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동녘도서관은 4월 4일 오전 10시에 온평초등학교에서‘우리 역사 속 이야기’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우리 역사 속 이야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역사 수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 및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간에는 민주화운동의 과정을 살펴보고 이해하기, 제주 설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온평초등학교에서 오명숙, 김나형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생생하고 재미있는 역사 수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고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4월 1일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교과서 속 전통 한문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한문 교실은 교과서 속 어휘의 어원이 되는 기초한자를 학습하여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4월 1일 개강을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는 초등학교 1~2학년생 31명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번 한문 교실 모집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023년 4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2023 수학·SW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023 수학·SW체험교실’은 수학과 소프트웨어(SW)에 대한 흥미와 가치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연령에 따라 프로그램을 달리하여 운영한다. 수학체험교실로 칠교놀이, 별다각형, 소마큐브 등 10개 프로그램, SW체험교실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체험교실에 참가하는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학생 수송용 전세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고용철 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2023 수학·SW 체험교실’을 통하여 수학과 소프트웨어(SW)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가치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4월 3일 시작으로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은 학교요구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도서지역 및 읍면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교육활동 지원 및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학교에서 신청한 희망프로그램은 칼림바, 댄스스포츠, 클레이아트, 하모니카, 난타, 가야금, 방송댄스, 도예, 소금, 현대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좌중앙초등학교 학생은“새로운 악기를 배워서 좋았다”,“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 갔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하여 문화적 감성을 높이고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번 제1기 구좌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12기 제주영지학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한 학생마음건강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본청 별관 1층에 사무실·개인상담실·심리검사실 등을 갖춘 학생마음건강센터를 마련했다. 학생마음건강센터는 정신건강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해 정신건강 위기학생 및 학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문의·학생심리지원관·정신건강전문요원·전문상담사 등 5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주요 지원사업은 마음건강 통합관리 초기면담 및 후속지원, 학교 방문을 통한 정신건강 심층평가, 학생심리검사, 학교 응급심리 지원, 둥지키움 멘토링 등이다. 아울러 학교를 방문하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자문, 학부모 교육 및 교직원 연수 등을 실시하며 긴급 상황에서 병원 연계도 지원한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학생마음건강센터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에 대한 현장 밀착 지원으로 학생의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제공하겠다”며“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통한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교우관계 회복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해안초등학교는 4월 1일에 학부모회 지원으로 학교 텃밭 조성 및 정비를 진행했다.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님들이 본교 학생들의 꿈처럼 영글어갈 채소, 열매가 자랄 텃밭에 돌을 고르고 비닐을 씌우는 멀칭 작업을 같이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의 참여가 제한됐던 교육활동 상황에서 벗어나 앞으로 소통과 협력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창초등학교는 4월 3일 2교시 시청각실에서 전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 교육은 2023년도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른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담배의 해악과 금연의 필요성’,‘간접흡연의 위험성과 금연구역’,‘담배의 유혹과 금연실천법’이라는 작은 주제를 다루었는데 특히 모두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아이들은 마술쇼 중 선보였던 불길만큼 뜨겁고 때로는 사뭇 진지한 반응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던 모두를 대표하여 6학년 김○○ 어린이는“몸에 좋지 않은 담배를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로 가까이하지 않겠다”며 큰소리로 다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4월 3일 비전홀에서‘문인옥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4.3 역사의 산증인인 대정 출신 문인옥 여사와 가족들이 대정여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문인옥 여사의 이루지 못한 학업 열망을 담은 행사였다. 안타깝게도 몸이 불편한 문인옥 여사는 참석하지 못했고 가족 대표로 정행숙 동문(대정여고 16회 졸업)이 참석하여 모친의 인생사를 들려주고, 훗날 후배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에서는 4월 3일 본관 1층에서‘제주4.3 75주년, 희망으로 띄운 엽서쓰기’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엽서쓰기 활동에서 직접 동백꽃 엽서 만들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쓰며 제주 4.3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희망으로 띄운 엽서’쓰기 활동은 4월 4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학교 중앙복도에는 학생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4.3관련 주제 도서의 전시도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4.3관련 주제 도서의 전시뿐아니라, 출판사 서평도 제공하여 도서를 보는 학생들이 책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다. 세화고등학교에서는‘제주4.3 75주년’을 맞아‘4.3 등굣길 동백 뱃지, 스티커 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4.3의 본질적 의미를 알고, 평화를 기원하는 활동을 펼쳐 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토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2023년 우리가 그린(green) 세상’을 4월 3일에 개강했다. ‘2023년 우리가 그린(green) 세상’은 기후 위기 시대에 지구의 환경과 자연 및 생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환경 그림책을 읽고 동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동시집 만들기를 병행한다. 본 수업은 독서지도사인 황지현 강사의 지도로, 7월 6일까지 총 4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첫 수업에서는 『나는 생명이에요』라는 그림책을 읽고 생명의 의미와 생태의 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2023년 내가 그린(green) 세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생명과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