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한 건설 환경과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규모 시설공사 설계기준'을 마련하여 소규모 관급공사의 저가·과소 설계 현행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건설공사의 경우 장비 임대료, 자재 운반비 및 기계경비 등을 정부표준품셈에 따라 단위 시간당 또는 단위 수량 당 공사비로 산정하면 실제 건설업체의 지출 비용과의 차이가 발생하여 건설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규모 건설공사 기초가격의 저가 산정 등 불합리한 사항을 조사·분석한 후 대한전문건설협회의 자문을 통해 사업 규모,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규모 시설공사 설계기준'을 수립하여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설계기준에는 △표준품셈 기준 미만의 작업량 적용사항 △건설기계 선정 및 인력 비율 조정사항 △현장 여건에 맞는 품의 할증 반영 △자재 소운반 적용에 관한 사항 등 비교적 현장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건설 현장의 작업환경 개선책들이 폭넓게 담아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3일 2023학년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협의를 위해‘제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수학교 교육과정 담당 특수교사와 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사 등 7명으로 구성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TF팀 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2 제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TF팀 운영 계획 ▲제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및 적용 방안 ▲2023학년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적용 현안사항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제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TF팀은 2023학년도에 적용되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가 장애학생의 교과 및 진로 선택권을 존중하는 데 큰 의의가 있으나 ▲교사 충원 ▲교육공간 확보 ▲교사 업무 과중 등의 현실적인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매우 크다고 토로했다. 특히, TF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일반학생과 달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특수학교 고교학점제가 원활히 적용되고 학생의 교육권을 존중하며 교사와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도입 안내서 및 매뉴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11월 22일‘학교 실제 화재대피 자체훈련’를 실시했으며 전 교직원 및 약 25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교 화재대피 자체훈련’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상 시청 등으로 대체되어왔던 간접 훈련에서, 실제 화재대피 훈련을 해봄으로써 화재 발생 시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을 익히고, 학교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상황전파요령 및 비상대응방법, 화재 시 피난요령 및 행동요령 등을 시청각 자료를 통하여 교육하고 아울러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방식의 인명대피훈련이 진행됐다. 오순애 남원초 교장은“이번 훈련을 통하여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고, 실전처럼 질서정연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 될 것이다”며 화재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앞으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대처 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화재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남주중학교는 11월 21일부터 2주 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스쿨즈 버스킹’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주별로 실내와 실외 공간을 활용하여 피아노연주, 댄스, 랩, 가요, 팝송 등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탐색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좋은 관계형성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11월 22일 체육관에서 3학년 학생 300여명이 참여하는‘경제 페스티벌 경제 골든벨’을 실시했다.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NH농협은행 제주본부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본교‘중3 교육과정 내실화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운영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김정숙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장, 문상철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좌순양 농협이도지점장이 참석하여‘경제 골든벨’에서 우승한 학생 등에게 장학금(35만원 상당 상품권)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골든벨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양파빵을 주었다. ‘개념, 사례, 통계를 활용한 경제학습’교재를 학생들에게 사전 배부하여 학생들이 민주시민과 경제생활 등 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익힌 후, 이를 바탕으로 경제 골든벨에 참여하여 경제 공부와 재미를 한번에 잡는 알찬 시간으로 채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2022년 11월 22일 고산노인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헤어미용 및 피부미용 분야의 뷰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생 한 명이 각각 어른 한 분을 담당하여 머리염색과 두피마사지 및 손마사지를 해드리며 맘껏 재능을 발휘했다. 비가 내린 후, 땅이 젖고 거동도 불편하셔서 학교 방문이 힘드셨지만 97세 강OO 할머니를 비롯한 다섯 분의 어르신들이 학생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젊음을 되찾으셨다. 검은머리를 보유하게 된 할머니들은 학생들에게 용돈이라도 주고 싶을 정도라며 고마워했다. 한국뷰티고등학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재능기부의 시간을 마련하지 못했다가, 올해 세 번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11월 22일 교장실에서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 600만원을 2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창우 대정고 교장, 이창철 대정농협조합장, 수혜자 가족 등이 참여했다. 전달된 의료지원비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일영)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게 됐다. 대정농협 이창철 조합장은“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매주 토요일 14시에 도서관 강당에서 영화상영 프로그램‘동녘시네마’를 연중 운영한다. 12월에는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줄 애니메이션 영화 4편을 상영할 예정이며, 상영작은 △엘프(12월 3일) △징글과 벨의 크리스마스(12월 10일) △구두쟁이 한스와 요정 친구들(12월 17일) △크리스마스와 마법의 장난감(12월 24일)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관람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2022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꿈과 끼를 담는 우리들의 이야기, 꿈끼담談’을 주제로 한 꿈 이야기, 기쁨 이야기, 나눔 이야기를 현장에서 마주 보며 즐길 수 있다. 25일(금) 식전공연 제주어 뮤지컬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라이브로도 송출하며 오케스트라 연주, 앙상블과 중창, 난타를 공연한다. △꿈 이야기는 풍물, 댄스, 합창, 판소리, 바이올린 독주, 해금 연주 등 50여 팀이 공연한다. △기쁨 이야기는 미술, 서예, 사진, 시화전, 중국상해학생 교류전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나눔 이야기는 문화예술, 기후변화, 창의과학, 상상누리 체험 등 제주학생문화원 광장 및 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19개 체험부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금남 원장은“3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ᄒᆞᆫ디거념지원팀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2, 중학교 23, 총 85가정을 대상으로‘별별꾸러미’학생맞춤형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돌봄, 결식, 안전의 문제 등이 우려되는 학생들에게 교육복지 꾸러미 세트 제공을 통해 결식 예방 및 사례관리를 지원하여 복합적 위기 학생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하는데 있다. ‘별별꾸러미’는 소중하고 특별한 가족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 20종과 더불어 마음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귀를 넣어 구성됐다. 학교 혹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꾸러미 세트를 받아 본 학교 관계자와 보호자는“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지며 예기치 못한 푸짐한 선물 꾸러미를 받으니 기분이 좋고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