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구좌중앙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제75주년 4·3평화인권교육주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4·3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3월 21일, 첫 행사로‘동백꽃이 툭...(작가_김미희)’이라는 그림책 읽기를 통해 역사에 대해 알게 됐으며, 동백꽃이 4·3의 상징이 된 이유를 알아보고 4·3 평화·인권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4·3 사건에 대한 이해와 함께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며, 당시 제주도민들이 겪었던 아픔과 상처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인식이 바르게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매일 아침 학교 앞·인근 횡단보도와 교문에서 학생회와 교직원이 함께하는‘사랑합니다! 등교맞이’로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2018년에 교직원이 권하여 학생회에서 추진하게 됐는데, 현재는 서귀포중을 대표할 만한 사제동행 등교맞이 특색활동으로 정착됐다. 아울러 특별한 날을 정하여 레드카펫을 깔고 등교맞이 하든지, 교악대와 밴드부의 버스킹으로 하루를 열기도 한다. 한편 학교 앞 도로와 오피스텔 교차로에는 교통안전 장치(신호등, 속도제한표시, 방지턱)가 전무한 상황이어서 교사와 안전지킴이가 조 편성하여 매일 수신호로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올해 신입생인 한 학생은“처음에는 사랑합니다!라는 인사가 어색하고 쑥스러웠는데, 아침마다 자꾸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먼저 인사하게 됐습니다. 선후배 간에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학교에 다니게 되어 가슴이 뭉클합니다”며 등굣길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6~7세)를 대상으로 독해의 기초를 쌓고 글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2023년 유아 책이랑 놀자 - 2기를 4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유아 책이랑 놀자 -2기는 김진희(동화구연·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관련된 독후활동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유아(6~7세)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운영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3월 15일, 3월 20일 각각 남녕고등학교(1학년,7명) 학생, 제주제일고등학교(1학년, 1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고등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수업 운영을 시작했다. 2023년 상반기에 남녕고등학교 10회, 제주제일고등학교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수업은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협력하여 프로젝트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자료조사 및 심화탐구 과정을 통하여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산출물을 제작하게 된다. 2021학년도부터 시작하여 5학기째 맞이하는 동안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학생과 원어민교사와의 친밀한 의사소통 및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에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3월 21부터 2023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평생교실 4개 강좌, 평생동아리 6개 강좌와 자율동아리 2개 강좌로 운영된다. 이번 2023년도에는 라인댄스, 가요교실 등 새로운 평생교실 강좌들이 추가됐으며, 기체조 동아리 및 서예 동아리 등의 신규 평생동아리 운영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진 원장은“지역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여가 선용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나눔과 회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소속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시간 및 직장 내 평생학습 기회 제공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직장 자기계발 동호회'감.수.다'((공)감.수(요일).다(함께))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동호회는 목공, 탁구, 통기타 3개의 강좌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일과 후에 함께 모여 자기 계발 및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동호회 참가 직원은“직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과 자기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동호회 운영을 통해 직원들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고, 밝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의 조기발견 및 조기중재로 2차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 3세 미만의 특수교육대상 영아 및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세 이상의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월 2일부터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영아의 개별화교육지원팀 회의를 실시하여 장애유형과 특성,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3월 20일부터는 영아교육지원실 내방교육을 실시하여 영아 개인별, 발달단계별 놀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능력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특수학급 미설치 유치원에 재원 중인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는 4월부터 유치원을 방문하여 이루어지는 순회교육과 함께 운동재활 및 언어재활 치료 등의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및 가정과의 연계를 통한 사회적 통합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특수 체육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3월 22일 제주학생문화원(대극장)에서 학교 스마트 체육 활성화 방안 모색 및 2023학년도 학교체육운영방향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체육 내실화를 위한‘학교 스마트체육 활성화 특강’과 2023학년도 학교체육운영방향 연찬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 학교체육 정책 변화에 대한 실효성 높은 지원을 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신체활동 확대, 학생선수 진로선택 및 학습권 보호의 균형적인 지원 등 미래형 학교체육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와 함께 행사를 주최/주관하여 학교 스마트체육의 필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경규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갖는 학교체육이 활성화되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 현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3월 22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다문화 담당자들과 함께‘행복한 다문화가정과 출발선 평등의 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 제1차 다문화교육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제주 지역사회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다문화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제주에 입도한 다문화 학생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언어 및 학습․생활문제에서 어려움이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및 도청 다문화교육 담당, 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가족센터에 대한 개괄적 소개 △교육청 및 도청 다문화사업 및 현안 공유 △신규 다문화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의제를 통한 활발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다문화교육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학교생활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 유도부는 2023년 3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3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2023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도 선수들이 학교 및 소속단체의 명예를 걸고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개인전 남초 -36kg급에서는 6학년 강민구 학생이 은메달, –42kg급에서 6학년 강서준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4학년 정유준, 홍상운 학생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값진 경험을 얻었다. 동남초등학교 선수들은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운동부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훈련을 실시했고, 앞으로 다가올 대회에서도 학교와 고장을 빛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도선수들 사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남초등학교 유도부가 더욱더 명문 초등학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