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이태원 사고 발생과 관련 비상대책반을 구성, 제주지역 학생 피해 상황 파악 및 안전과 관련한 후속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비상 대책반은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운영하며, 다음달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에 도내 전 교육기관에 조기 게양과 함께 리본 착용, 피해 학생 유무 파악, 피해학생 발생 시 심리치료 지원을 비롯한 후속 조치 실시, 학생축제 등 행사 연기 또는 안전 관리 철저, 수학여행 실시학교 학생 안전교육 강화, 공직기강 확립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30일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안전대책회의가 실시됐으며, 참사관련 학생, 교직원 등 피해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현재 계획된 축제와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하며, 불가피하게 개최할 경우 안전상황을 점검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및 관련기관에 통보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초등학교는 10월 28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세계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캠페인의 하나인‘교실 숲 프로젝트(Remember me)’에 참여했다. 학급당 대형 관음죽, 아레카야자 각 1그루, 소형 파초일엽 24그루의 반려 식물이 함께 숨 쉬는 교실 숲으로 총 21학급이 조성됐다. 전교생은 교실에 자신의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며 식물의 성장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 반려 식물의 화분은 마스크 자투리 원단,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들어진 친환경적 스밈화분이고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멸종위기 식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구분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파초일엽으로 교실 숲이 조성되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 기후 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고 멸종위기종 식물을 보호하는 실천 의식을 장려하며 교실을 생태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살아 있는 생명체와 교감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정서적 불안 해소 및 마음 건강을 도모하고 식물의 성장과 함께하며 생명존중의식 및 생태감수성이 향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일도초등학교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나의 꿈과 끼를 펼치는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여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졌던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 공연,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맞춰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을 소프트웨어, 미술, 연극, 미디어 콘텐츠, 캘리그라피, 무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편성하여 운영했다. 전시회와 무대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해왔던 교육활동의 결과물을 맘껏 뽐내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10월 26일은 문화예술동아리 공연마당, 문화예술 체험마당으로 나누어 공연마당은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 활동으로 꾸준히 익혀온 바이올린 연주를 포함하여, 방과후학교 방송댄스, 연극 공연 등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체험마당에서는 신나는 놀이마당, 창의융합교실‘플렉스탱글 만들기’, 내 꿈을 드론에 실어,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독서골든벨’,‘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인성을 조화롭게 함양시킬 수 있었으며, 꿈‧끼 탐색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즐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삼화초등학교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주동초등학교 수영장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존수영 실기교육에서는 물속 기본 호흡법 및 물에 오래 뜨는 방법(하늘 보고 물에 뜨기, 새우등 뜨기 등) 배우기, 구명복 착용 방법 알고 착용 후 입수 순서에 따라 입수하기, 물에서 구조신호 및 생존하기 등 생존수영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이수한다. 삼화초 관계자는“이번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엄중학교는 2022년 10월 28일 꿩지빌레 국화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교화인 국화를 주제로‘1학생 1화분 가꾸기’, ‘국화꽃탑만들기’,‘국화사진전’,‘놀이마당’,‘체험마당’,‘먹거리마당’,‘전시마당’,‘버스킹공연’등 11개(부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사 및 학부모, 자치회 학생 대표들이 각각 현관 앞마당에 부스를 마련하여 학생들은 학급 단위로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를 몸소 체험했고 우수활동자는 상품까지 챙길 수 있어서 그 열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로 가을의 진한 국화향기 속에 학생들은 서로 교우애도 더 굳건히 다지고‘가고 싶은 학교, 신엄중 만들기’에 정점을 찍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교육 3주체가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즐겁게 참여하여‘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축제를 위해 키운 국화분은 일정 기간 학교 앞마당에 그대로 전시한 후 가정과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및 경기 성남 일대에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도청이 지원하는 2022학년도 청년우수인재 집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 21명과 교사 2명이 참석했다.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직업전문교육 프로그램(AI 교육, 메타버스 교육, NFT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잡월드에서의 숙련 기술 체험 활동, 카카오 아지트 견학, 삼텔, HP 프린팅코리아 등 우수 기업 방문, 코엑스 탐방 등을 통해 진로직업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 활동에 도움을 주었던 성남형교육지원단(단장 김홍림)과 10월 27일 판교에 위치한 HP프린팅코리아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와 진로탐색 설계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양 기관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 문화 조성,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정보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귀포시 소재‘WE호텔’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기관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2 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원힐링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본 교원이나 일반 교원들을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지난 8월 교원의 자존감 회복과 교직 열정 재충전을 위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원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이번 10월에는 교육공무직을 포함한 교육행정직까지 확대하여 11월까지 2회에 걸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2 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검사', '수치료 아쿠아플로팅', '마인드 테라피', '힐링 포레스트 &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활동 중 누적된 직무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신체적, 정서적 건강 정도를 진단하며 온전한 쉼을 통해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2022 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이 교직원의 심리적 소진 현상을 조기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1일 10시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코로나19 제주교육 정신건강 실태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정신건강 실태용역은 코로나19 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우울, 불안, 학업스트레스, 대인관계 등 학생의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을 지원하고 있는 학부모와 교사의 정신건강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진단함으로써 위드코로나를 넘어 엔데믹 시대를 대비한 학생 정신건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의뢰하여 진행됐다. 실태조사는 7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역, 학교유형, 학교수, 학생 수를 고려한 다단계 층화 무작위 집락 추출법으로 44개교(초24․중11․고9), 132학급에서 학생 1,866명, 학부모 749명, 교사 734명이 실태조사에 응답했다. 실태조사 결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에도 학교구성 주체들은 여전히 일상생활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급이 높을수록 수면시간이 감소하고, 불규칙한 식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에 있는 시간과 혼자 있는 시간,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고, 신체활동과 친교활동이 감소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2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강연회』가 10월 29일에 오프라인 3회, 온라인5회로 운영했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도내 과학고, 과학중점학교(6개교) 및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연회와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강연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8회 운영했으며,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는 11월 개최 예정이다. 강연회에는 8개 강연별로 도내 일반고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17개교 6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오프라인으로는 서귀포고 천지관에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님이‘빛,시각, 그리고 미술(Light, Visual Perception, and Art)’라는 주제로, 제주제일고 일맥관에서는 KAIST 생명과학과 교수님이‘우리 몸에 불량품이 생긴다면? (RNA 생물학)’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온라인으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서울대 화학부, 통계학과, DGIST 화학물리학과, 성균관대 물리학과의 저명 교수님들이‘물리학으로 보는 아름다운 세상’,‘배터리 그리고 전기화학’,‘데이터사이언스와 정밀의료’,‘환경을 지키는 녹색화학’라는 주제로 온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10월 27일 장애학생의 미래생활 역량 강화와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공약사항인 제주 특수교육정책 발전 자문기구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 특수교육정책 발전 자문기구 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고경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하여 외부위원 8명, 내부위원 5명 참석 하에 ▲제주 특수교육정책 발전 자문기구 협의회 운영계획 ▲제17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사항 ▲제17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특수교육 추진사항 등 특수교육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공립유치원 권역별 특수학급 신설 ▲특수교육대상자 병의원 치료비 상향 지원 ▲특수교육실무원 배치 확대 ▲제주영지학교 과밀화 해소 및 전공과 확대 등을 공약사항으로 하여 특수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가칭) 제주특수교육원 설립 및 (가칭) 제주 동부 읍면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등 장애학생 교육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 특수교육정책 발전 자문기구 협의회는 공약사항과 특수교육 현안사항에 대한 실제적인 실천계획과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협의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