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프로젝트 봉사단 22명을 구성하고 자율적 소모둠을 재조직하여 지난 5월부터 학생들 스스로 4·3 유적지를 답사하고 개선 방향을 토의하는 세미나를 2022년 6월 9일 운영했다. 프로젝트 봉사단의 소모둠은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답사계획서를 작성하고 정방폭포 소남머리(7명), 중문 신사터(4명), 천제연 폭포 주차장(8명), 의귀초등학교·현의합장묘·송령리골(3명)을 자율적으로 답사하며 서귀포시내 유적지 현황을 직접 분석했다. 학생들은 문헌자료를 토대로 유적지 현황판의 위치, 위령비 내용, 유적지 내 추모공간, 도심지에서 접근성 여부, 관련 분쟁 요소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봉사단 세미나에서 소모둠별 답사 내용 및 관련 자료를 공유하며 현재 모습과 개선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제주 4·3이 많이 알려졌지만,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제주도 내 존재하는 수많은 4·3 유적지들이 생각보다 제대로 보존이 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2년 학교 독서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학교 책축제 프로그램’을 6월 9일 재릉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학교 책축제 프로그램은 재릉초등학교 책축제 기간에‘맛있는 글, 재미난 떡!’주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떡과 관련된 도서를 전시하고, 떡메치기 체험 및 인절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 책축제 기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체험과 연계 도서 전시를 통하여 풍성하고 유익한 독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6월 9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 대상의 2022년 감성을 담은 라탄공예 교실을 개강했다. 초급 캘리그라피 교실은 성인들의 라탄공예 교육을 통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 습득 및 성취함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은 도어벨(원형짜기 기법으로 도어벨 제작)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10시~12시) 총 7회 과정으로, 강민이(라탄공예 강사) 강사의 지도로 라탄짜임 익히기 및 소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성인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재료 본연이 주는 따스한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내는 행복감을 향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지난 6월 10일 재적학교 담임교사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재적학교 담임교사들은 위탁학생과 사제동행 체험활동을 하며 친밀감을 형성하였고, 어울림학교 교직원과 위탁학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방향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꿈을 잇는 곳·어울림학교 1학기 수시과정에 2학년 4명의 학생이 적응교육을 거쳐 운영위원회에서 위탁선정 되었으며, 면담주간을 거쳐 6월 13일부터 본격적인 교육활동을 시작한다. 정시·수시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7월 8일까지 삶을 일구고 나를 찾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온전한 생활의 힘을 키우며 사회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6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조천중학교를 시작으로 19개 중학교의 1학년 2,853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장을 제공하고자 2022 자유학기 지원 프로그램‘꿈끼이음 예술나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예술나무 콘서트"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공연 체험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공연팀으로 구성하였다. 피아니스트‘김한돌’, 풍물패‘버라이어티 이서’, 타악 전문 연주단체‘오퍼커션 앙상블’, 인문학을 노래하는 래퍼 ‘박하재홍’, 바이올리니스트‘백진주’,‘소프라노 강혜명’, 클래식 음악단체‘자작나무숲’이 참여하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자유학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고,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6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제주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하는‘2022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제주지역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표현과제와 즉석과제로 나뉘어 진행했는데, 표현과제는 안내된 수행과제에 따라 해결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역할극의 형태로 표현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즉석과제는 대회 당일 제시된 과제를 현장에서 팀원들과 주어진 재료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팀원들의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및 협업능력을 평가했다. 이번 제주지역예선대회 상위 입상팀에게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은‘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롤프 메르쿨레의 말을 인용하여“여러분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창의성, 협업, 사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성장했으리라 생각하고, 그 결과로 미래 모든 인류의 생활이 윤택해질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대회를 치루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9일에 추자중학교를 방문하여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및 악기 관리 지원을 실시했다. 도서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운영 컨설팅을 실시하여, 운영계획 검토 및 보완 사항을 전달하고, 차후 지원되는 부분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학교에서 보유 중인 악기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였고, 악기 보관 방법 등 악기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현장 맞춤형 악기 관리 지원으로 학교에서는 큰 만족감을 나타냈고,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도서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여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악기 관리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등 다른 분야에도 학교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9일 도내 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Green Book 토크 콘서트 '멋진 지구인이 될 거야'’를 운영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내 교육기관 및 각급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던‘지구를 쿨하게, '기후행동 7일 실천' 온라인 캠페인’의 학급챌린지 참여 우수학급인 인화초등학교 3학년 1학급과 조천초등학교 6학년 2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토크 콘서트의 강사인 환경만화 작가 박현미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플라스틱으로 인한 생태계의 위기에 대하여 강의했다. 그리고, 학생들과 일상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및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캠페인과 토크 콘서트를 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기르고, 1년 365일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멋진 지구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3일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ᄒᆞᆫ디거념팀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학교 ᄒᆞᆫ디거념팀 현장지원단’을 조직하여 운영한다. 안전복지과장(김창건)을 단장으로 하여 전문인력 미배치교(제주시 24교, 서귀포시 25교) 전담지원팀 4명, 권역별 학교지원팀 17명으로 교육복지사 21명 전원으로 구성되었다. 학교 ᄒᆞᆫ디거념팀 현장지원단의 주요 역할은 △ 학교ᄒᆞᆫ디거념팀 계획 수립 △ 교내 복지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 예산 집행 관련 △ 위기요인별 사례관리 방법 및 지역자원 연계 안내 방법 등을 유선, 메신저, 방문 등 자율적으로 요청하여 학교 ᄒᆞᆫ디거념팀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학교 ᄒᆞᆫ디거념팀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하여 사각지대 위기학생을 발굴 및 사례관리 지원을 촘촘히 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교육복지사 인력 활용을 통한 학교 ᄒᆞᆫ디거념팀 담당자 및 구성원의 교육복지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학교 ᄒᆞᆫ디거념팀’은 정서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기 요인별 맞춤 지원하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더럭초등학교는 6월 9일에 전교생 107명과 학부모 15명, 교직원이 모두 참가한‘더럭교육가족 건강 증진을 위한 고내봉 오르기 대회’를 실시했다. 제주 학생 인권의 날 기념과 함께 운영한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모여 교장선생님 말씀을 시작으로 그동안 아침 고내봉 오르기 활동에 성실하게 참가한 학생에 대한 상품 수여를 하였다. 이어서 전교학생회장과 함께 '학생실천약속'을 큰 소리로 읽고 다짐하는 활동을 한 후 바로 고내봉으로 출발했다. 학생들은 동지샘(하가리끝자리의 샘물)에서 서학당터(서학당이 있던 터)로 코스를 잡았고, 학부모님들은 서학당터에서 동지샘으로 학생들과 역방향으로 이동하였다. 고내봉 정상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만나서 함께 사진도 찍었다. 각 장소에는 6학년 학생들이 [고내봉 해설사]가 되어 사전에 조사한 고내봉 각 장소의 역할과 역사적 의미 등을 학부모에게 설명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럭초 관계자는“이번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제주학생인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게 되었으며, 고내봉 오르기를 통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라며“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내봉에 대한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