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전국집단임금교섭 결렬을 이유로 오는 25일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급식·돌봄 분야 등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각급 학교로 안내했다. 각급 학교별로 급식인 경우 파업참여율에 따라 식단 간소화, 빵·우유 등 간편식 제공, 개인도시락 지참 등 방안을 마련하도록 안내했다. 돌봄교실과 유치원방과후과정은 학교 내 교직원을 대체 투입하거나 통합교실을 운영하도록 했다. 파업으로 인하여 학교 운영을 변경하게 되는 경우, SMS·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신속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파업상황 점검, 교육과정 정상 운영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파업대응 상황실’을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5일간)까지 운영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내 한국사 교과서에‘학습요소’와‘성취기준 해설’이 삭제됨으로써 제주4·3을 기술할 수 있는 근거가 제외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의견 제시에 앞서 도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에 나서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행정예고를 하고 17개시도 교육청에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모든 교과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하여‘학습요소’를 모두 삭제했으며, 또한 행정예고본 성취기준 [10한사2-02-01]에 ‘냉전체제가 한반도 정세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을 탐색한다’라고 서술하고, 성취기준 해설[10한사2 02-01]을 삭제함으로써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 대한 서술이 어렵게 됐다. 이러한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이 확정될 경우 각 교과서에 4·3에 대한 기술이 의무적이 아니라 출판사의 뜻에 따라 기술이 이뤄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29일 교육부의 2022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의견 제출에 앞서 제주도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문채호 교사가‘2022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채호 교사는 지난 18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2 발명교육컨퍼런스에서‘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에 대한 최고상인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문채호 교사는 2011년부터 발명과학동아리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발명교육센터와 영재학급 담당교사를 맡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 프로그램을 통해 발명교육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고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국무총리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최우수상 등 전국 단위의 발명 행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제주발명축제 및 도내 발명과학대회를 기획에 참여하여 도내 학생들의 발명체험교육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문채호 교사는 특허청에서 운영하는 발명교사 인증제 마스터 인증 교사로서 이번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도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곽금초등학교는 16일 및 18일 이틀 동안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제주어 노래와 캘리그라피로 배우는 제주어 교실’을 학년별 2차시씩 운영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1차시에는 제주어 노래 가사를 읽으며 제주어를 익히고, 우쿠렐레 연주에 맞추어 신나게 노래 부르며 제주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에는 제주어 노래로 배운 제주어를 활용해 캘리그라피 나만의 컬러링 달력 만들기를 실시했고, 제주어 지킴이로 활동하겠다는 약속을 외치며 마무리했다. 곽금초 관계자는“이번 제주어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어의 가치를 알고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지키는 일의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우리 제주의 정신과 문화가 들어있는 제주어가 낯설고 어색한 언어가 아니라 친숙한 언어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귀일중학교 2학년은 학년 및 학급 구성원 간 소통강화 및 신뢰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다섯 살의 추억을 달력에 담아 친구들과 공유하는‘우리들은 열다섯’이라는 학급별 탁상 달력을 발행했다. 그동안 학급별, 개인별, 모둠별 사진 촬영 및 수집, 편집을 통해 학급의 개성과 학교생활의 모습을 영원히 추억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통해 11월 21일 학급 탁상 달력을 완성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년 주제에 기반한 민주적 가치 실천을 통한 평화로운 교실 문화 조성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잘 살려, 공유 가능한 경험을 통한 구성원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아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자 2022년 10월‘동녘! 청소년 독서왕’수상자를 선정하여 11월 19일 종합자료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동녘! 청소년 독서왕’은 지난 한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청소년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2022년 10월 수상자는 여승리(세화고2), 엄정후(세화중3), 여소망(세화중1) 학생이다. 청소년 독서왕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2년 4분기 세대공감 독서마라톤 우수 다독자에 대한 시상식을 18일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세대공감 독서마라톤 우수 다독자'는 2022년 9월~10월 두 달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른 수상자들은 초등부이유진(동홍초등학교), 중등부강민호(서귀포중학교), 고등부김도현(서귀포고등학교), 일반부김중현, 가족부한지혜 회원 가족 등이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독서운동을 활성화하여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모든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소그룹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건강증진추진단(단장 조성진)의 지원을 받아 △친밀감 형성과 자기 이해 △타인 이해와 협동심 고취 △갈등 인식과 갈등 해결 △의사소통과 우정 △타인 존중과 상호지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엮어 소그룹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10회기 운영했다. 학교 부적응·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위탁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바로 세우며 함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지속적인 생활 상담과 더불어 개별 상담을 통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함께 소통하며! 공감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제주외국어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제주외국어축전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교육주체가 모두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 경연대회를 지양한 학생활동 중심의 발표 및 체험활동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다. 특히, 체험마당은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체험교실로 총 18개의 주제별 체험활동이 제주국제교육원 본원과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에서 동시 진행되어 학생,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특히 읍면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발표마당에서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각 외국어별로 주제발표(리서치)가 학생 중심 활동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어 외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발표력 신장은 물론 창의적 융합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제주국제교육원장은“이번 제주외국어축전을 대면행사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8일 서귀포 엠스테이 호텔 제주 연회장에서‘2022 성장(성장·공감)동아리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성공(성장·공감)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공동아리’는 지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2016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친구 마음 선(善) 물들이기’운동으로, 1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여 학교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하는 자율동아리이다. 이번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표선중 치어리더 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대정중, 남원중, 안덕중학교가 성공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들 발표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운영 과정과 성과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담넘어 회복적정의 협동조합’하현용 강사, 학교전담경찰관 이세희 경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강승진 변호사로부터‘친구 관계 맺기’,‘학교전담경찰관이 바라본 학교폭력’,‘학교폭력과 법’이라는 주제 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