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장은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교육복지 예산으로 작가와 함께하는‘교래분교로 예술하기’프로젝트 수업을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KLPGA프로골퍼 출신인 백유 작가가 함께하는데, 사진과 그림, 조형 그리고 인생을 디자인하는 삶의 일부분을 교래분교 학생들과 나누었다. 교래분교를 하나의 예술 작품 캔버스로 활용하여 학생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꿈꾸는 공간 예술을 실천한다. 백유 작가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고, 특히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협동하고 배려하며 자신들의 노력으로 학교가 하루하루 달라지고 아름답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워했다. 앞으로도 예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소통과 하고 싶은 일이나 이루고자 하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아라초등학교는 2022년 10월 21일 아라119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교내 안내방송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의 상황을 재연하며 학생 및 교직원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병설유치원 및 1~6학년 전 학생들은 코와 입을 가리고 교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화반은 초기 화재 진압을 수행했고, 소방관 합류 후 합동 진압 훈련을 진행했다. 학생 대피 및 화재 진압 훈련이 끝난 후 아라119센터 소방대원으로부터 각 학년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라초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은 화재예방의 중요성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2년 학교 독서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김미희, 백유연 작가 초청 강연’을 10월 20일 애월초, 금악초, 구엄초, 하귀일초에서 운영했다. 김미희 동화작가 강연은 애월초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의 바른 딸기' 책을 주제로 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사진을 보며 제목을 붙여보고 각자 지어본 시를 발표하고 감상했다. 금악초는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 제주다!' 책을 주제로 제주에 관한 시를 감상하고 즉석에서 시를 지어보고 또래 친구들이 쓴 시를 함께 감상했다. 백유연 동화작가 강연은 구엄초 1·2학년과 하귀일초 1학년을 대상으로 '낙엽스낵' 책을 작가님과 함께 읽고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 후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히 책을 읽어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읽어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새롭고 유익한 독서 경험을 해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1일 별이내리는 숲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 연수’는 전미라(서울한강초등학교 교사) 강사를 모시고,‘누구나 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주제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의 운영 사례 및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담당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10월 22일에는 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전보라(신목고등학교 교사) 강사를 모시고 연수를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따른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고 새로운 정보들을 공유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학교독서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2022년 하반기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안덕초 등 총 13개교를 대상으로 통학로를 점검한 결과 30건의 개선, 보수 사항을 자치경찰단 등 3개 기관에 요청했으며, 이에 추진(예정) 15건, 추진불가 6건, 검토중 6건, 기타 3건의 협조를 얻어 각 학교에 안내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통학로 점검은 지난 9월 27일 표선초와 성산중을 시작으로 10월 13일에 남원초, 위미초, 흥산초, 10월 21일에 법환초, 서귀중앙여중을 점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둘레 통학로 미확보 구간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학교장 면담을 통해 학교의 의견을 들었으며, 안전점검 중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사항은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후속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계자는“통학로 안전 대책 및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학생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제3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은 자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모니터링과 적절한 컨트롤을 통해 자녀 스스로 학습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북돋우는 부모의 역할을 고민해 보고자 마련됐다. “내 안의 가능성을 끌어내라-메타인지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컬럼비아대학교바너드칼리지 심리학과 교수인 리사 손 박사가‘현실에서의 가면을 벗고 솔직한 나를 드러내기 위한 메타인지’에 대하여 강연했다. 본 강연에는 13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했고, 한 학부모는“숨겨왔던 진짜 나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강연이었다. 평소 자녀양육 태도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은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계획하여 학부모 교육 참여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1일 직업계고(9개교) 교장‧교감, 업무 담당부장 및 연구용역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제3차 국제자유도시개발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제주지역의 산업동향 분석과 국내외 직업교육 사례를 종합하여, 제주지역 직업계고의 재구조화 방향 설정과 특성화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위한 정책 및 사례 분석 △제주지역 미래산업 정책 및 산업구조 분석 △제주지역 노동시장 및 인력수요 분석 △제주지역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및 IB CP 적용 가능성 분석 △직업계고 재구조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요구 분석 등 직업계고 재구조화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12월에는 최종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창건 미래인재교육과장은“중간보고회를 통해 여러 학교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연말에는 제주지역 직업계고의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줄 연구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명문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부총장단 일행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도교육청과 UCR 간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으로 방문단은 부총장 엘리자베스 왓킨스(Dr. Elizabeth Watkins)를 비롯 인문사회대 학장(Dr. Daryle Williams), 국제협력부처장(Dr. Marko Princevac)과 국제인재선발 담당자 2인으로 구성이 됐다. 엘리자베스 부총장의 공식 직함은 프로보스트(Provost & Executive Vice Chancellor)로 미국대학에서는 교무행정의 수장이자 해외기관과의 협약 체결 시 공식 서명자이다.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 방문단은 24일 첫 일정으로 김광수 교육감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도교육청-해외대학연계 교육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오후에는 표선고등학교를 찾아 학교를 둘러보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체제 및 리버사이드 캠퍼스 소개, 입학·지원과정 설명, 학생·해외진학 담당교사와의 질의, 응답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온 학교 정서지원공간이 결실을 맺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고마운 내 친구, 학교'를 발간했다. 학교 정서지원공간은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스스로의 정서를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정서 행동 조절의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의 정서 안정 및 심리 회복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자기돌봄 치유공간이다. 갈등이나 위기상황에서 누구라도 느낄 수 있는 슬픔, 외로움, 분노 같은 감정을 무조건 억압하기보다는 감정의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몸과 마음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안전기지로써,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다시 학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학교 정서지원공간은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참여설계로 진행됐으며 공간디렉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시설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학령기 아이들의 심리적 특성과 개별 학교에서 고유한 특색을 반영하여 익숙하고 친밀한 환경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이번에 발간된 '고마운 내 친구, 학교'는 학교 정서지원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간 이야기'와 세부적인 구축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를 통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2023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유아 우선모집’접수를 실시한다.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회원가입은 10월 28일부터 모바일과 PC로 가능하며, 10월 31일(월)부터는 유치원별 우선모집 대상 확인, 원서접수, 증빙자료 제출, 선발결과 확인‧등록 등이 우선모집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공립유치원은 저소득층 유아 우선입학 확대를 위해 법정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우선순위 1순위로 100% 선발하고 있으며, 그 밖에 우선모집 순위와 대상은 공‧사립유치원별 계획에 따라 모집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우선모집은 유치원별로 모집대상과 순위, 모집인원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처음학교로'를 통해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의 모집요강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