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1월 9일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2023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준비한 물품을 전달받았다.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대입 수능을 앞둔 관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하여 대정읍과 대정파출소에서도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과학시간에 토론하기’를 지난 11월 9일 대정중학교에서 개강했다. 오인실(과학교사), 고은영(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자유 학기 주제선택교과“신나는 과학 탐구”와 연계한 토론 활동을 진행하며, 대정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8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를 읽고, 우리가 마주한 환경 문제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과 생태와 연결된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 능동적 문제해결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11월 9일 서귀포고등학교 19회 동창회에서 축구 선수 지원과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정주 서귀포고등학교 19회 동창회장은“서귀포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신의 진로를 개척함은 물론 교기가 활성화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축구 장학기금 기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모교의 대학 진학 결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제56회 제주도민체전 축구 종목에서도 우승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후배들이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송재충 교장은“한정주 19회 동창회장을 비롯한 졸업생들의 모교 교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축구부에 대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귀포고 총동창회는 매년 축구부발전기금, 우수 신입생 해외 연수지원, 예체능 활동 지원 등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9일 오현중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특강(조이엘 작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삶과 꿈을 찾는데 필수적인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조이엘 강사는‘1cm 인문학’,‘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의 저자로, 인문학 전도사로서 많은 강연을 진행하는 작가이다. 오현중학교 학생들에게‘인문학, 세상에 새긴 나의 무늬’를 주제로 인문학을 쉽게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과 질의ㆍ응답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소년 인문학 강연은 입시와 학업에 대한 부담과 미디어 세대로서 점점 적어지는 독서량으로 인해 부족해지는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켜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9일 서귀포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정지역 4‧3유적지에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찾아가는 4‧3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운영하며, 명예교사와 아이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예교사들은 아이들에게 4‧3의 역사적 사실과 교훈을 전승하고 있다. 서귀포여자중학교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는 대정지역 4‧3유적지 해설에는 이상언, 고정식, 현수종, 양신하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가 참여했다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학살터 △일제 고사포진지 등 대정지역의 일제 강점기 군사시설 및 예비검속으로 인한 4‧3의 피해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명예교사를 적극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긴밀히 하고, 4‧3의 역사적 교훈과 평화‧인권 의식을 확산하여 인간의 존엄이 존중받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화해와 상생의 교육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11월 10일 도교육청에서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T/F팀 협의회는 지난 11월 1일 위촉된 위원들 소개 및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 운영계획 안내, 2023년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 타당성 연구용역을 위한 타시도 체육고등학교 방문 안내를 할 예정이다.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 위원 구성은 교육청 관계자 2명, 학교 관계자 4명, 도체육회 관계자 1명, 종목단체 관계자 1명, 학부모 3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하여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이 종료되는 2023년 12월까지 위촉된다.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은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 운영을 통해 제주도 특색에 맞는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 경기를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번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전국 15개 시·도 초·중·고등학교 81개팀, 학생 619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학교급별 참가 현황은 초등학교/27클럽/204명, 중학교/29클럽/232명, 고등학교/25클럽/183명이며, 참가 학생은 15개 시·도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별 우승팀으로 구성됐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5회에 이르렀으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최근에는 순위를 정하지 않는 축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실력을 겨루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제주에서는 총 6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남초부 1조에서 하원초, 남중부 2조에서 서귀포중, 여중부 3조에서 애월중, 여고부 2조에서 한림고가 각 1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신라대학교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11월 9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년 제주대학교, 2022년 상반기 한양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의 성과를 분석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 교과목의 확대를 주안점으로 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서 학생과 교원에게 전공 관련 심화 학습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위한 과목 선택의 기회를 최대한 지원한다. 도교육청과 각 대학은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 발굴·운영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소인수·심화 교과 강사 지원 △고교학점제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지원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대학과 중등 교육기관 인프라 공유 및 활용 △기타 협력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 2학기 현재 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신라대와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학생들의 수요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8일 오후 4시 외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칭)서부중학교 부지 매입과 관련, 외도동 자생단체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가칭)서부중학교 부지매입 현황에 대하여 지금까지 토지주와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 등을 설명하고 부지매입에 외도동 주민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광수 교육감은“도교육청에서는 설립예정부지 2필지 토지매입을 위하여 토지주와 계속적인 설득 노력을 하고 있지만 매입이 녹록치 않다”며“토지주 설득이 내년초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교육감이 직접 토지주를 만나서 협의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다각도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밝혔다. 이날 참석한 외도동 주민들은“주민자치위원장과 자생단체장들이 토지주를 만나 토지 매각에 응해 주도록 요청하겠다”며 “교육청에서도 (가칭)서부중학교가 2027년도에 목표대로 설립될 수 있도록 토지수용까지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제주시 서부지역 학생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가칭)서부중학교가 2027년 개교될 수 있도록 매입하지 못한 2필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조 5,935억원 규모의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하고, 오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9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예산안의 편성 방향과 주요 내용 등을 밝혔다. 내년 본예산은 2022년 1조 3,651억원보다 2,284억원이 늘어난 1조 5,935억원 규모다. 경제여건 개선에 따른 세수 증가로 인해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을 중심으로 올해보다 16.7% 증가했다. 주요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 2,702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848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379억원 등이다. 본예산 편성 방향으로 △학력 향상 및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 △수요자 중심의 미래교육 강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제주형 교육자치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투입한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으로, ‘학력 향상 및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에 1,876억원을 지원한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하여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 각각 기초학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