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 교육’을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치분권 교육은 7일 고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성산중, 대정중, 제주제일중, 신창중, 신성여중 등 총 6개 학교 475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학생 대상으로 중점 운영되는 만큼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토크 형식으로 눈높이 교육이 이뤄진다. 각 학교를 방문해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제주의 변화 △자치분권의 필요성 △청소년들의 자치분권 실행방법 등을 교육한다. 제주-세종 특별위원회, 제주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 등 도내 분권관련 단체의 위원들이 교육강사로 나선다. 6개교 시범 운영 후 교육 운영에 대한 성과평가가 이뤄지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방분권에 대한 도민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도 교육청과 협업해 사회 및 역사 교과목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 협의, 교육 수요조사 및 교육신청학교 접수 등을 도 교육청과 공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삼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2년 5월 한 달 동안 환경 캠페인 활동으로‘바다쓰레기 줍깅’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모사업인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초록별 지구 지키기’주제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5월은 바다식목일(11일)과 바다의날(31일)이 있는 달로 각종 플라스틱과 쓰레기로 힘들어하는 바다를 위해 삼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친구들과 가족이 함께 바다쓰레기‘줍깅’활동에 동참했다. 가까운 바다로 나들이를 나가는 가정이 많은 요즘, 바다로 놀러 나가서 내가 만든 쓰레기를 되가져오거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즐거움과 건강,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줍깅’활동에 동참한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활용하고 있는 키즈노트에 인증샷을 올렸다. 유치원에서는 올라온 사진을 유아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며, 환경지킴이 뱃지를 수여하였다. 삼양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초록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유치원과 가정의 연계교육을 강화하여, 유아와 부모, 교사가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시흥초등학교 6학년은 6월 3일 오전에‘호국영웅 강승우로’걷기를 실시했다. ‘호국영웅 강승우로’는 제주도 보훈청이 2017년 11월 6일 강승우 중위의 고향인 시흥리 해안도로에 조성한 1.6㎞ 길이의 명예도로로 6·25전쟁 최대의 격전이라 일컫는 철원지구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강승우 중위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한 도로다. 9시에 학교를 출발한 6학년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큰물 습지와 갈대밭, 옛날 학교 터를 지나 해안도로를 걸으면서 우리 마을의 역사와 생활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을 동쪽에 위치한 송난포구에 도착해서는 호국영웅 강승우 중위의 기념표지석 앞에 서서 묵념을 올리고,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렸다. 또한 영등하르방상의 유래에 대해 들으면서 마을 조상들이 우리 마을을 지키기 위해 힘쓴 모습을 확인하였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는 제주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로 일제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하신 강태선 애국지사댁을 지나며 그분의 생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흥초 관계자는“마을 탐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동네의 위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6월 3일 2~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제주환경교육’을 주제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제주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1차시에는 화산섬 제주의 탄생과 나, 2차시에는 제주를 플레이하자 활동을 했다. 6월 10일에는 제주의 바다와 나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도초 관계자는“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운영을 통해 제주의 생태환경을 이해하며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환경보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와 제주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2022년 6월 6일 본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교직원, 재학생, 동문,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고등학교 역사관 개막식을 거행했다. 1907년 윤원구 군수의 흥국문민興國文民의 이념과 신교육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성금을 모아 사립 의신학교로 개교한 제주고등학교는 제주지역 중등교육의 발상지로서, 일제강점기에 많은 항일애국지사를 배출하여 독립운동에 앞장섰고,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돌격대를 조직하여 군번 없는 학도병으로 참전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이런 사실을 대부분 모르고 있어 2020학년도부터 학생들에게 학교의 역사와 제주고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신입생 역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2월 14일 제주고등학교 역사관 TF팀을 조직하여 역사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하였고, 2020년과 2021년에 귀덕리와 고산리, 조천리에 총 13인의 제주고 출신 항일애국지사님의 추모비를 세웠다. 2021년 9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역사관 조성사업비로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 제남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 자유롭게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지난 4일 상영이 끝났으며, 6월 18일 ‘바다 탐험대 옥토넛’-대산호초 보호 작전, 25일 ‘라야와 마지막드래곤’ 상영될 예정이다. '6월 토요시네마'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제남도서관 강당에서 무료 상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6월 3일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2022년‘책 만들기 A to Z’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를 목표로 선정한 주제의 원고를 쓴 후 책 내용을 구성하고 최종원고를 완성하는 활동으로 운영되며, 8월 5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금요일마다 2시간씩 강은미(문예창작 박사) 강사가 함께한다. 첫 시간은 나만의 기록 역사를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글쓰기 노트 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책 만들기 A to Z’ 가 글쓰기와 출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표현능력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6월 4일 제주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도내 교사들을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 읽기 중등학교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중등학교 교사 연수’는 김애연(경기 백운고등학교 교사) 강사를 모시고, 학교 현장에서‘한 학기 한 권 읽기 시집으로 해보세요’를 주제로 시를 활용한 수업 방법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한 학기 한 권 읽기 운영으로 지식과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여, 연수 후에 학교 현장에 반영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중3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6월 3일에 실시했다.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진학지도와 중3 전환기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진로학업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학교 30개교의 중3 담임교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3 전환기 학생 주도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소개된 한림여중의 ‘학생들이 만드는 난향학점제’는 학생들이 직접 강의를 개설하고 운영하였다.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이 프로그램은 강의 계획표 작성, 수강 신청, 수업 일체를 학생이 주도하였으며, 무학년제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어진 일반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하기와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하기는 일반고와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차이, 도내 각 학교 교육과정의 특징, 고교학점제 운영 등을 소개하여 담임이 학생의 진로진학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지도와 중3 전환기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항공서비스과에서는 지난 5월 30일 관광관 항공 실습실에서 '제6기 항공서비스과 복수학위 프로그램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항공서비스과 재학생과 자매대학인 중국 성도항공직업기술대학 항공서비스과의 복수학위 수료생이 참여해 ON-OFF LINE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모범상 수여, 교육과정 관련 영상 시청, 송별사 및 소감 발표, 한중 합동 기내서비스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중 합작시연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강의가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을 한중합작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복수학위 참여 학생 120명 전원이 수료했다. 항공서비스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제주관광대학교와 중국 성도항공직업기술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복수 학위 프로그램이다. 1+1+1 형태의 3년 전문학사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국 성도항공직업기술대학 2년, 제주관광대학교 1년으로 총 3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복수학위 수료생들은 제주관광대에서의 수학을 통해 유명 호텔 및 리조트 현장실습, 다양한 교육 체험 활동 및 항공서비스 특화 교육 과정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