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쿠킹클래스 어썸에서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채소 섭취 확대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채식 요리 실습을 통한 채소 섭취 및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에서의 식생활교육으로 연계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로부터 학부모들이 직접 채식 요리를 배워보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두 가지 요리를 선정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요리를 중점으로 실습하게 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채소 섭취 및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하는 한편“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선학교의 사업 발주부터 계약에 이르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계약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2022년 맞춤형 계약멘토링 사례집’을 발간하고, 도내 각급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22년 신청학교 대상으로 운영했던‘계약 멘토링’ 사례 중‘건물도색 및 방수공사, 수학여행, 위탁급식’을 대표 사례로 재구성했다. 특히 사례집에는 실제 발주 예시와 업무진행 흐름도, 공고 및 개찰절차, 계약 및 참고자료 등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동일사업을 운영하게 될 학교 및 유사사업 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은“올해 계약멘토링을 운영했던 사례를 기반으로 만든 만큼, 업무 노하우가 담겨있어 전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계약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도교육청에서는 올해“사립학교 석면철거 공사”를 비롯한 12개 사업에 대해 발주부터 계약 등 진행 절차를 공유했으며, 학교 담당자 총 217명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과 계약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2022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총 2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238명이 감소한 6,756명이다. 시험장은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2개 별도 시험장, 2개 병원 시험장 등 총 20개 시험장이다. 시험장 중, 별도 시험장과 병원 시험장은 11월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으로 수능 시험일 당일 격리 중이거나 입원치료 중인 수험생의 시험 응시를 위해 마련된 시험장이다.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도교육청으로 연락(710-0293)을 하여 별도 또는 병원 시험장 배정을 받고 외출하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11월 16일 수요일 10시 전후로 해당 고등학교 또는 도교육청 등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험표를 교부 받고 자신의 시험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도교육청에서 원서 접수한 서귀포 지구 응시 학생들(검정고시 등)은 도교육청까지 오지 않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수험교를 교부받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올해로 13회차를 맞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주관의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지난 11월 11일 개막식(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을 시작으로 13일 폐회식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제주학생외교관 공식행사위원회 박성재, 박윤진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 행사는 전년도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영상 시청 및 교육감의 개회사와 도지사의 환영사, 참가도시 소개, 참가선언문 낭독, 기조 강연과 환영위원회의 제주 소개 영상, 퓨전실내악 프로젝트 온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다양하고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길”바라며 본 행사 참여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명실상부한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오준 전 UN대한민국대표부 대사는 현장의 제주 대표 학생 외교관들과 온라인으로 연결된 해외 참가 학생들을 만나며‘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오준 대사의 소개에 대신한 2014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외도초등학교 제58회 졸업생 홍정호 선수(33・전북 현대 모터스)가 11월 11일 모교를 방문하여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홍정호 선수는“모교인 외도초등학교 축구부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며,“올해 협회장기 우승과 도민체전 3위의 성적을 낸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축구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외도초 강승희 교장은“매해 모교를 방문하여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축구부 학생들과 함께해 주는 홍정호 선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홍정호 선수는 프로축구 K리그1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팀의 주장 및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며, 2022시즌 소속팀의 정규리그 2위와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서초등학교는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학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2022 용연에서클래(CLA) 진로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Collaboratin(지역사회 연계)선배님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직업탐구로 11월 9일 총 9명의 졸업생들을 모시고 희망하는 직업군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멘토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과학자, 음악가, 세무사 등 9분의 멘토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Learning(배움)직업카드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미래의 직업 그려보기, 직업 가방걸이 만들기 등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ct(공연)본교 모두락밴드가 매주 월, 수요일마다 연습한 실력을 뽐내보는 시간으로써,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역량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용연에서클래(CLA) 진로페스티벌 기간 동안 자신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구해 보는 기회를 통해 ‘나다움을 가꾸는’기회가 되길 바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덕중학교는 교정에서 2022학년도 국화전시회를 학교4-H회가 주관하여‘국화 향기와 함께하는 이야기 세상’의 슬로건으로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전시한다. 학교4-H회 21명의 학생들과 8명의 교사동아리 회원들이 4-H 담당 선생님 지도로 3월부터 동아리 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열정적으로 정성을 모아 목부작 9점, 석부작 2점, 일반작 24점, 소품작 25점, 화분국 50여 점 등 총 110여 점의 소중한 작품들을 길러냈다. 이런 작품을 만들고 전시회를 통해 사계절 꽃피는 학교를 조성하고 지·덕·노·체의 4-H이념과 농심을 배양하며, 학생들의 정서 순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6차산업인 농업과 아름다운 농촌을 이해하고 협동심을 기르며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과 새로운 진로 영역을 알아보는 기회로 삼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학교와 연계한 독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2022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프로그램을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1~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하례초, 의귀초, 신례초를 찾아가 난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그림책 작가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를 듣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했다. 그림책‘문장 부호’를 읽으며 퀴즈를 풀고 함께 동요를 부르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책이 출판되는 과정을 이해하며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여 깊이 있는 독서 체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결혼이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2022년 다(多)가치 다(多)문화 교실’을 개강했다. 11월 11일 시작한 이 강좌는 결혼이주민 10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수)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서부 다문화가족센터에서 홍미옥(입체플라워아트지도사) 선생님과 함께 아기 낮잠 이불 만들기, 애착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공예 기법을 익히고 생활소품에 응용함으로써 성취감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화재로 인한 유치원의 피해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맞춰 공립유치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위한 현장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8년 6월 소방법령 개정으로 인하여 모든 공립유치원의 용도가 노유자시설로 분류되어 2020년 12월 31일까지 바닥면적 300㎡ 이상인 모든 유치원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다. 기존 공립유치원의 경우 감지기 등의 소방시설만 있었으나 이번 스프링클러 설치는 노유자 시설에 해당하는 소방설비(자동화재탐지설비, 시각경보장치)의 추가 설치로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와 함께 작동하여 원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대피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화재의 초기 진압과 더불어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 및 인지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유치원 원아에게 경보기를 통해 명확하게 화재를 인식하고, 구조대와 대피활동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학교 시설물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정시설지원과 관계자는“화재 초기진압과 피난 골든타임은 일분일초가 중요하며 대피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