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월 27일 오후 2시 30분 제2회의실에서 관내 5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교육 및 맞춤형 회계 지원 계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기록물법 개정으로 기록관리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기록관리 업무역량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기록물 관리에 대한 이해 ▲공공기록물법에 기반한 업무 수행 절차 ▲ 기록물 이관 및 정리 방법을 주제로 하여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는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현장을 사전 방문하여 실무 현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한 바도 있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회계 컨설팅 지원을 위하여 2023년 본예산 편성 관련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수렴의 시간도 마련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기록관리 및 맞춤형 회계 지원 외에도 사립유치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부터는 제주도내 지역주민들이 학교체육관이나 운동장을 사용할 때 납부하던 사용료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공약사항 중 하나인‘학교체육관 사용료 부담 최소화’이행을 위해'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관 공유재산관리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제41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심의 안건으로 제출하여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가 시행되면 기존 동지역 대규모 체육관을 사용하던 주민은 사용료로 시간당 15,000원을 납부했으나,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기존 사용료의 80%가 인하되어 시간당 3,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공유재산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학교체육관 등 체육시설 사용료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12월 26일 발표했다. 4급 인사로는 교육훈련 파견에서 복귀하는 김방수 서기관이 교육시설과장에, 문성인 서기관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으로 발령했다. 그리고 임희숙 서기관, 양경돈 서기관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발령했다. 또한, 고남근 제주도서관장은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5급 사무관 승진은 교육행정직렬 정책기획과 김영란, 총무과 박영석, 교육재정과 김도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순보, 한림고 부현주, 공업직렬 제주고 김명관, 시설직렬 교육시설과 강동은, 사서직렬 제주도서관 현관주가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2023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어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해 인사규모를 최소화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는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반려식물 키우기’생명존중 도전체험프로그램을 교내 위클래스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봉투화분 반려식물 키트를 전교생에게 배부하여 가정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3주간 함께 식물의 성장을 관찰했다. 마지막 주간인 12월 19일부터 23일에는 식물의 관찰 일지 수합, 카카오톡‘제주삼성초생명존중’오픈채팅방을 통해 식물과 학생이 같이 찍은 사진을 전송받아 출력 후 위클래스에 전시했다. 23일은 학년별 점심시간을 이용해 위클래스에서 포토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반려식물 키우기’생명존중 도전체험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는 12월 28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교육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초대하여 정기연주회를 연다. 김양남 교사가 지휘하고, 65명의 교악대의 연주로 펼쳐질 아름다운 선율은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의 피로감을 해소해주고 2022년도를 행복하게 마무리하며 새해를 기약하는 에너지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 G. Bizet의 'Carmen Overture(카르멘 서곡)' - E. Elgar의 '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Op.39(위풍당당 행진곡)' - A. Dvorak의 'Symphony No.9, Op.95 ʻFrom the New Worldʼ 4th(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 J. Williams의 'Raider’s March'인디아나 존스 OST'' - M. Martin의 'Bang Bang'- G. Michael의 'Last Christmas' - M.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 M. Jackson의 'Heal the World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12월 24일 11시 본교 한얼관(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외부 인사 참석 없이 방송중 학생들과 교직원만 참석하여 소박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62세(최고령 79세)로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배움에 도전하여 27명이 빛나는 중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한편, 방송통신중학교는 어려운 가정환경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학생들에게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3월 개교했다. 원격수업과 출석 수업으로 일반 중학교의 80%수준(2,652시간)의 수업시수로 운영되고 있으며, 3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중학교 학력을 인정한다. 아울러 2023학년도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신입생(성인반 40명, 청소년반 15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월 3일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창중학교는 자유학년제 및 1인 1악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2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전시될 작품들은 중앙현관과 복도 곳곳을 화려한 전시장으로 변모시켰고, 23일 이루어진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이루어진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시회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로써 소묘, 유화, 수채화 작품과 함께 한해를 정리하며 나비 꾸미기, 마음에 새기는 문구를 담은 배너 만들기, 아크릴판을 이용해 캐릭터 표현하기, 목공품 만들기 등 작품이 다양하다. 1인 1악기 발표회는 신나는 난타를 시작으로 하여 민요부르기, 플루트 연주, 기타 공연 및 노래, 그래고 밴드 공연이 그 내용이었으며 발표회 중간중간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 활동으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2월 10일‘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및 18일‘친구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를 끝으로 2022년 동안 진행됐던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종강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더불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문화센터의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평생교육 및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내면의 힘을 기르고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년 동안 진행됐던 프로그램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 조사 및 평가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활동을 전개해 대정지역의 사랑방 같은 존재가 되길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위하여 2022학년도 장학자료‘마을, 프로젝트를 더하다’를 발간하여 각 학교에 보급한다. 『마을, 프로젝트를 더하다』는 마을의 현재 삶의 모습에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지리적 환경, 역사적 발전, 사회·문화적 특성 등과 관련지어 학교의 여건에 맞는 유연한 수업 구성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자율시간 선택활동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발했다. 3~4학년군은 해녀 문화, 제주의 위인, 돌 문화, 제주의 물 등 4개 주제, 5~6학년군은 제주 바다, 마을 여행, 방어유적, 제주4·3, 제주의 환경문제, 제주의 사회문제 등 6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수업에 따른 다양한 학습 활동과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장학자료의 보급으로 지역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이 확산되고,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참여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초·중·고·특수학교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12월 23일부터 남주고, 제주외고의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초등학교는 27일, 중학교는 26일, 특수학교는 27일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학교급별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는 59일, 중·고·특수학교는 60일이다.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은 학습의 장소를 학교에서 가정으로 옮겨 배움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학교 및 지역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 및 독감 확진자 급증에 따라 학교마다 학생들이 방학 동안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 대부분의 초·중학교 졸업식은 겨울방학일과 동시에 실시한다. 지난해와 달리 졸업식 참석인원의 제한은 없으나 안전한 졸업식 진행을 위해 졸업식장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졸업식은 12월 27일부터 2023년 2월 초까지 학교별로 일정을 달리하여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겨울방학과 수료‧졸업식이 안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