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이진영 학생이 전국학생 4-H연합회 중앙위원 리더십캠프 회장 후보자로 등록하여 다른 학생들과 경합을 이룬 결과 회장으로 당선되어 제주 최초의 전국학생 4-H연합회 회장이 되었다. 전국학생4-H연합회는 대한민국 학생 4-H회원의 대표로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학생 4-H회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학생4-H회원들의 자치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에 기여한다. 학생4-H회원들이 학생4-H활동 정책과 프로그램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학생4-H조직 활성화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귀산과고는 이진영 학생이 2022 전국학생 4-H회 학생회장으로 마음껏 소신을 펼치며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학교 실습지인 오라동 산 100번지 열안지 대평원 내에 3만 5천 여평에 이르는 대지에 메밀을 심었는데, 최근 만개하여 재학생, 교직원, 동문,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이 실습지는 최제두선생과 부친 최치경(崔致敬 1851~1935) 선생이 2대에 걸쳐 개척한 요지로 제주읍 오라리 산 100번지 외 3필지 203,269평에 달하는 넓은 땅인데, 당시 이곳에 숙소를 짓고 환자를 유숙시키며 전지요법(轉地療法)을 실시하였고, 농작물과 채소 및 목초를 재배하고 가축을 길렀던 곳이기도 하다. 제주고등학교는 최근 구성원간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안지 생태숲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교장 고용철 선생은 의생 최제두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공덕비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실습지 내 메밀꽃이 활짝 핀 생태숲길을 걸으며 교직원 간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이곳은 제주고등학교 학생의 6차 산업 실습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실습교육의 장은 물론, 창업 및 다양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데 든든한 자원이 될 것이다. 제주고 관계자는“올해에는 메밀꽃이 활짝 핀 생태숲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질문하며 읽는 독서활동을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청소년 독서회‘사고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책 읽기’를 6월 11일(토)에 한수풀도서관 다목적교육실(남학생열람실)에서 운영했다. 2022년 청소년 독서회는 이경희(독서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사고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책 읽기’를 주제로 6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8회 과정으로 매회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인권, 차별, 환경, 역사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공감, 제대로 경험하기’를 주제로 '똥 싸기 힘든 날'을 함께 읽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의 모습들과 타인의 경험을 간접 경험해보는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존중, 협의와 같은 다양성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 동녘도서관에서 ‘2022 마을길 구석구석 지질탐방-제주 지질명소 돌아보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탐방은 6월 24일 서귀포층 패류화석지를 시작으로 대포 지삿개 주상절리 해안 및 정방폭포 등을 찾아간다. 또, 강순석 제주지질연구소의 해설과 함께 제주만의 독특한 지질구조와 자연환경을 직접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6월 13일부터 이틀 동안 한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제4기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읍면지역 및 원도심 학교에 교육활동 지원 및 학생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레이아트, 한지그림공예 총 2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6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들과 한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전교생이 참여하였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예술마당이 한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무한한 예술적 감수성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오전 지원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해원심리상담연구소 강경숙 대표(전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를 모시고‘화(畵)통한 아이들 마음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미술치료기법의 이해, 풍경구성화 실습, 자기주도학습 및 개별코칭에서 미술치료의 적용 등 초‧중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학습지도사들에게 상담과 치료를 겸비한 지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습지도사는“평소 관심을 가져왔던 상담과 미술치료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보람과 재미가 있었으며, 현장에서 개별코칭을 할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교육청 소속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원어민보조교사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14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되며,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서의 교수학습 방법’을 주제로 능동적인 학생 참여 방안들을 공유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원어민보조교사의 우리 문화 이해를 통한 적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언어별 원어민보조교사의 우수사례 발표와 온라인 수업방법 등을 주제로 5개의 분과로 나누어 토의 및 발표 시간, 또 서귀포경찰서의 협조로 ‘범죄 예방교육 및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1박 2일간 2022년 중・고등학교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교사 20명, 공립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및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업무담당자 등 총 27명이 참가하여‘2022년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도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 경기 지역의 학력 인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교육부 인가 대안학교 등을 방문하여 학교 부적응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교사들의 학업중단 예방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생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담당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업중단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녕초등학교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 동안(8일) 제28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공감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학부모, 교직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공감교육 신문 발행과 교직원 연수, 수어 챌린지 동영상 콘테스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 공감교육을 실시했다. 김녕초 교가를 수어로 1절은 1·2학년, 1~2절은 3·4학년, 1~3절은 5·6학년으로 학년 수준에 맞게 참가하여 각 학급별 수어 챌린지 동영상을 제작하여 콘테스트를 열었다. 교가 수어 챌린지 행사에 참여하는 2주 동안 김녕초 전 교실과 운동장에서 교가가 울려 퍼지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김녕초 관계자는“이번 교가 수어 챌린지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며, 특히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수어를 실제로 해봄으로써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학교를 사랑하고 다양한 예술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6월 9일부터 IB 교육프로그램 연계 교과 융합수업 결과 학생 작품들을 역사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교과 융합 주제는 △1학년‘더불어 살아가는 제주환경 및 생물의 신비’△2학년‘청소년 스트레스 관리법 찾기’△3학년은‘변화하는 지구 환경에서 살아남기’등으로 4월 한달 동안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하여 지역 사회 및 현재 중요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청소년 스트레스 원인으로 학업 및 친구, 가족간의 갈등 문제, 그에 따른 증후군 및 해결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되었으며, 체육시간에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진행한 학생들의 명상 및 요가 활동사진 등이 전시되었다. 또한 곶자왈을 비롯한 제주환경 및‘사라지는 벌’등 환경보존을 주제로 학생들의 의견 및 창작 가사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6월 13일(월)‘학교공개의 날’에 학부모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성산중 관계자는“교과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교원들은 창의․융합적 사고 신장을 위한 다양한 수업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당면한 문제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