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제주를 찾은 대만 교원과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만 타이난시 교육국·국가교육서인권교육자원센터 간의 우호증진 및 교육 교류를 실시, 4·3의 세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제주도교육청은 대만 까오슝시 교육국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평화·인권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교사와 학생의 평화·인권교육 시 상호 간의 교육자료를 공유하며 이해와 협력 강화와 우호관계 증진 도모, 평화·인권교육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는 대만교육부 국가교육서 홍경재 주임, 국립정치대학교 주립희 교수를 비롯한 타이난시 및 까오슝시 교장, 교사, 고등학교 학생들이 4·3 75주년을 기념하여 제주를 방문하고 있으며, 6월 초 제주 교원과 학생들이 대만을 방문하여 서로의 역사를 배우고 민주·평화·인권 교육 교류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만 방문객은 4월 2일 제주에 도착하여 4월 3일 오전에 4·3추념식에 참석하고,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과 김창후 전 4·3연구소 소장의 해설로 4·3평화공원을 답사할 예정이다. 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3월 30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운동장 잔디밭에서 자율동아리‘앙스커’의 첫 버스킹을 선보였다. 앙스커는 서귀중앙여중 최초 버스킹 자율동아리로서 통기타와 보컬의 미(美)친 조합으로 2, 3학년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4월 2일에는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기타를 연주하면서 직접 선곡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외 7곡의 노래를 불렀으며 학생들 또한 함께 따라 부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 마지막에 노영주 지도교사의 감미로운 노래로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버스킹동아리 앙스커 부원들은 공연을 위해 직접 노래를 선곡하고 기타반주와 함께 듀엣공연까지 진행하며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공감을 이끌어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3월 31일 제주서중학교 체육관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22년 12월 조천중학교 여자축구부가 폐지되면서 도내 여자축구 초등부 우수 선수들의 진로 중단 및 도외 진학 등을 해결하고 도내 여자축구를 전략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 2월 17일자로 창단됐다.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23년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여러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주서중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중학교 여학생 체육 활성화, 제주 여자축구 발전 등 여자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창단식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에게 도내 여자축구부의 연계 육성을 통한 지역 체육 인재 발굴에 대한 노력을 알림으로써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에 대한 신뢰와 지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3월 30일 월드비전과‘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세계시만 양성’을 위한 인성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학교 관계자 및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과 월드비전 나눔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세계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인성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가 지원하고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시민교육(온·오프라인)’,‘Basic For Girls 캠페인(면생리대 만들기 활동)’,‘나눔마켓 캠페인’,‘국향인과 함께하는 기아체험’등의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할 예정이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아프리카 여야들의 기본권 증진을 위한 해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희숙 교장은“학교의 전통 행사를 되살림으로써 아이들에게 인성교육과 더불어 아프리카 여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협약식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은“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2023년 3월 28일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에서 학교발전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현학삼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과 한충훈 서귀포고등학교제주시동문회 회장, 오승훈 서귀포고등학교제주시동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학교의 현안을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의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 현학삼 제26대 회장은“학교발전기금을 학교 운영과 발전을 위해 써달라. 서귀포고등학교가 제주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성장하는 데에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귀포고등학교 관계자는 감사의 뜻을 전한 후, 기탁한 발전기금을 학교의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연중 유치원 및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놀이 중심 단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유아 단체체험 프로그램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주요 핵심사업이며, 2023년 3월 30일 서귀포초병설유치원 유아 26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쾌적하고 흥미로운 놀이공간을 위해 △제주체험마을 제주어 노래 제작 및 키오스크 설치, 제주설화 콘텐츠 제작 △튼튼이 마을 물놀이터 바닥 교체 △인성자람 책마을 3D영상 추가 제작 및 영상실을 개선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저출산 시대, 귀한 유아들이 우리 원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 공사와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마쳤다”며“유아들이 주도적으로 놀이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두근두근, 너를 만나 봄’을 주제로 위탁교육 신청 학생 19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3월 29일 진행했다. 담임 선생님들이 위탁 신청한 학생들에게 환영의 편지글을 읽어주며 안아주거나 손을 잡아주는 환대의 시간을 가졌고, 동영상을 통해 삶을 일구고 나를 찾는 어울림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앞으로‘우리, 어울림학교와 마주하다’를 주제로 8일간의 적응교육기간 14개의 대안교과를 체험하며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디자인해보고, △공동체 활동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 △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울림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는다. 그 후 면담주간 학부모와 학생을 집중상담 한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위탁 여부를 결정하여 10주간의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적절한 상담과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업 중단 위기의 청소년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위탁․대안교육을 알차게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30일에 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잃어버린 마을 영남동’을 찾아서 4·3 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 4·3 역사의 올바른 이해와 평화·인권교육에 대한 직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금은 사라져버린 서귀포시 4·3 유적지‘잃어버린 마을 영남동’을 오전, 오후 2회기에 걸쳐 현장 답사했다. 영남동은 영주산(한라산) 남쪽의 첫 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4·3 당시 토벌대에 의해 완전히 불타버리고 주민들도 대부분 희생되어 폐촌이 되어버린 아픈 역사를 지닌 유적지이다. 이번 연수에는 오승국 前 4·3 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을 모시고 영남동 마을의 역사와 4·3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서귀포시 영남 마을에 현재 남아 있는 집터, 밭담, 우물 터, 당시 주민들이 경작했던 농경지 등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번 4·3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를 통해 4·3의 역사적 진실을 이해하고,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3년 3월 29일 도남초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하여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김인선 교수학습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장애인부모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아동ㆍ청소년 분야별 내ㆍ외부 전문가 13인을 위촉하여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지원한다.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지원 활동에 대한 세부 계획을 의논하고 관내 *더봄학생 지원과 인권침해 예방활동에 초점을 둔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적극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3월 31일 제주지방병무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진로찾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지방병무청의 제주지역 병역진로설계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시됐으며,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이 더해져 체험 시간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소속 청소년들은 제주지방병무청에서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진로디자인을 하고 다양한 군의 직업군을 소개받았다. 또한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컬러를 찾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지역의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건강한 삶을 설계해 보았다. 2023년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의 대상 확대 방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및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지원을 할 예정이다. 본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직업의 다양성을 스스로 탐색하는 기회를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활동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본 체험프로그램에 함께한 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제주는 진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