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도는 비인가 대안학교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지원된 보조금 집행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들에게 편견과 차별 없는 보편적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인가 대안학교 친환경 농산물 급식비·무상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비인가 대안학교 지원 현황은 4개소를 대상으로 8,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균 지원 단가는 무상급식비 3,880원, 친환경 농산물 급식비 535원을 초·중·고 별로 차등 지원한다. 이에 도는 보조금을 지원받은 비인가 대안학교 4개소를 방문해 친환경 급식 운영 현황, 민간 보조금 관리 시스템 사용 및 지출서류 관리 등 보조금 사용 명세를 확인하고 급식 위생·안전 지도 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7월 12일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횡단보도가 보이면 일단 멈추세요’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활동은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강화하는 개정‘도로교통법’이 7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 및 송당리 관계자들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도로교통법 시행 안내문을 배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신호기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일단 일시정지 해야 함을 알리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당초 관계자는“이번 캠페인 활동이 횡단보도 앞에서의 짧은 기다림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 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책보따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 책보따리 연구회’과 함께 생태, 환경, 동물복지, 평화, 관계, 제주의 환경 등을 주제로‘그림책으로 만나는 수제 놀잇감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이 이루어졌다. 구좌중앙초 관계자는“모둠활동을 처음 해보며 관계에 대해 알아본 1학년부터 평화를 사랑하는 6학년까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보따리 속 카드, 활동 준비물로 생각과 느낌을 나누었다”며“문해력과 함께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7월 12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끼를 찾는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듀인플랫폼에서 진행한 것으로 △2학년은 미래를 열어가는 창직진로캠프 △3학년은 슘페터 기업가정신 · 창업캠프로 분리하여 운영했다. 참여한 2학년 박민 학생은“미래 직업과 기술에 대해 알게 되었고, 창직의 3원리를 생각하여 직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였으며, 3학년 김나희 학생은“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더하기 기법 등으로 발전시키며 로고나 홍보 전략, 목적, 비전 등을 생각해보는 과정이 뿌듯한 경험이었다”라고 캠프 참가소감을 전했다. 성산중 관계자는“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직업세계의 변화 및 미래 신직업 탐색을 할 수 있었으며 미래기술과 융합을 통한 자신만의 창직진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창조적 파괴를 바탕으로 한 슘페터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신사업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의 시간 등 미래 진로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녕중학교는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꿈·끼 탐색주간동안 독서 활성화를 위하여‘도서관 돌림판 이벤트’와‘독서 나무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돌림판 이벤트’는 학부모 독서동아리에서 준비하고 진행한 것으로 도서 대출 시 돌림판을 돌려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이러한 이벤트는‘도서관 보물찾기’에 이어 두 번째로 학부모 독서동아리에서 준비하고 진행하여 그 의미가 더 크며 학생들의 도서관 방문을 더욱 재미있게 해주고 있다. ‘독서 나무 만들기’는 꿈·끼 탐색주간 동안에 자신이 읽은 책에서 인상 깊은 구절을 나뭇잎 모양의 종이에 작성하여 이를 모아서 독서 나무를 만드는 행사이다. 독서 나무의 나뭇잎을 만든 학생에게 다양한 상품을 뽑을 기회를 주어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김승빈 교장은“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고 독서를 친밀하게 여기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7월 12일 (재)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 주관으로 중3 전환교육 프로그램‘문제해결의 神’을 운영했다.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3 전환교육 프로그램‘문제해결의 神’은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미래에 겪을 만한 문제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고, 한 단계 더 나아가 문제를 극복하고 혁신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학교와 학교 주변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활동 과정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낼 수 있었고, 친구들과의 모둠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무 제주서중 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비판적 사고와 혁신적인 사고로 그것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는 활동이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2022년 7월 11일 고산노인회를 대상으로 헤어미용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머리염색과 두피 스케일링, 샴푸 등을 진행했다. 장대비가 퍼붓는 궂은날씨에도 5명의 어르신들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만족도가 매우 좋았다. 고산리 98세 강O아 할머니도 하얗게 센 머리를 염색하시고 좋아하셨으며, 고산1리 부회장은“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 한국뷰티고등학교는 2020년까지는 꾸준히 재능기부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진행하지 못했었다. 한국뷰티고는 앞으로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찬 교장은“이번 재능기부는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태도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를 진행하여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미용고등학교의 특성을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제주어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제주어를 지키기 위해 제주어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어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생활과 교육과정 속에 사용되고 자리 잡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모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어 교육 주간을 계획하였다. 이 주간에는 수업, 공문, 인사 및 조·종례가 제주어로 이루어지며 학교에 숨겨진 제주어 찾기, 제주어 골든벨, 제주어 부채 만들기 등의 제주어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수업은 일부 외국어 교과를 제외하고 모두 제주어로 이루어지고 있다. 경력이 많은 교사들은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제주도에서 생활한 지 5년 미만인 타시도 출신 교사들은 완벽한 제주어 구사는 어렵지만 공부하면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수업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문도 제주어로 작성한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강춘수 선생님은“공적 문서를 제주어로 작성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상급 기관이나 타 기관으로 발송되는 공문은 기관 사이 소통의 장애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제주어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분야의 도서에 흥미를 유도하여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2022년 여름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1~3학년, 4~6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송주희, 김희숙 선생님의 지도하에‘한수풀 제주 탐험대제주 섬 탐생의 비밀(1~3학년)’,‘한수풀 우주 탐험대지구인의 정착촌을 찾아라(4~6학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관련된 책 읽기·토론하기·만들기 등 독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7월 14일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각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방학 중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독서에 대해 부담감을 덜고 창의적인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그룹감사를 실시한다. 그룹감사는 감사 준비부터 수검까지의 교직원 업무부담을 줄이고 제주교육의 주요정책 또는 학교별 자체 사업 등에 대한 비교․분석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6학급 이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5개 학교를 하나의 그룹으로 하여 도교육청에 준비된 감사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그룹감사는 4개교씩 3개 그룹(1그룹예래초, 덕수초, 가파초, 더럭초, 2그룹한동초, 평대초, 세화초, 성산초, 3그룹하례초, 하원초, 도순초, 신례초)으로 하여 5일간 실시되는데, 수검 자료는 학교별로 최소화하여 감사장에 비치되며, 학교관계자의 감사장 대기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생략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그룹감사로 6학급 이하 학교의 감사 준비에 따른 업무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속적으로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지원 감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