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11일부터 공·사립유치원 교원 대상 교원의 정서회복과 힐링을 위한 현장기획형 직무연수를 6월까지 운영한다. 교원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이번 연수는 공·사립유치원 4개팀 80명의 교원이 참여하고 있으며,‘제주 마을 책방 나들이’등 코로나19로 심신을 소진한 교원의 정서회복과 힐링을 위한 체험 연수로 운영한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현장에서 수고하신 선생님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고자 현장기획형 연수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잠시나마 현장의 고민을 내려놓고 교원 간 교류하며 정서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5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 임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께하는 바람직한 교육공동체인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와 서귀포학생문화원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회복과 진로교육, 자연과 함께하는 수련활동 등에 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장연합회와의 협력 방안과 학생 참여 프로그램, 문화예술활동 발표기회 확대 및 소외계층 학생들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협력의 의미 있는 자리”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5월 11일 ‘전문가와 함께 우리아이 내면 들여다보기’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성진 단장과 함께한 이번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에 자녀의 마음 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며 사춘기 자녀의 내면을 이해하고 부모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어울림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학부모-교사 간 협력・지지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전문의 선생님께 자녀의 심리상태를 상세히 안내받으며 자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부모로서 자녀를 지지해 줄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나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도에 이어 올해 5월 16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돌봄이 필요한 제주시 관내 초·중등 50가정을 대상으로‘교육복지 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 ‘교육복지 꾸러미’는 생활 및 복지 꾸러미로 생필품, 식료품, 우산 등 가정과 학생에 필요한 물품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번에 전달되는‘교육복지 꾸러미’는 작은사랑의 씨앗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정 및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 가정 등에 대해 직접 전달하며, 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가정의 협력관계를 도모하여 학생의 학교 및 가정 내 돌봄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해 지역사회 돌봄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꾸러미 보급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2년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47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주말을 위하여 토요프로그램‘행복충전! 주말교실’을 운영한다. ‘행복충전! 주말교실’은 초등(1~6학년) 4개 반, 중등(1~3학년) 1개 반으로 나누어 외부 전문기관인 가인아트센터, 풀잎문화센터, 다문화교육센터에서 도예 및 목공, 공예, 전래놀이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토요프로그램‘행복충전! 주말교실’운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를 이겨냄과 동시에 적성을 찾아 몰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 등 제주도교육청 관계자와 4·3 평화 인권 교육 명예 교사, 한림여자중학교 교원 및 학생 등이 제42주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제주4‧3 및 광주5‧18 전국화를 위한 평화 공감 현장 체험’ 행사는 5월 16일, 17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방문단은 16일 전남대, 들불야학터, 국립5·18민주묘지 답사와 평화·인권 교육 교류 활동을 가질 예정이고, 17일은 5·18 42주년 MBC 특별 방송 ‘랜선 오월길’ 참여, 금남로 탐방, 오월연극공연인 ‘오! 금남식당’ 관람 등 5·18 문화예술 체험을 할 예정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주와 광주 양 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원 연수, 학생 체험학습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며, “더 커진 희망을 안고 제주와 광주가 충실히 협력‧연대하며 평화와 인권, 상생의 동백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3일, 직업계고(9개교) 교장‧교감, 업무 담당부장 및 용역수행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연구용역’착수보고 및 의견수렴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제3차 국제자유도시개발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제주지역의 산업동향 분석과 국내외 직업교육 사례를 종합하여, 제주지역 직업계고의 재구조화 방향 설정과 특성화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의 기본방향과 과업 추진 전략, 추진 로드맵 등 계획을 안내하고, 연구 출발단계에서 참고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10월 중간 보고를 거쳐 12월에 최종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정성중 교육국장은“여러 학교의 의견들을 참고하여 충실한 연구가 이루어져, 연말에는 제주지역 직업계고의 변화를 이끌어 줄 의미 있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5월 15일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제41회 스승의 날이다. 대면수업으로 학교 현장은 생기가 돌고 있으며, 선생님과 학생의 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소중함이 느껴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오순문)은 2015년부터 교사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모든 학교에‘교육중심학교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2월에는 새 학년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해‘교육과정 수립 주간’, 3월에는 교육청‘공문서 발송 최소화’하는 등 교사가 학급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행복 교육 시작의 달’을 운영했다. 제주시내‘ㄴ’초등학교는 2021년부터 교육중심학교를 운영하면서 담임교사의 행정업무를 덜어내기 시작하여 2022년에는 행정업무 제로화를 실현하였다. 선생님들은 기초학력 지도, 상담 및 학생 정서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된 교육 결손 회복 및 교육 격차 해소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ㅇ’교사는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많아져 아이 한 명, 한 명에 대해 관심을 많이 줄 수 있으며, 수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2022년 제주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다랑쉬굴 유해 발굴 30주년을 맞아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제주 4·3의 과제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전 제주4·3연구소장 김창후의 해설로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하여‘다랑쉬굴 유해 발굴 3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고 희생자를 위한 추념을 했으며, 이외에도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 제주4·3 유적지 △잃어버린 마을 화북 곤을동 등을 답사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직원들은“제주4·3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과정을 생생하게 듣고 유적지를 돌아보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게 되었다.”며“어린 세대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4·3평화·인권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4·3의 역사적 상처를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풀어가려는 노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열어 학교 현장 지원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앞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9일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청렴교육을 먼저 실시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걸맞는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강영철 교육장은 직접 작성한 손 글씨 엽서와 선물을 모든 직원들에게 손수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직원들도 서로를 응원하는 격려의 말을 주고받으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청탁금지법 등으로 달라진 공직사회 분위기를 잘 이해하고, 소통·공감을 통해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