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2년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그림책 '냉장고가 사라졌다' 작가 초청 강연’을 9월 17일 한수풀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냉장고가 사라졌다'의 노수미, 김지환 작가님을 모시고 첫 시간에는 노수미 작가님의 강연으로‘제주를 지키는 책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우리집 냉장고를 직접 그려보며 환경과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김지환 작가님의 강연으로 제주의 해양환경오염과 그 대안으로의 업사이클링에 대해 설명하고 해녀복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 이용해 모자이크 기법으로 고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으로 만나는 제주의 환경 문제에 대해 알아가고 더 나아가 우리 주변의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18일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우수 다독자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9월 독서의 달 다독자’는 우리도서관 등록 회원 중 지난 1년간 도서관 자료를 가장 많이 이용한 유·초등, 청소년, 일반 부문 총 3명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전달한다. 2022년 9월 독서의 달 우수 다독자 명단은 유·초등 임태헌(세화초), 청소년 장여울(세화고), 일반 권혜원(구좌읍)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다독자 시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두 번째 기획전 '필기의 추억 – 배움, 그곳엔 언제나 필기가 있었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현재 박물관에 3만 8천 점의 소장자료 중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 교육과 학습자료인 필기 노트와 필기구를 대상으로 한 전시이다. 필기는 정보를 기록하는 목적을 넘어서 기록자 개인의 감성적 흔적이 묻어 있다. 또한 노트와 필기구에는 그 시대의 모습이 담겨 있고, 교육과정의 변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필기를 보면 당시에 학교 교육이 민족문화를 말살하고 억압하는 식민지 지배 수단으로 이용됐던 가슴 아픈 역사를 엿볼 수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교육에서도 다양한 첨단 기기 활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생은 필기를 계속한다. '필기의 추억' 기획전은 학생들이 교육활동에서 필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게 하고, 어른은 잠시나마 옛 추억에 잠겨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제주교육박물관은 매년 교육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집한 자료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학년도 노둣돌 한국어학교를 운영한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다문화학생 한국어 능력에 따라 교육대상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노둣돌 한국어학교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도입국, 외국인학생 등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에 따른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하여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중도입국, 외국인학생이 학기 중에 취학한 경우 중도에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어강사 20명이 신청학교를 방문하여 주당 4~10시간 내외로 다문화학생(44개교 78명)이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학생 맞춤형 개별지도를 한다. 2학기에 중도입국 학생을 맡게 된 한 담임교사는“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다문화학생을 처음 맡게 되어 무척 당황했다. 학기 중에도 교육 신청이 가능하여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장은“학교에 중도입국, 외국인학생이 오는 경우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무척 어렵다. 센터에서는 노둣돌 한국어학교를 통해서 다문화학생들이 의사소통이 가능하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19일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동홍초등학교 김재연(지도교사 이수윤) 학생이 출품한‘만능 장바구니’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지역 9개교 학생 1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지난 8월 22일~ 2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주지역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11팀을 비롯해 전국에서 299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9년 국립과학관 주관으로 개최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다음은 이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도내 입상자 명단이다. - 특상 삼성초등학교 6학년 오수민(지도교사 김영필), 한라초등학교 5학년 강준서(지도교사 문현정) - 우수상 제주남초등학교 6학년 이민종, 제주중앙중학교 3학년 오현석, 성산고등학교 1학년 강서영 - 장려상 평대초등학교 5학년 빈유림, 오현중학교 2학년 권준서 제주중앙중학교 3학년 김민성, 1학년 김민찬 서귀포산업 과학고등학교 2학년 박향기 1996년부터 교원들의 자질 향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의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단위학교의 1차 편제안에 대해 사전 검토 결과를 안내하고 컨설팅 내용을 반영하여 최종 편제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을 위한 컨설팅은 지난 7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이해 연수를 시작으로 각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위원회를 거쳐 1차 편제안을 제출했다. 이에 그룹별 컨설팅위원의 사전 검토를 거쳤으며, 집합컨설팅에서는 그룹별로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 내용을 검토하고 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올해는 교육과정 편제표 서식을 변경하여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해녀 항일운동 90주년을 맞이하여 교육과정 연계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초등 제주 항일운동 교육자료 '제주 3대 항일운동 이야기'를 개발·보급했다. 이번에 발간한 '제주 3대 항일운동 이야기'는 현직 초등교사들이 개발위원 및 삽화위원으로 참여하여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웠던 제주인의 항일운동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고 알차게 풀어썼다. 제주 3대 항일운동인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 운동 △제주 해녀 항일운동에 대한 읽기 자료와 학생 탐구 활동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수·학습 활동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자료 책자는 각급 학교로 배부하고, 도교육청 제주이해교육 홈페이지에도 탑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 이 자료집을 적극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이 제주 3대 항일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애국선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 지원을 통해 제주 항일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학생들에게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7개교 13팀이 참여한 '2022년 4차 산업혁명 주제 탐구 발표회'를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제주대학교 교수 및 지도교사 선생님들과 함께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 활동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주제에 따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 스스로 탐구주제를 선정하고 필요성, 구현 과정, 개선 방향 등을 발표하고 작품을 시연했다. AFL Fuzzer,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RPG MAKER 등 다양한 개발툴을 사용하여 산출물이 제작됐다. 발표회 시상으로 제주제일고 레빌팀은“시간대별 전기자동차 충전소 활성화 정도 파악 및 예측”에 대해서 탐구한 결과를 발표하여 금상을 차지했다. 공공데이터인 전기 자동차 사용과 관련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가공했으며, 가공된 파일로 전기차 충전소 타입과 위치, 충전 횟수를 추출하여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시했다. 수상 대표 이서준 학생은“제주도는 전기자동차 보급 수량과 비교하면 충전소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현황입니다. 그리고 특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노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9월 16일 유치원 각 교실 및 중정놀이터에서 2022 민속놀이 한마당‘신명나게 놀아보게 마씸’을 실시했다. 민속놀이 한마당 놀이에서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고 송편 만들기 체험도 이루어졌다. 노형초 유치원 관계자는“이를 통해 우리 전통민속 놀이에 친숙함을 느끼며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2022년 9월 16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유치원 원아, 그리고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2022학년도 벵디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했다. 전교생을 사랑과 행복 두팀으로 구성하여 대형공 파도타기, 기적의 파도타기, 에어사다리 달리기, 줄다리기, 고무신 날리기, 모두 함께 댄스를, 엎치락 뒤치락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도전과 경쟁, 협동과 배려를 실천하는 소중한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함께 웃고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앞으로의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