자로서의 교육전문직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첫 번째 시간에는 김승환 장학사의‘2022개정교육과정’총론 주요 사항을 자동차에 비유하여 추진 배경, 특징, 그리고 전문직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업무담당자가 △ 2022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운영 △ 기초학력 향상 △ 독서·토론·진로·과학·수학·정보교육 활성화 △ 학교폭력 예방 △ 학교지원센터 업무 지원 등 학교 지원업무의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공유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은 2022 주요 지원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통해 구성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존중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공고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2022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3월 28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외 12개교를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총 4회, 4개지역(제주시 동지역 13개교, 서귀포시 동지역 6개교, 동부지구 4개교, 서부지구 7개교)으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관계중심 학교문화 개선을 통한 단위학교 맞춤형 예방교육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어울림프로그램) △ 학교폭력 사안 대응 절차 숙지를 통한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과정과 연계한 보편적·통합적 예방교육 실시로 공교육 신뢰를 강화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를 4월 5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4월 14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하여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해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4월 5일 ▲2학년 6일 ▲3학년 7일에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1학년 4월 12일 ▲2학년 13일 ▲3학년 14일에 실시한다. 듣기평가 방송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내외로 EBS FM 라디오(제주 107.3Mhz, 서귀포 104.9Mhz)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코로나19 등으로 학사일정 상 시행이 어려운 경우 실시 여부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으며, 영어듣기능력평가 결과는 학교 상황에 따라 평가에 반영하거나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월 31일 '제74주년 4·3 추념사'를 내고,“4·3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이루며, 어떤 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화와 인권, 상생의 미래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74년째 4월의 동백꽃이 피었다. 해가 갈수록 전국·세계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가 더해져 동백은 더 깊은 따뜻함과 더 큰 희망을 품었다”고 전했다. 이어“그럼에도 4·3은 4·3이다.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동행을 굳건히 이어가야 한다”며“기억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전쟁의 아픔이 반복될 수 있음을 분명히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4·3평화·인권교육’이 중심이 되겠다. 교육이 평화의 미래를 뿌리내리는 희망의 햇살이자 변화의 바람”이라며“전국 교육청, 학교 현장과 따뜻하게 손잡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4·3 74주년을 추념하며, 4·3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한다”며“4·3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 동백꽃을 품고 4·3으로 연대하는 전국 교육감들을 비롯해 선생님들과 학생,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3월 4일부터 지역아동센터 3곳(빛과소금, 찬란한미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협력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2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수준 및 수업환경 등을 파악하고 담당자와 일정 등을 협의하였다. 이에 맞춰 원어민 교사들은 수업자료를 제작하고, 매주 금요일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관계자는“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즐겁게 영어학습을 하며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 및 외국 문화 감수성이 증진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3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제주도내 초․중등교원, 교육전문직 및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탐라교육원, 대정읍 및 한림읍 일대 4‧3 유적지에서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제주 4․3의 세계사적 이해를 기반으로 4․3의 전개과정을 알고, 학교급별 수업사례 연구를 통해 4․3 평화․인권교육의 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운영했다. 1일차 연수는 70여년 전 비극의 역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교훈으로 4․3을 보아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4․3 평화․인권 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교실 속 수업 사례 및 마을 연계 수업 사례 등을 제시했다. 2일차 연수는 평화․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하기 위해 서부지역 4․3 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제주 4․3 예비검속 때 주민들이 학살되었던 섯알오름, 희생자들이 안치된 백조일손지지, 불에 타 없어진 빼앗긴 마을 무등이왓, 턱에 총상을 입고 평생 휴유증을 안고 살았던 故진아영 할머니의 삶터 등 4․3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길을 걸었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신규 상담교사는“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월 29일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에 대한 세부 계획 및 관내 더봄학생 지원, 인권침해 예방 활동에 초점을 두고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교수학습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장애인부모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아동ㆍ청소년 분야별 내ㆍ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서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지원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정기 현장지원과 더봄학생 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를 예방하여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시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산 양파 가격이 연일 폭락하면서 당근과 양배추에 이어 또 다시 산지폐기가 이뤄지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농협중앙회 교육청출장소의 협조로‘양파 농가 살리기, 교육가족 공동구매 행사(양파 1망/10kg/6,000원)’를 2022년 3월 29일 10시에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양파 소비 촉진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아울러,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등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월례기획조정 회의를 통하여 양파 농가 살리기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희망하는 학교 대상으로 '2022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찾아가는 4·3교육’'을 실시한다. 명예교사 수업은 3월 24일 제주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2개교 89회 261시간 운영되며, 3월 29일에는 남광초, 신창중, 남주고 등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남광초에서는 5학년 8개반을 대상으로 양신하, 부혜영, 문덕숙, 김정순 선생님 등 4명의 명예교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명예교사들은 초, 중, 고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 4·3 당시 마을이나 가족이 겪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수업을 하고, △ 표준말과 제주어를 구사하며 제주이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이라도 서로 협력하는 것이 4·3의 아픔을 넘어서는 일이고, 평화·인권의 길임을 전달한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명예교사들은 제주의 아픈 역사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이 지역 전체의 삶으로 연결됨을 학생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평화·인권이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으며, 서로 돕고 협력해나가는 화해와 상생의 교육을 할 것”이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 27일(일) 오후 2시에‘문화가 있는 날 – 내 마음의 바다 풍경 그리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유희정(달무지개 공방 대표) 강사님과 함께 나이프로 캔버스에 유화물감을 덧칠하는 나이프 페인팅 기법을 활용하여 내 마음속 바다 풍경을 표현해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개설하여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