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8일 도남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유설화 작가)’을 운영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같이 읽은 작품의 작가를 책이 아닌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날 볼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유설화 작가는‘슈퍼거북’,‘으리으리한 개집’,‘슈퍼토끼’,‘밴드 브레맨’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수의 유명 그림책을 출간했다. 세종 우수도서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선정,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림책‘슈퍼거북’을 통하여 아이들에게‘나답게 살기’란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평소 학생들이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교실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로 책을 읽는 즐거움과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진행한 2022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하여 꿈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울림학교에서는 위탁 학생들이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대안 교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보컬’과‘미용의 기초’교과를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2022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하여 꿈을 키우고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보컬 교과 이수 학생들은‘꿈 이야기’공연에 참여하여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고,‘나눔 이야기’장에서는 미용의 기초 교과 이수 학생을 중심으로 네일아트와 타투스티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꿈을 나누고 타인을 돕는 기쁨을 실천했다. 한편,‘바리스타’교과를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생각을 키우는 퍼즐과 게임’교과를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은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어울림학교는 학생들이 작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6일 19시에 도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제주도교육청-제주대학교 연계 2023학년도 정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기 전 대입과 수능이 처음인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시모집의 기본부터 지원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많은 학생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는 제주대학교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제주대학교 정시모집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11월 29일 10시부터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본 설명회는 영상으로 제작된다. 설명회 영상은 추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일에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17일 종료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은 12월 9일에 발표되며, 정시모집의 원서접수는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 중 대학별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2022 개정 교육과정 내 한국사 교과서에‘학습요소’와‘성취기준 해설’이 삭제됨으로써 제주4·3사건을 기술할 수 있는 근거가 제외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도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과정 성취기준 해설에 제주4·3을 명시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수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평화재단, 4·3연구소, 4·3유족회 및 21개의 도내 4·3단체(시민단체 포함)가 참여했고, 4·3범국민위원회, 재경4·3희생자유족청년회 등 도외에서도 많은 의견을 보냈다. 또한 도민과 교원단체 및 제주역사교사모임, 교사 등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에 의견을 제출한 도민과 기관, 단체, 유족회 등에서는“교육현장에서 제주4·3 교육 근거를 확립하기 위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올바른 4·3역사교육을 위해 제주4·3의 내용이 폭넓게 기술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편중된 내용의 교육과정 편성 예방을 위해 보편적인 학습요소 제시가 필요하다고”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을 교과서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24일 사단법인‘월드프렌즈’에서 학생들이 필요한 위생용품 55상자(기저귀 및 물티슈)를 기부받았다. 전달받은 기부 물품은 기저귀가 필요한 학생들 가정으로 전달하고, 학급 비치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영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저귀 및 생리대 기부한‘월드프렌즈’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애월초등학교는 11월 25일 다혼디배움학교 8년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다혼디배움학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활동 공개를 통해 향후 제3기 다혼디배움학교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더 성장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신청한 도내 교원 50여명은 애월초에 머물면서 학생다모임이 주관하는 재능플렉스를 감상하고 소나무 동산에서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가진 후 1~6학년 수업을 참관하고 각 분과별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각 분과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학생다모임, 애월 생활교육, 교육중심지원시스템 4개로 운영됐으며, 각 분과마다 관심 있는 교원들이 신청하여 주제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개의 날은 다혼디 배움학교 8년을 돌아보고 더 성장하기 위한 성찰과 환류의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남초등학교는 도나미 축제 주간을 맞이하여 11월 21일~23일 등굣길 작은 음악회와 11월 21일~25일 방과후학교 작품 전시회를 실시했다. 3일간 이루어지는 등굣길 작은 음악회는 월요일 바이올린을 시작으로 화요일 기타, 수요일 플루트 프로그램 순으로 연주회를 하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작품 전시회에서는 클레이아트, 미술, 레고 등 여러 가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이 1년 동안 만든 다양한 작품 및 활동 모습 등을 선보였다. 1~6학년 학생들은 체육관에서 친구들의 연주를 들으며 연주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박수를 치며 즐겁게 음악회를 관람했다. 그리고 우리 학교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흥미와 관심을 갖고 관람했다. 이번 등굣길 작은 음악회 및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재능을 펼치고 꿈과 끼를 탐색하며 음악을 생활화하는 태도를 길렀다. 또한 다양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3학년 6명이 서귀포 시내 교통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깔린 할머니를 구조하여 화제다. 24일 하교 중이던 학생들은 4시 26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차량에 깔린 할머니를 발견하고 시민과 함께 달려들어 차량 한 쪽을 들어내고 할머니를 빼냈다. 이날 구조에 동참한 학생들은 3학년 임수현, 오현석, 강권우, 이지성, 이다원, 김경민 등이다. 임수현 외 5명은 평소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열성적으로 참가하여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모범학생이다. 학생들은 학급회 또는 학생자치회 임원으로서‘사랑합니다’등교맞이 프로그램을 주관하기도 하고, 학교를 대표하여 자율축구와 족구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스포츠클럽 축제 족구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일부 학생은 토론왕선발대회, 한글날 기념 백일장에서 수상하거나 모범 학생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범 인권안전부장은“학생들이 보건시간과 지난 23일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배우게 되어 위급한 상황에 도울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다”라며“이 학생들은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11월 25일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학교로 초대하여‘중3뷰티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뷰티체험교실에는 중3 학생 2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나, 학교 실습실 여건 상 72명만이 학교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었다. 중3학생들은 학교의 여러 교육활동과 학생생활을 소개할 때 매우 진지한 태도로 경청했고, 헤어와 메이크업 코스, 피부와 네일미용 코스 중에서 선택하여 2개의 프로그램을 교차 체험하면서 학교교육과정을 미리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3 뷰티체험교실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미용교육과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매우 만족해했고,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체험을 도운 한국뷰티고 고등학생들도 뿌듯함과 자부심으로 충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하여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 동안에는 중학교를 방문하여‘찾아가는 중3뷰티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11월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무한상상 STEAM 산출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총 15개 참가팀들은 일상생활에서 상상해 오던 연구 주제나 작품에 STEAM(과학, 기술, 공학, 인문․예술, 수학)요소를 적용하여 무한상상실에서 실제로 제작 연구한 내용이나 만든 작품을 발표했다. ‘축구화 겸용 운동화’,‘잔상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이미지 표현’,‘유전자 재조합 키트’등 창의적 결과물을 소개함으로써 남다른 창의성과 뛰어난 아이디어 구현 능력을 보여 준 시간이었다. 제주과학고는 STEAM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꾸준한 연구활동 및 과학작품 제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성과 과학적 잠재 능력을 표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