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화합과 제주교육발전을 위한 합의서를 2022년 4월 14일 오후 4시에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는 지난 2022년 3월 15일부터 도교육청 주차장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한 제주교육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해 노사 간 협의를 거쳐 노사화합과 제주교육발전을 위한 지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에 관한 7개 사항에 대해 최종 합의하고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로 제주교육노조에서는 지난 30여 일간의 천막농성을 끝내기로 하였으며, 도교육청과 제주교육노조는 앞으로도 노사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공무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제주4‧3과 광주5‧18을 연계한 평화‧인권교육 현장 탐방을 실시한다. 4월 15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 등 30명은 한림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실시되고 있는 4·3평화·인권교육 수업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참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체결된‘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4·3유적지를 방문하고 4·3희생자 유족회와 면담을 통해 지역 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4·3평화·인권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제주4·3과 광주5·18 평화·인권교육 연계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4월 15일 한림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실시되고 있는 4·3평화·인권교육 수업을 참관한다. 수업은 오전 9시 45분부터 한림여자중학교 도서관에서 3학년 1개반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이 진행되며, 같은 시간대에 2~3학년 학생들이 각 교실에서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함께 참여한다. 수업은 △청소년 평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4월 15일 1수업 2교사제 운영학교 협력교사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1수업 2교사제 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협력수업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선도학교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1수업 2교사제란 정규 수업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며 수업 중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습 저하를 미리 예방하는 협력수업 체제로 2021학년도에 2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였으며, 2022학년도에는 28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영평초 주연환 교사의‘협력수업 모델 및 자료 활용’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학교의 여건에 따른 다양한 협력 수업방안과 맞춤형 지도 사례 나눔을 통해 협력수업과 학생 맞춤형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이 이루어졌다. 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1수업 2교사제 이외에도 기초학력 선도학교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 선도학교는 협력강사를 활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수업 중 학생을 지원하며 방과 후 학생 개별 지도도 가능한데, 현재 초・중학교 26개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4월 중 희망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 모형인 "제1기 대학생 멘토링 제주 랜선야학(夜學)"를 제주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다. ‘제주 랜선야학(夜學)’이란 중학생 3명과 대학생 멘토 1명이 온라인 그룹을 이루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습을 지원하는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교육청과 KT, 대학이 협력하여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있으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길잡이가 필요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학습 지도 및 교과 상담이 이루어지며 1일 2시간, 주 2회 진행한다. 과목은 국/영, 수/영, 영/수 중 선택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학교를 통해서 받을 예정이다. 제주 랜선야학(夜學)을 신청한 학교가 많은 경우, 읍면지역 학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멘토학생 사전교육,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 운영 현황 점검 및 관리를 하며, KT는 멘토링 학습 코칭 서비스 기획 및 운영, 멘토링 학습 지원센터 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은 교직 이수자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귀포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2년 4월 14일에 체결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제주시 26개, 서귀포시 17개 총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되어 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학교 간 교육복지 자원 교류,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학교(혼디거념팀) 간 소통 시스템 구축, △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 및 지원 등 3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위기 요인을 가진 학생에 대하여 지역기관과 학교 혼디거념팀과의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도교육청 김창건 안전복지과장은“지역기관과 함께 특히 취약계층, 학대, 방임 등 복합적 위기요인 학생을 조기 발굴 하여 촘촘히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4월 24일 오후 2시 별이 내리는 숲 4층 박종실홀에서 "불편한 편의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청소년 및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김호연이 알려주는‘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강연이 시작되며 사전에 받은 질문지를 통해 작가와 깊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에는 작가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깊게 읽고,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지난 4월 12일 2022학년도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새롭게 위촉된 11명의 운영위원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꿈을 이어나갈 수 있는 대안 위탁교육의 가치에 동의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운영위에서는 1학기 정시교육활동에 23명 학생을 선정하였으며, 2022학년도 어울림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생활규정 개정을 촘촘히 들여다보며 심의・가결했다. 특히‘위탁학생의 통학비 지원 계획’을 심의・가결하여 서귀포 및 읍면지역 학생들이 위탁을 희망하는 경우 교통비를 지원하여 위탁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학생・학부모 면담주간을 거쳐 오는 4월 18일부터 본격적인 교육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학생 맞춤형 대안교과를 운영하여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2022학년도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2022년 4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어 이음교실을 실시한다. 현재 18명의 예비교사가 16개교 38명의 학생을 지원한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다문화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을 예비교사(교육대학, 사범대학 학생)가 학교를 방문하여 가르친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올해 신설되었다. 노둣돌 한국어학교에서 한국어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교육을 받고 난 뒤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포함하여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계획되었다. 제주대학교 교원양성 거점대학(Global Teachers’University)과 협력하여 대학생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노둣돌 한국어학교에 이어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이음교실을 신설하게 되었으며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여자중학교는 관내 서귀포여중의 기존 급식소를 수리 공사하면서 학생들의 마음 치유공간 등으로 재탄생 시켰다. 기존 급식소는 지하에 위치한 폐쇄적인 공간이었지만 이번 공사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변화를 이끌었다. 학교에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실 명칭을 공모하여 모드락실, 꿈자람실, 그린나래실로 선정하고, 방송 댄스 및 요가 동아리 활동, 첼로 및 비올라 등 악기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공사 기획 과정에서 댄스와 요가, 음악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서 학교 측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방음시설등을 설치하여 이를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였다. 학교도 자체적으로 이번 공사로 인한 공간 변화에 맞춰 주변 복도 및 썬큰(SUNKEN) 공간을 학교폭력예방 차원에서 마음 치유를 할 수 있는‘대화이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생기 넘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예술이 공간을 만났을 때 나타나는 시너지를 위해 더욱 다양한 공간 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학교 ᄒᆞᆫ디거념팀 운영 지원을 위하여 4월 14일부터 초·중 26개교를 대상으로‘현장 중심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교육복지사 및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학교로 제주시교육지원청 Wee센터·ᄒᆞᆫ디거념지원팀 교육복지사가 학교 현장과 지역기관을 방문, 학교 ᄒᆞᆫ디거념팀 지원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찾아가는 컨설팅 주요 내용은 사전 조사를 반영하여 △학교 ᄒᆞᆫ디거념팀 운영 방향 안내 △위기요인별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법 등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정보제공 및 협의를 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학교 ᄒᆞᆫ디거념팀 운영 및 지역연계를 통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