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추자중학교에서는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및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 19명의 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 시집 『자라고 있어 잘하고 있어』를 발간했다. 시집에는 1학기와 2학기 학생들의‘학교살이’가 잘 담겨 있으며, 책 읽는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부모가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시로 적은 작품도 함께 실려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집에는 1, 2학기 국어 교과의‘시 창작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5월‘나’를 칭찬하기,‘여름방학’을 평시조로 써 보기, 창작 시에 어울리는 사진을 직접 찍은‘디카시’,‘리라이팅 시’등 시와 함께 보낸 1년의 학교생활이 잘 표현되어 있다. 또한, 추자중은 학력 향상 자율학교 4년 차를 보내며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어 교사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영어로 표현해 본“I have a Dream”영시(英詩) 부분은 학생들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매년 꾸준히 학생 시집을 발간하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 함양은 물론 시로 매개로 소통하며 서로 존중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은 학생자격증 취득률이 2020학년도 157%(136명), 2021학년도 203%(132명), 올해는 270%(121명)으로 제주형 자율학교를 통한 자격증 취득률이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학생 한 명당 평균 2.7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특히 통신전자과 학생 1명이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교내 최다자격증을 취득했다. 교내에서 모든 학과가 국가기술자격증 실기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종류만 33종이다. 또한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하고 있고 응시수수료 및 자격증 취득학생의 노력과 열정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김수환 교장은“자격증 입교를 통한 미래 직업세계의 이행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찾아가는 문화공연‘김윤정 작가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그림책 여행’을 지난 12월 8일 대정초 체육관에서 운영했다. 김윤정 작가가‘똥자루 굴러간다’1인극을 선보였으며, 대정초병설유치원 어린이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회 운영했다. 1인극 후에는“친구에게”,“빛을 비추면”등 작가가 저술한 책을 함께 읽으며 그림책을 새롭게 바라보고, 책이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창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스러운 듣기중심 영어습득 방법 안내서인 '듣기중심영어 길라잡이'를 발간하여, 지난 12월 7일부터 도내 초·중학교 및 관련 학부모동아리 등에 배포하고 있다. '듣기중심영어 길라잡이'는‘듣기중심영어 이해하기’,‘듣기중심영어 도구 활용하기’,‘듣기중심영어 확장활동 이해하기’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1장에서는 듣기중심영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단계별 활동이 소개되어, 초보자들도 듣기중심영어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적용해 볼 수 있다. 듣기중심영어는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꾸준히 음성언어에 노출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삼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생 또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영어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성중 제주국제교육원장은“영어습득 안내서인 듣기중심영어 길라잡이가 영어를 언어로써 즐겁게 익힐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이드를 제공하여,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국제적 역량을 키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2022년 서귀포시 우리 고장 바로 알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직원 연수 프로그램은 제주 3대 항일운동 중의 하나인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직원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고영철 제주 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 회장의 해설과 함께 제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유적지를 현장 답사했다.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제주도내 최초이자, 1910년대 전국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인 법정사 항일항쟁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생각하면서 기념탑, 의열사, 도순천, 항일운동 발상지 터를 답사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2년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폭력화해조정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사안 발생 시 사안처리와 학교장자체해결이 가능한 사안을 중심으로 학교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관련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학교폭력화해조정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화해조정지원단은 지난 11월 22일 화해조정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여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에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갈등조정에 대한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여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평화교육훈련원 박윤서 부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회복적 정의와 조정 절차, 진행 과정에 대해 배우고, 갈등조정 실습 과정 등 총 1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화해조정지원단 위원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중 관심 있는 위원들이 참여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화해조정지원단의 갈등조정 역량이 강화될 것이며, 2023년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관계회복 및 사안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광양초 학부모회와 함께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학부모 교육을‘소녀에서 숙녀로, 소중한 내 아이 현명한 건강관리’주제로 광양초 도서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양초 학부모는 만12세 여성청소년 대상 인유두종바이러스(HPV)예방 접종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 궁금증을 풀었고, 초경 등 이 시기 갑작스러운 성장으로 당황해하는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소통이 필요함을 적극 공감했다. 이번 교육 강사로 나서는 로즈앤의원 박영 산부인과전문의는“청소년들은 학교 성교육을 통해 몸의 변화에 대해 배우지만 막상 자기 몸에 나타나는 변화는 낯설게 느끼고, 몸이 아픈 게 아닐까 혼자서 고민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이에 대해 부모가 아이의 관점으로 차근차근 일러주기란 쉬운 일이 아니어서 부모와 딸이 모두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로 인식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 변화를 기쁘게 맞이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다고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성장기 자녀들과 함께 현명한 건강관리 소통력을 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흥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2년 12월 6일 유치원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유·초연계 교육‘흥산초등학교가 궁금해요!’를 실시했다. 이번 유·초연계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이 초등학교 실내·외 다양한 공간들을 직접 둘러보며 초등학교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들은 교사와 함께 흥산초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학교의 다양한 공간들(도서관, 과학실, 영어체험실, 교실, 동아리실 등)을 함께 둘러보았다. 학교 전체를 둘러보고 난 뒤에는 팀별로‘흥산초등학교가 궁금해요!’스티커 지도를 가지고 학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활동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 후 유아들은“흥산초등학교에 다니는 언니, 오빠들은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초등학교에 빨리 다녀보고 싶어요”라며 초등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흥산초유치원 관계자는“유아들이 학교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학교 교실에 앉아 함께 살펴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도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학교를 사랑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에서는 5·6학년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학교체육 승마교육을 운영했다. 승마교육은 학급별 1회당 2차시씩 총 80차시 동안 교육이 이루어졌다. 승마교육을 통해 말의 특징 및 승마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마장구, 고삐 조절 등의 사용법을 익혔으며 평보 걸음의 기본자세 익히기부터 시작하여 경속보로 운동하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승마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신체를 발달시키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를 순화했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스포츠로서의 승마 인식 확대 등 유소년 승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어도초등학교는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꿈끼탐색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6학년 선배들이 후배 반을 찾아가‘선배가 후배에게 들려주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이야기’를 시작으로 1, 2학년‘나만의 티셔츠만들기’, 3, 4학년‘푸드스타일리스트’, 5, 6학년‘쇼콜라티에’진로체험을 했다. 또한, 해양과학연구원과 경찰 등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받아‘부모님이 들려주는 직업인의 삶’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