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덕중학교는 전교생의 1년 동안의 독서 연계 교과 산출물을 모아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펴낸‘2022학년도 내가 있는 우리책 『★난 생각 별☆생각』’를 12월 30일자로 발간했다. 우리책은 전교생의 특별하고 다양한 생각을 표현한 결과물 수록이라는 점에서 학교 교지의 성격을 띤다. 이번 우리책은 전교생 237명이 자신의 방식대로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을 다양하게 작품화했으며, 특히 발간 기획, 편집구성 및 디자인, 수정에 이르기까지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여 진정한 우리책으로서의 완성도를 더했다. 안덕중학교는 교육중점활동인 Talk소리 독서ㆍ토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창의성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학년말에 발간되고 있는 우리책은 해당학년도의 다양한 교육활동의 모습은 물론 참여하는 학생들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어 학교 역사물로서 의의가 있다. 매년 발간되고 있는 우리책 『★난생각 별☆생각』은 학생들의 감성 고양 및 논리적이고 창의적 사고력 함양은 물론 자아존중감을 세워주는 좋은 자료로서 졸업 및 수료 선물로 수여하여 기쁨을 배가시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29일 교장실에서 오용길·송명현 동문(22회 졸업)이 졸업생 2명에게 독서장학금 100만 원과 장학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두 동문은 독서활동이 활발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3학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기증하고 있다. 장학금 증정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오용길 동문은 수상 학생들에게‘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학창시절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었다. 수상 학생들은 써온 편지를 기증자에게 드리기도 했다. 오용길 동문은 1976년부터 헌혈정년(만 69세)인 올해까지 40여 년간 396회 헌혈을 하여 언론에 보도된 바가 있다. 그리고 순천대 전기제어공학과에서 교수로 역임한 송명현 동문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한 ‘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연구에 참여하여 수소연료상용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 사회를 배려하는 두 동문 삶의 태도가 후배 양성하는 실제적인 계기가 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용길 동문은 자신이 군시절부터 필사를 통해 독서감각을 익히기를 계속해왔다며 내년에는 독서필사 우수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인재를 위해 앞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2023년 겨울방학 동안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과 기초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1월 2일부터 2월 10일까지 겨울방학 기초탄탄교실을 실시한다. 현재 예비교사들(22명)이 29개교 72명의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중이다. 겨울방학 기초탄탄교실은 겨울방학 중 한국어교육 및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초·중·고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교사(교육대학, 사범대학 학생)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1(최대 3명까지)로 주당 4~10시간 가르치고 있다. 겨울방학 기초탄탄교실은 연중 지속적인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지원을 통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어 다문화학생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대학교 교원양성 거점대학(Global Teachers’University)과 협력하여 대학생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과정으로 예비교사의 전문성 신장 차원에서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는“겨울방학 기초탄탄교실에 참여했던 다문화학생들이 꾸준히 학습한 뒤, 다음 학년에 진급하여 잘 적응하게 되어 올해도 신청하게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4일부터 1월 5일까지 ‘예술고 신설 또는 전환’공약 추진을 위해 TF위원 도외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이번 도외 벤치마칭은 예술학과 운영학교인 애월고, 함덕고 관계자 및 TF위원 협의를 통해 공론화된 전국적인 예술고 상황, 대학 진학 등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고 운영 현황, 학생 수요 및 진학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및 대구·경북에 있는 지방 예고 중 예술계 특수목적고인 광주예고와 한국창의예고, 예술계 각종학교인 대구예담학교, 예술계 일반학교인 포항예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향후 벤치마킹 결과와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예술고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수요, 학과선호도, 운영방법, 학과개설 방향 등 예술고 설립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12월 30일, 본교 해송관에서 제9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학부모님과 내빈들을 모시고 지난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졸업생들을 화북교육가족과 함께 축하해주었다. 이날 졸업식은 5학년 후배들의 졸업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교장선생님께서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졸업장을 수여해주셨다. 이어서 졸업생 편지 낭독과 졸업 영상 시청,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리기 순서로 이루어졌다. 