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0월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쓰담 쓰담 괴물을 조심해-성추행, 성폭력, 유괴납치 예방’이라는 주제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했다. 인형극은 동물 마을에 아이들을 쓰담쓰담해주며 만지길 좋아하는 나쁜 괴물이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진행됐다.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은 성추행과 성폭력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통해 자기 몸을 지키는 방법을 알고 성폭력을 예방하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10월 24일 2·3학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공동체놀이’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놀이 강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전통문화놀이인 꼬리잡기와 한발 술래잡기, 제주의 전통음식 빙떡 만들어 먹기, 짚줄 만들어 놀이하기 등 3시간여 동안 진행된 관계 중심 놀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뿐만 아니라 돈독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규칙이나 경쟁보다는 협력과 소통,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즐거운 학교 공동체 교육문화를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2022년 10월 25일 교장실에서 한동초 총동창회(회장 부용식)로부터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부용식 총동창회 회장은“학생들이 한동초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품어 앞으로 나아가는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는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정두길 교장은“즐거운 마음으로 꿈을 향해 땀 흘리는 야무진 한동인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앞으로 열심히 생활하여 슬기로운 한동인으로 성장하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노형초등학교에서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3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독도는 우리 땅’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전교생이 운동장을 걷는‘혼디 걸으멍 와바’시간에‘독도는 우리 땅’음악 소리에 맞춰 3학년 학생들이 운동장 가운데로 모여들어 약속된 동작을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각자 준비해온 태극기와 독도의 날을 알리는 문구 등을 통해 독도의 날 홍보활동도 함께했다. 이번‘독도는 우리 땅’플래시몹 활동을 통하여 독도가 소중한 우리의 영토임을 깨닫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고취 시키는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2022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한라중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한라중 전체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을 모으는‘한라나누미(米)’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제주의 거상 김만덕의 봉사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십시일반 쌀을 모아 한라나누미(米)의 이름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모아진‘나누미(米)’는 10월 25일에 노형동사무소 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자신의 작은 정성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주도내 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3명을 대상으로 2022 미래 제주교육 리더십Ⅱ 참여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교육성찰과 미래 비전, 교육 리더의 역할, 교육 리더십의 실제를 주제로 민주적 교육리더를 위한 학교민주주의 실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행복한 학교운영계획을 작성 및 공유했으며‘삶이 던지는 질문’에 대한 독서 토론 등 총 60시간의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10월 21일에는 제주이해교육의 일환으로‘제나 잘콴다리여’제주어 연극 관람을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제주문학관에서 열린강좌로 운영했다. 연극 관람 후 열린강좌 수강생은“제주인의 삶과 언어, 그 안에 4·3의 정서를 공감할 수 있었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제주이해교육이 학교 현장에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생들은 매 과정마다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을 실천하고, 미래 제주교육이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하며 진지한 토론에 임하는 등 미래 제주교육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17부터 12월 16일까지 교육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공동체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남원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22개교에서 약 2,500여명의 학생이 이번 공동체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 놀이강사 15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신나는 공동체 놀이와 제주전통 음식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들 또는 선후배가 함께 하는 공동체놀이 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맛보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자기 몸에 대한 이해와 건강증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관계회복을 위한 '사제지간, 친구사이 캐리커쳐 그려주기' 프로그램에 초·중 16개교 228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고, 현재 전문 작가들이 캐리커쳐 작품을 제작 중이다. 12월에는 캐리커쳐 작품과 각 학교에서 운영한 마을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모아 교육활동 발표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대회의실에서‘2022학년도 2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도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컨설팅 및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은 한글책임교육의 일환으로 한글미해득 및 읽기곤란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치료 전문가들의 심층진단과 지도계획 수립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기반으로 담임교사들이 1:1 개별 지도로 운영하며 1학기는 2학년, 2학기는 1학년 학생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담임교사와 읽기진단 전문가 지원팀 간 소통하는 자리인 이번 소그룹 컨설팅은 컨설턴트 1인당 5~6명의 지도교사를 매칭하여 그간의 지도과정 상 어려움을 나누고, 사례를 공유하며 심층적 읽기진단 결과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지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소그룹 컨설팅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한글 미해득 학생을 지도하면서 정체기에 머물러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맞춤형 지도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얻어 가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무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2022년 10월 24일 체육관 벽화를 완성했다. 6학년 학생들은 체육관 벽화 그리기 사업에 참여하여 1학기부터 벽화의 색과 디자인을 구상하고 10월 19일부터 사흘간 직접 벽화를 그렸다. 체육관 벽화를 구상하는 단계에서 다양한 색과 색의 혼합을 통해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색뿐만 아니라 스스로 만든 색으로 직접 디자인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각 모둠에서 만든 디자인으로 완성된 작품을 사흘간 직접 페인트칠을 하며 완성하는 작업이 이어졌고 붓질을 하면서 벽화가 채워지는 것에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첫날에는 배경이 되는 물결을 벽면 가득 채워 색칠했고 둘째 날에는 캐릭터를 채색했다. 마지막 날에는 캐릭터의 선을 땄으며 벽화 앞 놀이터 바닥에 사방치기 놀이판을 페인트로 만들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 학교의 환경 일부를 자신의 손으로 완성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리초등학교 합창동아리‘도리하모니’는 10월 21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119사랑법'이라는 곡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도리하모니’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5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서로 다른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었다. 지난 2022년 7월 7일 개최된 제21회 전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여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비행기를 타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교들과 함께 대회를 한다는 생각에 설레는 아이들이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했으며 총 37팀(유치부19, 초등부 :18)이 참가했다. 제주도를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즐겁게 노래하고, 119소방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