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문중학교에서는 9월 16일 한-아세안 센터 주관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아세안센터 Alex Macutuno 국장은 학생들에게 아세안 국가들을 소개하며 한-아세안 센터의 이번 스쿨투어 프로그램이 학생이 아세안 국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서로 친목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문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동남아 10개국으로 이뤄진 아세안 국가와 아세안 국가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한-아세안센터 Alex Macutuno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중문중학교 학생들이 진지하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차후에도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2022년 9월 16일, 1980년도 제적 학생의 어머니 전덕자 여사가 딸이 다니던 학교인 본교를 42여 년 만에 방문하여 장학금 20,000,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덕자 여사의 딸(故김은진)은 1980년 12월 18일 고입 연합고사를 마치고 귀가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안타깝게도 다니던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다. 전덕자 여사는 자기 딸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학업을 마치지 못했지만 딸이 계속하지 못했던 공부를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장학금을 쾌척하게 됐다고 장학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제주중앙여자중학교 김창련 교장은“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재학생들의 향학열을 불러 일으키는데 장학금을 요긴하게 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덕자 여사는 딸의 명예졸업장도 신청했는데, 학교에서는 신청서류를 검토 확인하고 심의하여 금년 10~11월 경에 명예졸업장도 전수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에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성인 및 영아모형을 이용한 기도폐쇄환자 처치법 등 응급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개인별 실습교육이 이루어졌다. 박물관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관람객 및 내방객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안전한 박물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지난 9월 14일 제주제일고등학교(1학년) 및 남녕고등학교(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고등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수업 운영을 시작했으며, 학기말까지 학교별 총 2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수업은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협력하여 프로젝트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자료조사 및 심화탐구 과정을 통하여 다양한 산출물을 제작하게 된다. 2021학년도부터 시작하여 4학기째 맞이하는 동안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학생과 원어민교사와의 친밀한 의사소통 및 학생 참여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에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14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2022 서귀포시 중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대회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1교에서 총 33명이 참여했다. ‘1회 용기에 환경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논제로 운영한 이번 토론은 찬반 모두 입론하는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학교별 2회씩 본선 토론과 준결승 및 결승전을 거쳐 최종 남주중학교가 대상의 영광을 얻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토론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고루 경험함으로써 성숙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과 확산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학생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채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공모전’을 운영한다. 공모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채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주제로, 다음 내용중 한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공모형태는 연령별 맞춤에 따라 아래와 같이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시상은 연령별 및 공모 분야별로 심사하여 교육장상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11월중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해당 학교에도 통보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제주시 중학생을 대상으로‘2022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마당은 토론아카데미와 병행하여 운영됐으며, 참가한 중학생 22팀 중 본선 진출 8팀이 선발되어 결승에 도전했다. 예선전은 온라인 리그전으로 운영됐으며, 8강전은 대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관련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가‘소통상’을, 오름중학교와 한라중학교가‘성장상’을, 나머지 팀이‘협력상’,‘공감상’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본선 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13일 열린 제4차 토론아카데미는 본선 논제에 맞추어 최원형(환경생태 작가)의 강연으로 치러졌다. 학생들은 환경도서 환경과 생태 쫌 아는 십대를 읽고 강연에 참여하여 본선 논제에 대비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토론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은“이번 토론으로 우리는 무척 성장했으며, 협업이 우리의 능력을 더욱 크게 키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토론의 과정이 고되기도 하지만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주시 관내 초등 40가족을 대상으로‘소통하고·행동하며·성장하는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행·성’가족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가족 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소·행·성’가족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자기 공예로 가족 자화상 만들기 △미디어아트 전시관람 △목공기법을 익히고 도구를 이용해 협탁만들기 △3D착시아트관 관람 및 스튜디오체험 △농촌체험농장에서 제주 전통음식체험 및 꿩엿만들기 등 가족나들이와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의 화합과 정서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7주간(14시간) 초·중학생 68명(분반 운영)을 대상으로 '2022 AI 코딩 캠프'를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AI 코딩 캠프는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역량 및 컴퓨팅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 홈트레이닝 시스템 구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감정에 따른 조명과 음악 연주 등으로 구성됐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블록을 활용한 이미지 분류 프로그램 만들기 △음성인식 프로그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학생들이 개별 프로젝트 과정을 거치면서 산출물 제작을 하게 되며, 11월에 예정된 '소프트웨어 동아리 산출물 대회'와 연계되어 진행되며, 산출물 제작 등을 통해 학생의 AI 역량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최근에 학생들이 인공지능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SW·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탐구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9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오홍식)가‘희망 천사의 선물’장학사업으로 난치병학생 생계비 6천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갖는다. 대한적십자사‘희망 천사의 선물’은 희망천사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6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난치병으로 힘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하여 20년도에는 17명, 21년도에는 34명의 학생에게 각각 5천백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난치병 학생 장학금은 10월 5일까지 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로 지원대상을 추천하면, 심사 후 선정하게 된다. 도교육청 강문식 안전복지과장은“이번 지원을 통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난치병 학생들이 삶의 의지를 갖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난치병 학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