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제6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제6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은 '제5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이 종료되고, 교육부의 '제6차 특수교육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제주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제주 맞춤형 특수교육을 추진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것이다. '제6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주요 추진 내용은 △발달단계에 따른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장애영유아 교육 지원 확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 강화, 특수학교(급) 다양화로 교육 선택권 확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협력 기반 통합교육 여건 조성, 학교 구성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정착)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장애 유형·정도에 따른 교육 지원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다양화) 등 이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제6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추진을 통해“장애영유아를 포함한 학생 중심 특수교육 선택권이 확대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장애공감문화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3월 25일, 4월 1일 양일간 아라중학교에서‘2023년 제9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2015 인천 세계교육포럼' 의제에서 시작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5년 이후로 현재까지 세계시민교육 중앙 선도교사 및 시도 선도교사를 꾸준히 선발․양성하고 있다. 이번 연수도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세계시민교육 교사연구회 및 선도교사를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제주 4․3과 세계시민교육 △제주 자연환경과 생태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 교사활동 △교실에서의 세계시민교육 등의 다양한 연수주제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금번 연수는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의 교수․학습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원초등학교는 3월 23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로제타 식물’을 주제로 초록별 놀이터가 진행됐다. 초록별 놀이터는 생태환경교육을 저학년 수준에 맞춰 놀이처럼 즐겁게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1, 2학년 학생들은 세상 모든 숲 대표인 김순옥 강사님과 함께 학교 화단을 둘러보며 로제타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로제타 식물로 제기차기도 해보았으며 로제타 식물을 채집하여 나만의 로제타 식물 표본도 만들어 보았다. 이후에도 월 2회 개구리 한살이, 제주의 흙, 거미의 생태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원초 관계자는“초록별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이 생태환경교육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으며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남주중학교는 1학기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2023년 3월 23일 07:30~08:30까지 생명존중・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 또래상담부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로 친근한 아침 인사를 나누었고, 생명존중,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서로에 대한 존중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1층 중앙현관에서는 또래 상담부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우리는 모두가 소중한 존재입니다’라는 스티커가 붙여진 쿠키를 선물로 주었다. 오랜만에 코로나 상황에서 벗어나 마스크를 벗고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는 것이 어색하기도 했고,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인사를 나누는 것은 올해 처음 있는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어색함은 친근함을 낳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비가 그친 아침 햇살의 싱그러운 모습처럼 학생들도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하루를 맞이하면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삶과 긍정적인 학교생활의 기반이 되리라 여겨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2023년 3월 23일 담너머회복적정의협동조합과 학생 갈등 조정 및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유관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 내 갈등 상황에 있는 학생에게 화해와 중재를 지원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갈등 해결과 관계 회복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응보적 정의에서 회복적 정의의 관점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학교문화의 변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023년 3월 22일 17시부터 본교 일맥관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 교육활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최근 설명회 가운데 가장 많은 4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자녀들과 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설명회는 교직원 소개, 학교장 인사, 교육활동 설명, 학부모 연수, 학년별 교육활동 소개, 담임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월룡 교장은 인사말에서 공유하는‘학교철학’, 성장과 진로를 지원하는‘교육과정’, 잠재력을 깨우는‘학교의 힘’, 신뢰하고 협력하는‘학교문화’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을 위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 교육발전에 대한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학부모 연수를 마친 후에는 1~2학년은 급식실 및 체육관에서 학년별 설명회를, 3학년은 일맥관 1층에서 2024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오늘 교육활동 운영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님들은 올 한해 학교 교육활동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며, 자녀 학습 및 학교생활에 대한 학교의 신뢰와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담임과의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3월 22일 조천초등학교 5학년 26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실물 환경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첫 시간은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다양한 나라의‘문화 이해 교육’이 실시됐다. 팀별로 8명 내외의 학생들이 두 명의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유형의 퀴즈 및 게임을 통해 타 문화와 더욱 친숙해지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제주외국어학습센터의 체험학습실에서 실물 환경(공항, 병원, 환전소, 백화점, 레스토랑, 식료품점)을 활용하여 원어민교사와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공항 입출국 과정 및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것과 같은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직접 말해보면서 익힐 수 있었다. 학생들은 열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는 이번 조천초를 포함하여 7교를 대상으로 29회에 걸쳐‘실물환경 체험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물 환경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더불어 문화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매년 온라인과 서면검사를 통해 실시되며, 학생 정서·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을 통해 학습 부진, 학교생활 부적응 등 문제 해결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검사이며,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버전(10개 언어)도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3월 16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3 관계기관 합동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으며, 합동지원단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도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합동지원단은 1차 검사 후 심층평가 또는 2차 조치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 역할 분담을 통해 세밀한 사후 사례관리와 추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원활한 추진과 학교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영상관에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4일 본청 상황실에서 학생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 사업 협력을 위해 2023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도교육청 위촉전문의 11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과 더불어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 마련과 제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나눈다. 도교육청 정신건강의학과 위촉전문의는 정서복지과 학생마음건강센터에 배치되어 있는 학생심리지원관, 전문상담(교)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인력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마음건강센터 또는 학교를 방문하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문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에서 병원 연계도 지원한다. 학교를 통해 도교육청 정서복지과로 신청하면 위기 단계별 정신건강의학과 위촉전문의의 맞춤형 상담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지켜 주는 것은 교육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일”이라며,“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함께하여 주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헌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 4·3교육의 전국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제주도교육청은 4·3평화재단과 16개 시·도교육청 교원을 대상으로 전국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국교사 직무연수에 앞서 전국 시·도교육청 역사, 통일, 인권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4·3교육주간 공유와 홍보 및 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월 24일에는 △평화와 인권으로 꽃피우는 제주4·3교육 소개(홍일심 장학사) △제주4·3의 이해 특강(양조훈 4·3평화재단 전 이사장) △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오승국 4·3트라우마센터 전 부센터장) △북촌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 답사(고정식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4·3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발표(애월초 김소연, 노형중 김은경, 서귀포고 강익준) △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사례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이 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평화·인권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