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라 9월 5일 주간기획조정회의를 태풍 대비 비상대책회의로 전환·개최하여 도교육청 차원의 재난대응체계, 학사운영, 돌봄교실, 교육시설 안전 등의 상황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난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지난 2일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왔으며, 9월 5일자로 태풍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풍수해 관련 학생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 계기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안전을 확보 하고,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했으며, 인명 또는 교육시설 피해 발생 시 교육청으로 즉시 보고하도록 안내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무엇보다 학생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학교장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1호 태풍‘힌남노(HINNAMNOR)’가 9월 5일 오후부터 9월 6일까지 제주에 영향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순초등학교는 2022년 9월 1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국세청이 후원하고 조세박물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은 전문강사의 세금 교육을 시작으로 대형 세금 젠가 게임, 호패 만들기, 현금영수증 발급, 미니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세금의 역사, 세금의 종류 및 사용처 등 세금 관련 상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아울러 오후에는 국세청 상담센터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운영하여 평소 궁금했던 세금 관련 의문들을 해소시켜 주었다. 도순초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은 세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장래에 성실한 납세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효돈중학교의 생태환경동아리 제주바람은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제주 월동지 이동연구에 참가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4월부터 시작해서 1~2주 간격으로 효돈 마을 제비 둥지를 보살펴왔던 제주바람 학생들이 가을이 되면서 월동을 하기 위해 둥지를 떠나는 제비를 살피기 위해 서귀포시 표선면 일원을 탐색하며 빈 둥지를 확인하고, 제비 월동지 이동을 관찰하는 활동이다. 제비는 매년 3~4월 우리나라를 찾아오고 번식을 한 후, 추워지는 9월에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을 한다. 그러나 제비는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 피해종으로서 개체수가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도시화와 기후이변으로 인한 생태환경의 위기는 제비의 개체수 뿐만 아니라 제비와 함께 살아가야 할 인간의 생존에도 큰 위협을 주고 있다. 효돈중학교 생태환경동아리 제주바람은 이런 위기의식을 지니고 단순한 제비생태계를 연구하는 것을 넘어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알리며 실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바람은 1년 동안의 생태연구활동을 정리하면서 활동자료 및 영상, 사진 등을 전시할 수 있는‘제비기억공간(가칭)’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며 건전한 여가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2022년 내 맘대로 그리기 교실’을 지난 9월 2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강했다. 양희주(작가) 강사의 지도로 오일파스텔을 활용하여 일상의 풍경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을 대상으로 10월 14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오일파스텔의 특징을 이해하며 기초 사용기법을 익히고, 진하게 칠하다가 점점 흐리게 오일파스텔을 사용하며 꽃잎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그림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그리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색채 감각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입체북 만들기 체험행사를 9월 3일 10시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했다. 입체북 만들기 체험은 이경숙 강사의 지도로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바다동물 스무고개 퀴즈, 입체동화 구연, 바다 스토리북 만들기를 진행했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9월 한 달 동안 생활 속에서 책을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도서관 시설 및 도서관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부득이 9월 6일 임시휴관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는 6일 오전 서귀포시 남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도서관 시설 및 이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9월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임시휴관한다. 임시휴관에 따라 도서관 열람실 및 자료실 등 도서관 시설 전체 이용이 불가하며 9월 6일까지 반납예정 자료는 9월 7일까지 반납일이 연장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에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어 지난 9월 3일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 첫 주자로 우리 민담을 소재로 한 옛이야기 『녹두영감과 토끼』 그림책을 만든 강미애 작가를 초청했다.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은 그림책 작가가 직접 1인극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책의 내용을 인형극이나 연주 등 공연으로 다시 한번 새롭게 익힌 다음 작가로서의 일과 그림책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대화를 나누고 책과 관련된 독후 활동을 한다. 어린이들이 그림책 작가를 만나서 책과 가까워지고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작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직접 소통하며 지역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경험을 쌓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9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2학기 정시위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위탁을 신청한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적응교육을 실시하여 어울림학교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대안교과 체험으로 자신의 관심사를 파악하며 진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 후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하고,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위탁 여부를 결정한다. 최종위탁이 결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11주간 삶을 일구고 나를 찾는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특히 이번 학기에는‘어울림 주간’운영으로 어울림학교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일깨우고 △진로안다 프로젝트 △세계시민 프로젝트 등 교과통합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주체적 삶의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갖는다.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위탁·대안교육을 통하여 자신을 바로 세우고 사랑하며 함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일 정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인 둥지키움 멘토링 일일캠프'우리 ᄀᆞ찌 놀게'를 운영했다. 둥지키움 멘토링은 정서적 돌봄 및 지지가 필요한 학생의 특성과 가족 여건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멘티와 멘토를 1:1로 연결하여 주 1-2회 상담, 학습지원, 문화체험활동, 병의원 동행 등 긍정적 정서 경험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둥지키움 멘토링의 멘티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전문의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지속적인 추수 관리가 필요한 학생과 병의원 및 치료기관 연계 등 전문적 동반자가 필요한 초1~중3 학생 19명 대상으로 한다. 멘토는 학교, 청소년 시설 등에서 학생지도 경험이 있거나 청소년 지도에 관심 있으면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11명의 기관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둥지키움 멘토링 일일캠프는 멘티학생의 몸과 마음의 쉼을 통해 건강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멘티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지지와 돌봄을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멘티와 멘토, 교육청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여 주변 재료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카트 체험, 내손으로 만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하반기 희망하는 학교 대상으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찾아가는 4·3교육’'을 실시한다. 명예교사 수업은 9월 1일 안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8개교 76시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운영하며, 4·3으로 명예교사와 아이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예교사들은 아이들에게 4·3의 역사적 사실과 교훈을 전승하고 있다. 명예교사들은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4·3 당시 마을이나 가족이 겪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수업을 하고, 표준말과 제주어를 구사하며 제주이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이라도 서로 협력하는 것이 4·3의 아픔을 넘어서는 일이고, 평화·인권의 길임을 전달한다.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마을 거주 명예교사를 적극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긴밀히 하고, 4‧3의 역사적 교훈과 평화·인권 의식을 확산하겠다”며“평화·인권이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으며, 서로 돕고 협력해나가는 화해와 상생의 교육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