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들이 지난 7월 13일‘융합탐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IB월드스쿨인 표선고등학교는 학생들의 IB 학습자로서의 탐구 능력 및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과목 간 융합 탐구 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 역량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2학년 학생 16팀 52명은 자신의 진로 및 관심 분야와 밀접한 IB 교과 과목을 선택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른 과목과 연계·융합하여 지난 3월부터 매주 3시간씩 심층 탐구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생명과학과 언어와 문학’,‘화학과 비주얼아트’,‘수학과 지리’등 동일 교과나 동일 계열을 뛰어넘어 융합 탐구활동을 실시했다. 16팀은 각각 융합 과목에 따라서 영화 시사회를 열거나 창작한 영어 소설을 발표하고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회를 진행했다. IB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활용하거나 따로 자료를 조사해서 학습한 내용을 활용해 산출물을 만들어낸 팀도 더러 있었다. 실험을 진행한 팀과 더불어 특정 주제에 관하여 탐구하거나 철학적인 관점에서 고찰한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앞서 말한 16팀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인‘2022 어린이 책놀이 ․ 보드게임 교실’을 7월 14일 신흥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했다. 어린이 책놀이 ․ 보드게임 교실은 장영심(책놀이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독서 후 책에 대한 내용을 보드게임으로 진행하여 재미와 함께 문제해결 능력향상 및 창의력을 기르는 수업으로, 첫 시간에는 "다다다 다른 별 학교"를 읽고 활동지를 꾸미며, 보드게임으로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신흥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책 주제와 관련된 보드게임 활동으로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어 집중력 및 문제 해결능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7월 15일 서귀포대신중학교에서 경험이나 지식을 가진 사람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을 통하여, 이해와 지식, 소통을 확대하고자‘교실로 찾아가는 사람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고재훈 강사를 모시고‘나만의 유튜브 채널 만들기’를 주제로 유튜브 촬영 장비, 편집 툴, 채널 운영의 팁, 수익구조 등 전반적인 유튜브 제작에 관하여 배워보았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직업이나 진로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7월 15일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집‘가능주의자’의 작가인 나희덕 시인을 초청하여 대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같이 읽고 깊이 읽은 작품의 작가를 책이 아닌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강연 및 사인회와 더불어 시집‘가능주의자’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과 고민 상담 그리고 작가가 되는 방법, 앞으로 작품활동 등에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평소 학생들이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교실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로 책을 읽는 즐거움과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함성교실에서는 15일 제2기 함성교실 참여학생 7명이 7평 남짓한 함성텃밭에서 일궈온 열무를 김치로 담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에 전달했다.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오는 이번 행사는 아라동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께 작은 온기를 나누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함성교실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작은 온기 나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베풂과 나눔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금년 5월부터 운영된 함성교실은 7월을 끝으로 1학기가 종료되며, 2학기 9월부터 제3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 교육가족을 위한‘함께 걷는 치유의 숲’현장 연수가 2022년 7월 16일 관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 교육가족 간 상호 교류 및 자연 친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인‘숲속 해피 챌린지 코스’탐방과 교육가족 대화의 시간 및 제주 향토 음식 체험이 이어졌다. 허재혁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이번 연수가 지역 및 학교급을 아우르는 교류의 기회가 되었으며 학교운영위원들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김영대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음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교육가족에게 힐링 체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월 25일 한양대학교와 체결한 고교학점제 운영 협약의 일환으로 진로선택과목중심 학생주도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여자고등학교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1, 2학년 13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진로선택과목 융합교육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해 12월 2개교 추가 운영, 향후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일반고로 확대할 예정이다. 진로선택과목 중심 학생주도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공학, 예술, 경영, 기술,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계열을 융합하여 △우리사회 문제해결 레시피(페르소나 시뮬레이션 접근을 통한 세컨드 차량 디자인) △부드럽지만 강한‘넛지(Nudge)’의 힘(3D 프린팅을 활용한 넛지 프로젝트) △미래사회를 움직이는 통계 코디, 데이터 시각화(조사내용과 목적에 맞는 통계 그래프 디자인),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당면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통합적 사고력 신장의 기회를 갖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주최로 7월 18일,1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생명 존중 문화공연인 뮤지컬 '메리골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올해 생명 존중 문화공연으로 선정된 극단 비유의 뮤지컬 '메리골드'는 학교폭력, 외로움, 가족 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 삶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힐링의 비법을 알려주며 존재의 소중함과 행복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대정여고 외 5개교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오후 공연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저녁 공연으로 나누어 총 4회 운영된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에게 주어진 생명과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초·중·고·특수학교가 다음 주부터 본격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오늘(15일)부터 일부 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7월 19일, 고등학교는 7월 20일, 초등학교는 7월 22일부터 대부분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동화초등학교, 한림여자중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가 7월 15일(금)부터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학교급별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는 28일, 중학교 26일, 고등학교 24일, 특수학교는 30일 등이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학습의 장소를 학교에서 가정으로 옮겨 배움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학교 및 지역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학교마다 학생들이 방학 동안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코로나 재확산 예방을 위한 방학 전후 특별 방역대책 및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방학 중 학생 안전 요령을 사전에 안내하고, 2학기에 전면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안내하였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최근 1주(7.5.~7.11.) 시·도별 학생 발생 현황을 보면 제주지역 학생 확진자는 일평균 115.7명으로 전 주(6.28.~7.4.) 42.4명 대비 2.73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 발표자료에 따른 확진자 증가요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이동량과 활동량 증가 △국제선 취항에 따른 해외 유입 확대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 확산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로 면역력 지속 감소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따른 실내 체류시간 증가 및 환기 부족 등으로 보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7. 13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기존 방역수칙 외에 접촉에 의한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학급단위별 교육활동 권장 ▶원격수업 전환 탄력적 운영(학교장 결정) ▶PC방,노래방,볼링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해외여행자 후 자기건강상태 모니터링 강화 ▶대면회의 최소화 및 참석자 간 거리두기 유지 등 방학 전 집중 방역대책을 시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