특히 졸업식 마지막 순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졸업생들은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힘껏 날리며 새로운 꿈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조윤하 교장은 회고사에서“졸업생들이 화북에서의 알찬 배움이 밑거름이 되어 더욱 훌륭하게 성장하기 바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화북초 졸업생들이 지난 6년의 초등학교 생활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멋진 꿈을 펼치며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6학년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중학생이 갖춰야 할 역량들을 키우고 초등학교 생활을 알차게 마무리하기 위해‘디딤돌 교실’을 운영했다. 2주간에 걸쳐 이루어진‘디딤돌 교실’은 초등학교를 마무리하고 중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프로그램들을 모아 크게 꿈자람, 추억쌓기 등 2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꿈자람 활동으로 12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자기주도성’과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몰입연구소 김연성 소장님을 초청하여 6차시에 걸쳐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4일에는 학교장과 마주 보며 대화하며 6년간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보고 비전을 갖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자신들의 꿈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16일에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금악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고 있는 선배님과의 만남을 추진하여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억쌓기 활동으로 28일에는‘한림작은영화관’을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영웅’을 관람했다. 자신들이 다닐 중학교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효돈중학교 졸업생인 천일장학회 김공순(제2회 졸업)선생은 12월 30일 제67회 졸업식을 맞이하여 장학금 640만원을 기탁하여 전달했다. 김공순 선생은 효돈중학교 2회 졸업생이면서 본교 체육교사로 재직하면서 중등체육교육활동은 물론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3년‘천일장학회’를 설립하여 후학들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고 있다. 올해까지 10년 동안 품행이 바르고 성실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매년 640만원을 전달하면서 올해까지 총 5,7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선생은 앞으로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어려운 환경에도 바른 인성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고 자신의 특기를 신장하려고 노력하는 졸업생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김공순 선생의 장학금 이외에도, 23곳의 지역사회 여러 기관 및 동문, 개인들이 기금을 기탁하여 56명의 졸업생에게 1,8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2023학년도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신입생(성인반 40명, 청소년반 15명)과 성인반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월 3일 예정이다. 초등 졸업자격을 갖춘 도내 거주 도민이면 누구나 연령대별 개설반에 신청 가능하다. 한편, 방송통신중학교는 어려운 가정환경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학생들에게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3월 개교했다. 원격수업과 출석 수업으로 일반 중학교의 80%수준(2,652시간)의 수업시수로 운영되고 있으며, 3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중학교 학력을 인정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 3학년 토목과 고기웅 학생이 지방공무원 9급 일반토목직에, 3학년 토목과 김완규 학생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안전직 채용시험에 각각 최종합격했다. 고기웅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공무원 시험 합격이라는 꿈을 가지고 한림공고 토목과에 입학했고, 학교에서 운영되는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토목과 기능사 자격증을 성실하게 취득하며, 일반토목직 공무원 시험을 3년간 성실히 준비해 왔다. 김완규 학생은 공기업 취업이라는 꿈을 가지고 한림공고 토목과에 전학을 와서 학교에서 토목과 기능사 자격증 취득과 NCS 직업기초능력을 꾸준히 공부하여 전공 관련한 공기업 시험에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면접까지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림공고는 공무원, 공기업 대비반인 기술보은반을 만들어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대비 공통 과목들과, 공기업 입사 채용시험인 NCS 직업기초능력을 1학년 때부터 방과후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준비시켜 왔다. 또, 각 학과에서 공무원 관련 전공 과목들에 대한 방과후 수업을 꾸준히 해 오며 학생들의 공공기관 채용시험 합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30일“교육감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수고한 민원창구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가 상향된 성과에 대하여도 노고를 치하하고, 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한 해 동안의 민원 분석을 통하여 민원인이 요구하는 바를 2023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특히,“민원․행정제도 개선을 적극 발굴하여 민원인에게 편리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