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송악도서관은 2023년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2023년 책과 노니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책과 노니는 교실’은 가파초, 대정초, 대정서초, 사계초 4개 학교 총 2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명의 강사(고능수, 오승주, 정재연, 조은정)가 참여하여 수준별 책 읽기 및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첫 주 수업은 사계초 2학년, 대정서초 3학년을 대상으로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컬러몬스터 그림책을 읽고, 무지개 물고기 직접 만들어 보기 등의 활동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폭넓은 독서 경험을 통한 창의력 및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4월 6일, 7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멘토링 지도교사 총 45명을 대상으로‘2023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멘토링 워크숍’을 2일 동안 운영했다. 2023년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멘토링은 한글 해득 수준 또는 기초학력이 낮아서 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담임교사나 교과 담당교사가 4월~11월까지 방과 후 주 1~2회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글 해득 수준이 낮은 초등학교 1~2학년 및 중학교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해득 멘토링 그룹과 기초학력이 낮은 초등 3학년 이상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학력 지원 멘토링 그룹으로 나누어 학생 맞춤형 수업 진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 수업을 담당했던 교사(삼화초 고미옥, 이도초 김경란)의 사례 중심 강의가 진행됐고, 그 후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이어갔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한글 기초 지도의 실제, ▷다양한 자료의 활용 방법, ▷한글 해득 및 문해력 향상과 유창성 지도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3년 4월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7개 시도 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19명을 대상으로 제주4·3평화·인권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7일은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제주4․3 평화인권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안내를 받고 4․3 평화공원 및 너븐숭이 4․3 기념관을 방문하여 제주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 공유했다. 8일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제주 상상나라 탐나라공화국을 방문하여 강우현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교육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교장선생님은“제주도가 아름다운 곳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도민들이 희생되고, 지금까지도 많은 유족들이 그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실제 유적지를 보면서 가슴이 아팠고 앞으로는 다시 이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찬호 교육장은“제주 4․3의 지역의 역사로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 세계의 역사로 나아가길 바란다. 앞으로 미래의 주인공들이 과거의 역사를 배우고 평화·인권을 내면화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6일 학교생활기록부의 충실한 기록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2023학년도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시 관내 중학교 교무부장, 학적 및 학년부장 등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관련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연수에서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이어야 한다는 것과 학교교육계획이나 학교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실시한 교육활동의 이수 상황을 기재하는 것이 원칙임이 특히 강조됐으며 교사들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작성 방법, 주요 변경 사항들에 대해 안내받았다. 김인선 교수학습지원과장은“학교별 전달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기재하여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한 교사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학교별 자체 점검으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11일에는 초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4월부터 제주4·3평화·인권교육과 5·18민주화운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간 지역교류 학습프로그램‘빛탐인(비타민) 클래스'를 운영한다. ‘빛탐인(비타민) 클래스’는 광주(光州)의 순우리말인 빛고을과 제주(濟州)의 옛 이름인 탐라의 앞 글자를 따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관내 학급이 서로 교류 학습을 통해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서로의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민주ㆍ인권ㆍ평화ㆍ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결연된 학급을 지칭한다. 양 교육지원청은 각 지역 관내 초등학교의 상호교류 학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급 결연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총 30학급(제주시 15학급, 광주광역시 15학급)이 결연을 맺고 온라인 교류 활동을 시작했다. ‘빛탐인(비타민) 클래스’을 위한 사전설명회는 온라인으로 4월 5일 열렸으며 결연학급 담임교사와 지원청 업무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전설명회를 통해 지역교류 학습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교류 학습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 교류 학습은‘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 학생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 10교를 선정,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여 학생의 자율과 참여 기반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3년에 운영되는‘학생자치 실천학교’는 초 1교, 중 5교, 고 4교로 총 10교이다. 4월 7일 13시 30분, 학생자치 실천학교 10교의 담당교사와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 이화중학교 박주향 선생님의 강의 및 실습으로 운영됐으며, △학생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사례 탐구 △학생참여예산제 실습 △활동 결과물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학생참여예산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구상한 활동을 다양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자율과 책임의식이 강화되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올해 학생자치 실천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많은 학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초·중·고 22교 117학급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3월 27일 종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는 종달초외 18교, 중학교는 애월중 외 4교, 고등학교는 남주고등학교로 총 22교에서 실시하는 중이다. 제주해녀항일운동 91주년을 맞이하여 전년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제주의병항쟁 △제주 학생들의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제주해녀항쟁 △조천만세운동 등 5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지난 2월에 실시한 명예교사 연수를 통하여 전년도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도교육청에서 발간한 『제주 항일운동 교육자료집』을 활용하여 학교급에 알맞는 지도방법을 모색했다. 학교가 소재한 지역 관련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새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희망학교 신청 및 명예교사 배정을 완료했다. 지역 역사교육에 조예가 깊은 역사관련 퇴직교원으로 구성된 제주 항일운동 명예교사 5명은 해당 학급을 직접 방문하여 2차시 블록수업으로 진행을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4월 7일 제7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제1차 스피킹 클래스 교원 연수가 개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비롯한 도내 중등 영어교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스피킹 클래스’는 LG CNS가 개발한 AI 영어 말하기 학습 앱이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AI와 영어 말하기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스피킹 클래스’는 총 71권의 초·중·고 영어 교과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교과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어 말하기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앱이다. 2022년 8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LG CNS와‘스피킹 클래스’서비스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매년 1~2회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도내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스피킹 클래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도교육청 국제교육과 관계자는“‘스피킹 클래스’를 활용함으로써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학생 간, 지역 간 영어교육의 격차를 줄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7일 사회복지시설인‘창암재활원’에서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2023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광수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들은 재활원 주변에 감나무 및 매화나무 100본을 심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재활원에 사랑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에 심는 나무들이 제주 자연을 건강하게 하고, 재활원 원생들의 삶을 푸른 희망으로 채우는 촉매제가 되길 바라며, 사랑의 나무로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근본 취지를 살리고, 제주도정의‘600만 그루 나무심기, 도민이 행복한 제주숲 만들기’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동참하는 취지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는 4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에‘시작(詩作)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시인 최영미님과 함께하는 개교100주년 기념시집을 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하게 보고, 귀 기울여 들은 것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생활에서 경험한 다양한 일들을 느낌(감각)이 살아있는 시로 표현하며 시작(詩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2학기까지 학년당 6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며 학교를사랑하는 마음, 자기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인성교육과 연계 시에 담긴 상황을 이해하며 마음공부까지 하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