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의 슬기로운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도란도란 이야기꽃 놀이터’를 지난 10월 4일 대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개강했다. 대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월 29일까지 총 6회 동안 고능수, 김현숙, 조은정, 정재연 동화구연지도사 강사가 함께 책을 읽고 책과 연계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똥돼지'를 함께 읽고,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동물 화분을 만들어 보면서 옛 추억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책을 함께 읽으며 어려서부터 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지적 호기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가족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하여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10월 4일 15시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2022년 책 읽는 가족’시상을 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우리도서관 회원으로 등록 된 가족회원 중 지난 1년간 도서 대출 권수가 가장 많고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한 가족을 선정한다. 올해는 이인욱씨 가족(이인욱, 김정아, 이준하, 이예아, 이찬하, 이도하, 이민하)이 선정됐으며, 동녘도서관장과 한국도서관협회장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부상(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읽는 가족’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자연스러운 영어습득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동아리 사례발표회를 실시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는‘일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환경을 제공하여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 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다’라는 목표로 듣기 활동이 먼저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소속 학부모들이 '듣기중심영어 10년', '듣기능력신장 터잡기 활동 과정', '마중물이 된 듣기중심영어 활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에서 영어를 언어로 즐겁게 익혔던 영어습득의 생생한 과정 및 영어를 통하여 아이와 더 깊이 소통했던 경험담이 공유됐다. 사례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사례발표의 장을 통해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학부모로서 영어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학교폭력 예방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해왔으며 학교 현장에서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의 내실화를 위해 관련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학교관리자 및 교사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 대상 세분화, 연수 내용 다양화 등으로 좀 더 내실 있는 연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중학교 학교생활 담당 교사 대상 연수를 운영했으며 10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중등(중·고) 교장 대상,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중등 교감 대상으로‘회복적 생활교육&갈등(관계)조정교육’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또한, 심화과정(RD1~RD4, 75시간 이상)까지 이수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천한 교사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17일, 10월 7일부터 8일 두 회차에 걸쳐 강의 실연 위주의‘회복적생활교육+(플러스)하다’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연수, 실천 사례공유 등 학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이번 직무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철원 지역 DMZ 일대에서 도내 초·중·고 교장, 교감 45명을 대상으로‘2022년 DMZ를 평화의 가슴으로 걷다 평화·통일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연수는 1일차 국경선 평화학교 정지석, 이충재 강사의 진행으로‘DMZ를 평화의 가슴으로 걷다’1 △노동당사 △소이산 평화순례 △백마고지 전적관을 답사하며, 탈북인 한수애, 김주원 강사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2일차는 철원역사문화연구소 김영규 강사의 진행으로‘DMZ를 평화의 가슴으로 걷다’2 △정연철교 △유곡리 통일촌 △민통선 철원 평화마을을 방문하며 철원 일대 평화순례를 중심으로 답사가 이루어진다. 철원지역 DMZ 탐방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은 제주 지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전방 주변을 답사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체득할 수 있으며, 학교 통일교육의 교류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통일교육 활성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이번 관리자 평화·통일 체험연수를 통해 학교 통일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이 되리라 기대하고, 평화·통일 가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 75주년을 맞는 내년 2023년을‘4·3교육 전국화'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전환적인 시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년 2023년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 4종(동아출판사, 금성출판사, 미래앤교과서, 천재교과서)에 처음으로 4·3관련 내용이 서술된다. 이에 앞서 지난 2020년에는 한국사교과서 8종에 제주교육청이 마련한 ‘4·3 집필기준’이 최종 반영돼 제주 4·3이 ‘8·15 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 과정’을 이해하는 데 알아야 할 학습요소로 반영됐으며, 4·3교육 전국화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4·3이 서술된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8종 중 8종)와 중학교 역사교과서(7종 중 5종), 초등학교 사회교과서(11종 중 4종)를 연계해 내년 4·3 교육 내실화와 전국화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한 지원과 협력을 대대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아직 4·3이 수록되지 않은 교과서에도 서술될 수 있도록 협의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한 과정으로 도교육청은 일부 잘못 기술된 초등학교 교과서 내용의 수정을 완료했다. 2023년 초등학교 4종 중 천재교과서는 4·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10월 3일 보목초등학교총동문회와 학교의 발전 및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목초등학교총동문회는 보목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활동을 위해 1학년 입학생 및 6학년 졸업생 장학금 지원,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 5·6학년 도외 문화체험현장학습 지원 등을 협력하고 보목초등학교는 총동문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고춘매 보목초 교장은“초등학교와 총동문회 간의 공동협약 체결을 통해‘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산다’는 말처럼 지역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우도초등학교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과학실 및 체육관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지역 드론캠프를 진행했다 제주지방항공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주관으로 학교를 방문한 전문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 및 항공안전 교육을 배웠다. 10월 6일부터 7일까지는 5·6학년을 대상으로 같은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드론캠프를 통해 도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 항공 기술 관련 꿈과 진로를 탐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촌초등학교(는 9월 30일‘어우렁 더우렁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신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포함하여 총 315명의 학생들이 어우렁팀, 더우렁팀으로 나뉘어 경쟁보다는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한마당으로 운영했으며 모처럼 맑은 날씨 아래 열띤 스포츠의 장이 열렸다. 신나는 율동과 축포를 터뜨리며 한마당의 시작을 알린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됐는데, 학생들은 장애물 달리기와 단체 게임 등에 참여했으며, 운동장 한쪽에서는 신촌마을교육공동체인 '모두락 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도 신나게 즐겼다. 미세먼지, 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전체 운동회를 경험하지 못했던 신촌초 학생들은 우리 팀을 위해 큰 목소리로 응원하고 이긴 팀과 진 팀 모두를 향해 박수를 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협동과 화합의 소중함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9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기업가 정신 특강’을 운영했다. 강사로는 현재 KAIST 응용과학연구소 Post-doc에 근무하고 있는 진수영 박사(2009년 제주과학고 졸업)를 초청하여,‘일단 버텨봅시다!’라는 주제로 현재 학생들이 버티고 있는 역경에 대해 선배로서 들려줄 수 있는 경험적이고 따뜻한 조언들을 후배들에게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제주과학고는 이처럼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기업가 정신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과학 관련 진로와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연구 및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