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4일에 그라벨호텔 연회장에서 한 해 동안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학교예술 업무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2022 제주학생음악콩쿠르 초·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재헌(삼성초), 김서연(함덕중), 김지성(함덕고) 학생의 축하 연주와 제주국제관악제 이상철 조직위원장의 ‘예술과 함께 한 삶’주제 강연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과 차별되는 인간 고유의 본성인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교육과정 속에서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동아리 및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에 달라지는 도교육청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계획도 공유했다. ‘예술이 교육을 더하다’라는 연찬회 주제처럼 교원에 대한 예술교육 역량 강화가 학생들의 창의력 및 인성 등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리라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수탁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동려청소년학교, 청소년혼디학교 총 5곳을 선정했다. 수탁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진로 모색 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 및 평생교육시설로 사업계획, 예산편성, 운영능력,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제주도인 학교 밖 청소년(만9세~24세)을 대상으로 교재비(1인 연간 25만원), 식비(1인 1일 9천원, 연간 100일), 현장체험학습비(1인 연간 40만원)를 지원하고, 선정된 기관에는 교육운영비(연간 1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위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민간위탁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및 학업 복귀 동기를 부여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향후 제주 IB 교육 정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2022 IB 정책토론회’를 12월 16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개최한다. 2019년 IB 교육프로그램의 도입으로 도내 12개의 IB 학교가 지정·운영되고 있는 현재, 향후 제주의 IB 교육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IB 학교 및 일반학교의 교육가족, 관심있는 제주도민 등의 신청을 받아 참석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토론회는‘향후 제주 IB 교육 정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 등이 예정되어 있어 IB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제는 국제적인 IB 연구분야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재직 중인 이무성 교수가‘IB 교육과정 실행상의 문제점 및 공교육 도입에 대한 쟁점 논의’를 주제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강석창 JIBS 제주방송 보도국장이 좌장을 맡아 강동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강현석 경북대학교사범대학 교수, 우옥희 전 중등교장,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 손민호 인하대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2023 학교별 맞춤형 교육활동지원체계를 구축·발표했다. 2023학년도 교육활동지원체계 구축 방안은 행정실무원 22명 등 교무행정지원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신규사업으로 각급학교 교무부장의 업무경감을 지원하는 등 학교급과 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로 학교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학교운영 등 교무행정업무 부담이 큰 초등학교의 업무경감 지원을 위해 기존 수업지원교사제 운영을 유지하면서 2023학년도부터 12학급 이하 전체 학교에 행정실무원 배치를 완료하고, 그 외의 학교는 교육과정지원인력과 부장교사 수업시수지원 등을 통해 한층 더 촘촘한 교육활동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학급 이하 중학교는 수업시수지원과 업무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지원인력을 중점 배치하고 그 외의 학교는 교무부장 업무경감 지원을 통해 교무업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교육활동지원 학교업무 효율화 운영”사업을 통해 기존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책을 유지, 개선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교육활동지원체계를 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영평초등학교에서는 2022년 12월 13일 학생 및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지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체육관 개관식을 실시했다. 2019년 3월 공사 착공되고 추가 토지 매입 등 많은 어려움 속에 2020년 11월 복합체육관 증축공사가 재착수되면서 약 8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어 1년 11개월 동안의 공사 끝에 2022년 10월 15일 준공됐다. 복합체육관 '차오름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197㎡ 규모로 조성되어 지하 기계실, 1층 수영장, 2층 급식실, 3층 체육관으로 구성됐다. 복합체육관의 명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여‘아이들의 꿈과 곧은 마음, 웃음이 끝없이 차오르고 제주의 또 다른 오름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차오름관으로 선정했다. 『차오름관』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공간이자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배드민턴부는 3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여했다. 5학년으로 구성된 A팀(5학년 최정, 박동하, 홍승운, 최은성)과 3-4학년으로 구성된 B팀(4학년 김강민, 부현규, 3학년 박재하, 홍승현)으로 참가하여 A팀은 초등 남자 단체부 준우승, 10세 이하 개인전에서는 3학년 박재하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총 42개 팀이 참여한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여 8강에서 김해 신안초를 만나 3:2로 어렵게 승리를 하여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은 의정부 G-스포츠클럽과의 경기를 3:1로 이겨내며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은 강팀 당진초를 만나 팽팽한 승부 끝에 2:3으로 졌으나, 전국 2위라는 대단한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3학년 이하 개인 단식 경기도 단체전과 같이 진행이 됐다. 우리학교에서는 3학년 박재하 학생이 출전하여 준우승(2위)을 거머쥐며 본교 배드민턴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무릉초․중학교는 2022년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무릉초병설유치원, 무릉초, 무릉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활동 프로그램인 학교 올레길 9코스 완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올레길 9코스 걷기 프로젝트는 학교 내에 9개의 올레길 코스를 만들어서 학생들이 각 코스를 돌아다니며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고 완주하는 프로젝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지역적 특성상 걸을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학교 안에 걷기 코스를 만들어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고 다 채우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등 걷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지금까지 운영됐던 운동장 걷기, 뛰기의 방법을 벗어나 올레길 코스별 완주라는 색다른 접근으로 학생들의 참여도, 호응도 및 성취도가 높아지고 있다. 학교 올레길 9코스 완주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여 걷기를 생활화하고, 비만예방 및 체중감량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12월 12일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운영하는‘찾아가는 별빛교실’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별빛교실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체육관에서 만들기 체험 및 천문강의를 진행했고, 운동장에서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토성과 목성 관찰이 진행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천체를 관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도 교육가족들의 새로운 추억을 만듦과 동시에 서로 즐겁게 소통하며 화목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시와 노래의 만남으로 제주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를 12월 13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는 재릉초, 저청초, 제주교대부설초 학생들이 김정희 아동문학가의 지도를 받아 직접 창작한 시에 작곡가가 곡을 붙인 후, 예술감독 강혜명 성악가가 지도하여 학생들이 노래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들의 동심과 따뜻한 마음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정겨운 제주어에 실어 합창, 독창으로 보여주었다. 음악회를 통해 마음속에 숨어 있던 시를 찾아내고 노래의 날개를 달아 우리 곁에 찾아온 노래하는 시인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화음과 더불어 학생들의 시화 작품 전시, 재릉초 윈드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 강혜명 성악가의 축하무대, 다 함께 부르는 노래도 진행하여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제주학생문화원은‘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새로운 학생 문화예술교육의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계획안 심의를 위한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교육복지 조례에 명시된 11개 교육복지 사업에 해당하는 2023년 본예산안의 53개의 세부 추진 과제들을 심의하는 자리로, 내년 달라지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교육복지 사업의 주요 실적을 평가했다. 내년 제주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예산은 2,415억원으로, 전체 본예산안 15,935억원의 약 15.2%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360억원(17.6%)이 증가했다. 주요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 수학여행 지원금 인상, 도내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 통학 교통비 지원, 고3진로지원비 지원,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수강료 무료 지원, 생리대 보급 및 보관함 설치 학교 확대, 난치병 학생 지원 범위 확대, 교육복지사 정원 확대,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 수학여행 학부모부담금 실비 전액 지원 등이 있다.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학부모단체, 복지사업재단,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대안교육, 체육교육, 방과후, 돌봄,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