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3일‘편리·배려·공정으로 신뢰받는 교육민원서비스 실현’이라는 내용으로 “부교육감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민원창구 직원 격려와 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2022년 민원행정 추진 방향을 공유하여 교육가족 등 도민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부교육감과 민원창구 담당공무원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현안과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와 관련하여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심리상담을 중점적으로 받도록 강조하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순문 부교육감은 간담회를 통해“다양해지는 민원환경 속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민원업무처리에 더욱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 개선사항 등을 살펴 민원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책놀이 카드Ⅰ_그림책에서 놀아요'를 처음으로 자체 제작해 초등학교 1~2학년 모든 가정에 보급한다. 책놀이 카드는 소리 상상하기, 반대말 찾기, 감정 표현 낱말 찾기 등 그림책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카드를 활용하여 학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그림책을 가지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책과 친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3~6학년 학급에 보급되는'책놀이 카드Ⅱ_책에서 찾아라'는 책에서 찾아 답하는 질문카드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게임 과정에서 학생들은 질문카드를 매개로 책과 친해지며, 협력적 의사소통역량을 함양하고 문해력을 향상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지난 2월에는 초등학교 6년간 익혀야 할 읽기와 쓰기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한 [체계적인 지도를 위한 읽기 쓰기 100단계 진단자료] 책자를 개발하여 도내 전 초등교원에게 보급하였다. 향후 본 자료를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지도 동영상을 제작하여 2022년 9월에 학교에 보급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위기 학생 발굴 및 복합적 위기 요인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학교 혼디거념팀’을 구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형 교육복지의 상징인“학교 혼디거념팀”은 학교 내 교감이 총괄하여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 단위 교육복지 지원 시스템으로 현재 도내 초․중․고 189개교 모든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학교당 8백만원부터 2천 2백만원까지 차등을 두어‘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1학년도 지원 분야별 누적 프로그램수는 정서위기, 취약계층, 기초학력 순으로, 지원 금액은 정서위기, 기초학력, 취약계층 분야 순으로 많았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1월에 실시한 학교 혼디거념팀 운영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의 만족도가 85.3%에서 97.6%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하는 등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2022년을 제주형 교육복지 내실화의 해로 삼고 △안전복지과의 교육복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년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장면을 교육 연극 활동으로 구성하여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그림책과 만나는 연극놀이’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수업은 법환초등학교 2학년 1반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동쪽괴물 서쪽괴물’를 읽고 산의 양쪽에 사는 괴물이 큰 싸움 끝에 평화에 도달하는 과장을 연극으로 표현해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승주 강사(독서논술 지도사)의 지도로 법환초등학교 1~6학년 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그림책의 스토리와 상징으로 민주주의, 인권, 평화 개념의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자연놀이, 전통놀이, 반편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 중심 자연생태환경교육 △우리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통놀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입양·장애·탈북민 등 반편견교육으로 구성하였고 227회를 지원한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모든 교육은 유아기부터 시작된다. 유아기에 형성된 사고는 평생을 좌우한다.”라며“유아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2022년도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를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기증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수집한 자료를 일반에 소개하고 기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전년도에 기증받은 자료를 대상으로 기증자료전을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기증자료전에서는 2021년에 열두 분으로부터 기증받은 124건의 교육자료 중 100여 건의 자료가 전시되며, 1920~30년대 교과서, 1950년대 건국채권, 1950~60년대의 졸업기념사진, 1980년대 생활통신표 등을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소중하게 간직해오던 소장품들을 모두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해주신 기증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시된 자료에 담긴 당시의 시간과 가치를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연중 상시로 교육자료를 기증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지난 4월 29일 ‘제주4・3, 기억과 치유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4・3 유적지 탐방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4・3 유적지 △알뜨르 비행장 △섯알 오름 △수월봉 진지동굴을 탐방하고 제주문학관의 4・3문학 작품을 관람하며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제주4・3 문화해설사와 함께 유적지를 탐방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제주의 역사와 더불어 제주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4・3문학 관람으로 제주의 역사・환경・문화를 연결하여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교실 밖으로 나가 유적지를 탐방하며 제주4・3의 구체적인 실상을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제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나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4월 23일, 4월 30일에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24명을 대상으로‘2022 학교혁신아카데미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다ᄒᆞᆫ디 배움학교의 철학 및 운영 원리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학교 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제주형 자율학교의 혁신 사례를 확산하고자 운영했다. 혁신학교의 철학, 교사․학생․학부모의 다ᄒᆞᆫ디 배움학교에서의 성장 이야기, 교사의 자발성, 학교교육과정 만들기로 교과목을 구성하여 각 분임 별로 혁신 교육 운영 사례에 대하여 공유하고 학교 비전이 어떻게 교사 교육과정으로 실천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다ᄒᆞᆫ디 배움학교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고 이끌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자발성을 바탕으로 학교 비전을 담은 교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데 노력해 보겠다.”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학교혁신 아카데미 기본과정에 이어 9월에는 학교혁신 전문가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앞으로 교육공동체가 비전을 담은 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2022년도에도 학교자율감사(중 3개교)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자율감사는 학교 자체적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여 감사 시기, 방법 등을 계획한 후 학사업무 전반에 대하여 자율적으로 감사를 실행하고 그 결과에 대한 처분, 개선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2016년에 4개 학교를 시범 운영하였고 2017년부터 학교의 신청으로 매년 3~4개 학교에서 학교자율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학교자율감사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자율감사 실시로 학교 경영의 신뢰성, 투명성, 책무성을 제고하고, 자율적 통제 기능 강화와 자정 노력을 통해 책임경영 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30일부터 5월 6일 일주일 동안‘2022 제비생태탐구 공동조사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제비생태탐구 공동조사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우리 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도내 제비생태탐구 학생 동아리 7팀에서 학생 171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제비의 귀소율 조사를 위해 제주시 화북동 일대, 서귀포시 효돈동 일대에서 성조 12마리를 포획하여 제비 날개 길이, 꼬리깃 길이, 무게 등을 기록한 후 발목에 가락지를 채웠다. 올해는 지난해 가락지를 부착한 제비의 귀소율을 파악하고, 제비의 이동 경로 조사를 위해 지오로케이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생물지표종인 제비생태탐구를 위해 학교 주변과 마을 곳곳에서 제비 둥지와 개체 수 등을 조사하면서 지역의 환경 변화를 체험하고, 제비 보호 활동을 벌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최근 심각해진 기후변화는 여름 철새인 제비의 생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비가 점점 사라져가는 환경이 과연 인간에게는 적합한 환경인지 고민하고 지속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