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한 독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2022 책이랑 함께 노는 꼬맹이들’프로그램을 11월 2일 남원원광어린이집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남원원광어린이집 유아 5~7세를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그림책을 읽고 체험활동을 하며 표현능력과 창의력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진다. 첫 시간에는 김진희(독서지도사)선생님과 함께 그림책 내용을 입체 그림들로 판화를 채워가며 연극형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책 읽는 활동을 통하여 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앞으로 어린이들의 독서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 이승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10월 31일 평대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 그림책을 작가와 함께 읽고 제주 전설에 나오는 바람의 신인 영등할망 신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그림책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살펴보기, 소원을 들어주는 나만의 기메 만들기 등 작가와 학생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작가님을 만나 작품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눠 봄으로써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0월 27일‘어서와 1학년은 처음이지~’주제를 마지막으로 4월부터 시작한 총 11개 주제의 현장기획형 학부모 소통 연수를 마무리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아이의 놀이를 돌아보고 아이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등의 소감과 함께 연수 강사, 방법, 내용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이번 현장기획형 학부모 소통 연수는 유치원에서 기획하는 맞춤형 주제로 실시되어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며,“우리 원은 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최근 향토 교육자료집 '국역 영헌유고'를 발간했다. '영헌유고'는 영헌(瀛軒) 김대흥(金大興, 1887~1963)이 쓴 산문을 모아 엮은 책이다. 김대흥 선생은 1927년에 봉개초등학교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동보서숙(東普書塾) 개설과 후진양성에 힘썼으며, 광복 이후에는 4·3사건으로 봉개국민학교가 불에 타자 재건에 앞장섰다. '국역 영헌유고'에는 김대흥 선생이 쓴 축문, 제문, 묘갈명 등의 글부터 조선유교회에 보내는 답장 등의 편지, 2차 세계대전 후 제주의 정세 등을 엿볼 수 있는 글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조선 후기 문인 영헌 변성우(邊聖遇, 1721~1787)의 유고집을 김대흥 선생이 필사하고 개작한 '영헌유고서'와 김대흥 선생이 당시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들과 사회에서 유행되던 사항들을 기록한 글들을 모아 엮은 '부기'를 국역하여 부록으로 실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우리 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 제주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고서를 선정하고 국역하여 연구에 밑거름이 되는 향토교육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 특화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11월 2일 광양초 5학년을 시작으로‘찾아가는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체험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에게 적용하는 심폐소생술교육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학생들과 실습용 마네킹의 비율을 1:1로 하고, 모든 학생들이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작동해 보게 하는 등 강도 높은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앞으로 수련부는 도내 초등학교 9개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심폐소생술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심폐소생술을 자연스럽게 실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Wee클래스 미배치교 중 3개교(강정초, 보목초, 가마초)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등굣길 아침맞이 캠페인으로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구에게 들으면 기분이 좋고 위로와 힘이 되는 말을 포스트잇에 작성해서 붙이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과 연대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나⋅너⋅우리를 위(Wee)해’캠페인을 통해 생명사랑의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교우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생명 존중 문구가 적힌 간식과 예쁜 우산을 선물로 받은 학생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의 말을 표현했다. 1일차에 강정초 교직원과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특히학교장은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는 좋은 글을 인용하며“선생님들이 건네는 친근한 인사말에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따뜻한 등굣길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3일 오전 7시 30분부터 도내 4개 고등학교(세화고, 애월고, 영주고, 중문고)에서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학교폭력 ZERO! 우리 함께!’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경찰청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 의식 고취 및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학교폭력 방관 말고, 방어!”,“넌 장난이니? 난 많이 힘들고 아파!”,“학교폭력 없는 학교, 바로 우리 학교!”등 예방 문구가 든 피켓을 들고 동료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실천을 다짐했다.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오늘 캠페인처럼 학생 참여 중심의 자율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스스로 깨닫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의 관계 중심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 유치원 및 1~6학년 84명은 11월 1일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제주의 바다 생물을 살펴본 후 인근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전교생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독도의 해양 생태계와 제주의 해양 생태계를 비교하며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제주 바다가 아파함을 알게 되어 해양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알게 됐다. 참가한 학생들은“독도주간에 실시한 사이버독도체험관 활동에서 독도 바다의 해양 생태계를 살폈고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제주 바다의 해양 생태계를 살피게 되어 더욱더 해양 생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어요”,“신양섭지해수욕장 바닷가 모래밭에 썩고 있는 해조류를 보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해서 플로깅 활동에 적극적이게 됐어요”등의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바다쓰레기 저감 실천학교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더 해양환경를 비롯한 지구 환경에 성숙하게 접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 2학년 89명은 2022년 11월 1일 제주 일출랜드 아트센터에서 현장진로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통합교과(겨울)의‘두근두근 세계 여행의 알록달록 세계의 옷’이란 학습주제와 관련하여‘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를 해 보았다. 학생들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좋아하는 무늬, 멋진 풍경 등을 그리며 티셔츠를 꾸몄다. 이번 현장진로체험학습을 통해 디자이너란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학년말에 있을 꿈끼 발표회 때 입을 티셔츠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11월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교기념식과 조형물 제막식, 동문 사진전 등을 거행했다. 뜻깊은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교어린이회에서 주관하는 ‘조천초, 나랑 생파하자!’행사로 개교기념일 아침을 맞이했다. 초코파이에 축하 문구를 넣어 전교생에 배부하고, 학생들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기록하여 조천초의 100번째 생일을 다 같이 축하했다. 전교어린이회 회장(6학년 한지혁)은 개교기념 이벤트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후배들이 100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천초등학교총동창회에서는 조천초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며 미리 전교생에게 기념티셔츠를 선물했고, 개교기념식에는 교육감님 등 도내 내빈, 조천초 동문 및 지역 인사, 조천초 재학생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임춘배교수님이 제작한‘항일 독립운동의 기억’조형물 제막식과 동문 문예전, 추억의 동문 古사진전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조천초등학교는 1921년에 조천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22년에 개교하여 조천공립심상소학교, 조천공립국민학교, 조천국민학교, 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