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4월 26일 법환초를 시작으로'2022 학교 속 야영수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 속 야영수련'은 여건상 야영수련장까지 오기 어려운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전통놀이, 숲밧줄놀이 같은 공동체 놀이와 안전 및 환경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학교의 시설 환경과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1일형 야영수련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법환초 학생들은“파라코드를 이용한 안전팔찌 만들기를 통해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즐겁게 놀면서 옛 어른들의 삶의 지혜와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수련부는 지난 4월 6일부터 4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1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교내에서 학생들이 안전과 협력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또래 관계와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교원의 전문적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하여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기초학력 향상 중등교원 직무연수’를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했다. 학습지원대상학생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및 교과 지도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본 연수는 강의 및 토의토론, 실습형 연수를 포함한 총 15시간의 직무연수로 운영했다. 기초학력의 개념 이해, 우리나라 기초학력 부진의 현황 및 과제를 고민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부진 원인 이해와 그에 따른 지원 방법, 모든 학생의 배움을 위한 보편적 학습설계, 교과별 학습지도 전략 등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과정들로 구성했다. 특히 교과별(국어, 수학, 영어) 소그룹 활동을 통해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수업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실습하며 전문성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는 20여 명의 중학교 교원들이 참여하였으며,“심리학과 경제학의 관점에서 기초학력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고, 학습 부진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근거와 지식을 얻을 기회가 되었다. 동료 교사들과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기초학력 향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점검단 활동에 앞서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부모, 시민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운영되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 식재료 납품업체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점검단 세부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세부 기준 및 점검요령, 점검자 준수사항, 청렴 교육 등을 실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5월 말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제주시 관내학교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강문식 학생안전지원과장은“점검단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점검 및 모니터링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양대학교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지난 4월 25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으로 양 기관은 전문교과 개설 및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서로 소통하면서 고교학점제 안착에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과학계열 전문교과 개설 지원 △고교학점제 미이수 예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지원 △진로선택과목 중심 융합교육과정 강의 지원 △한양대학교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안정적 운영이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학교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우수 강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도내 뿐 아니라 타 시도 대학을 5월 중 방문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교육 파트너인 도내 대학뿐만 아니라 도외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강사 인력풀을 확보하겠다.”라며“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의 과목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체 공·사립학교 및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계약업무 담당자 등 187명을 대상으로 2022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2022 학교계약 업무매뉴얼 개정사항 전달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4월 25일 개정 증보판으로 발행된‘2022 학교 계약 길라잡이’에 반영된 최신 법령개정사항을 안내하고, 다양한 계약 실무사례를 통해 손쉽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팁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S2B(학교장터) 시스템 교육을 통해 지역업체 구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S2B(학교장터) 교육도 같이 실시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은 학교계약 업무담당자들의 업무 편의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며, 워크숍을 통해 개정 매뉴얼에 대한 이해 및 활용도를 높인다면 학교 계약업무도 좀 더 수월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참고로 도교육청에서는 공사, 물품, 용역 관련 발주 및 계약 절차 등을 담은‘ᄀᆞ치 배워보는 2020 학교계약 길라잡이’를 2019년 처음 발간, 보급하여 각급 학교의 계약 실무에 활용토록 해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37명 모집에 555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1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직렬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26명 모집에 509명이 지원하여 19.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 2명 모집에 14명(7대 1), 사서 3명 모집에 17명(5.7대 1), 시설(건축) 2명 모집에 6명(3대 1)이 접수했다. 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160명(28.8%), 여성 395명(71.2%)으로 여성 응시자들이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였고, 연령대는 20대가 363명(65.4%)으로 가장 많았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5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중 인(적)성 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8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 초등학생 및 청소년의 독서의욕을 높이고자 2022년 제남! 으뜸 독서왕 1분기 수상자를 선정하여 4월 24일 오후 3시 종합자료실에서 시상하였다. 제남! 으뜸 독서왕은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1분기(1월~3월) 다독자를 선정하여 표창장 및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있다. 2022년 제남! 으뜸 독서왕 수상자는 김채윤(의귀초 2), 류다미(태흥초 4), 현서경(삼성여고 1) 학생이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제남! 으뜸 독서왕 시상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깨닫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제주어와 함께 독서활동을 하며 제주 문화를 이해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자 ‘제주어와 함께 그림책 나들이’을 4월 23일 오후 2시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 김미란(책놀이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제주 해녀 이야기라는 주제로‘엄마는 해녀입니다(고희영 글)’를 읽고 해녀와 관련된 제주어를 알아보며 해녀 빛그림 대본을 써본 후 업사이클링 제주 해녀 조명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주의 문화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껴 도서관을 가깝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지난 4월 22일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장에서‘모다들멍 영그는 인성수련’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환경계기교육 △신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담력 활동 △협력・소통하는 시간을 위한 창작요리대회 △계곡 탐방 추적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속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저탄소 생활 습관화와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활동 전・후 생태감수성을 점검 체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보며 생활 속 환경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밖 체험학습이 어려워 몸과 마음이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자연에서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했고, 친구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나눴다. 어울림학교 관계자는“앞으로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제주역사・문화기행, 세계시민 프로젝트 등 학교 밖 체험활동을 계속 추진하여 학생들의 심리・정서 등의 결손을 종합 지원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교육회복을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제주시 동지역 초등교장, 읍면지역 초등교장, 중학교장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관내 초·중학교장과의 정례협의회를 운영한다. 오미크론 감소에 따라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으나,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하루 오전, 오후로 협의 시간을 분산하고 4~5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례협의회에서는 주요 교육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특히 코로나19 이후의 교육회복을 위해 △기초・기본학력 정착 방안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 및 사례 공유 △교육과정·가정 연계 독서교육 등 3가지 주제에 관해 운영과정에서의 어려운 점, 지원할 점 등을 그룹별 협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학교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장 정례협의회를 지속적 운영하여, 제주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아이들의 온전한 일상회복, 교육회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